[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서울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이유로 집회를 금지한 것과 관련, 법원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 아래 50명까지 참석하는 집회를 허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1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이상훈)는 이동욱 경기의사회장이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두 건의 옥외집회금지처분 집행정지 사건에서 일부인용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이 회장이 신청한 두 집회 모두 최대 참석자를 50명으로 설정하고, 집회 과정에서 2m 거리두기를 지켜야 한다고 제한했다. 집회 장소도 경복궁역 7번 출구 앞 인도와 광화문 교보문고 앞 인도로 한정했다. 이 회장은 오는 2일부터 4일 사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화문 교보빌딩 앞 인도 및 3개 차선에서 '정치방역 중단 촉구 및 코로나 감염 예방 강연회'를 진행하겠다고 신고했다. 또 같은 기간 오후 4시부터 6시 사이 경복궁역 7번 출구 앞 인도 및 3차로에서도 같은 취지 집회를 진행하겠다고 신고했다. 이에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인해 지난 7월12일부터 오는 4일 자정까지 서울 전 지역에서 집회를 금지하고 있다며 집회금지를 통보했다. 재판부는 집회의 규모와 방식을 고려해보면 감염병 예방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국제노동기구(ILO) 차기 사무총장에 도전한다. 강 전 장관이 당선될 경우 아시아 최초이자 첫 여성 ILO 사무총장이 탄생한다. 1일 외교부는 이날 주제네바대표부를 통해 ILO 사무국에 강 전 장관의 입후보 등록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등록이 완료되면 선거운동과 공식 청문회를 거쳐 투표가 진행된다. 유엔 산하 노동전문 기구인 ILO는 국제기구 중 유일한 노사정 3자 기구다. 회원국은 총 187개국이며 사무총장 임기는 5년이다. 사무총장 선출은 28개국 정부대표와 노동자·사용자 대표 각 14인 등 총 56명이 참여하는 이사회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로 결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최하위 득표자를 탈락시킨 후 재투표를 반복해서 실시한다. 최종 선출은 내년 3월25일로 예정됐다. 차기 사무총장 당선자는 가이 라이더 현 사무총장 임기 만료 직후인 내년 10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후보자 등록 기간 마지막 날인 1일 현재 강 전 장관 외 그렉 바인스(호주) 현 ILO 사무차장, 질베르 웅보 전 토고 총리, 뮤리엘 페니코 전 프랑스 노동부 장관, 음툰지 무아바(남아프리카 공화국) 현 국제사용자기구(IOE)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경찰의 음주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20대 남성이 가전제품 매장으로 돌진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인근 가전제품 매장을 들이받은 혐의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를 넘은 0.212%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달아나가다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진 않았으나 외부 유리창과 진열된 물건 일부가 파손되는 등 수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셧다운 모면 불구 인플레 우려 지속 다우 1.59%, S&P 1.19%, 나스닥 0.44% 각각 하락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또 다시 일제히 대폭 하락 마감했다. 미국 의회가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을 막기 위한 임시 단기 예산안을 통과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채부불이행(디폴트) 위협이 여전하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면서 힘든 한 달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546.80포인트(1.59%) 급락한 3만3843.9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스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1.92포인트(1.19%) 내려간 4307.54에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3.86포인트(0.44%) 하락한 1만4448.58에 장을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금리 인상 및 인플레이션 우려, 공급망 병목현상, 중국 부동산 업체 헝가 그룹 파산 위기 등이 미국 주식 시장을 뒤흔들었다. S&P 500 지수는 이 달 들어 4.8% 하락하면서 지난해 3월 이후 최악의 한 달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도 5.3% 빠지면서 지난해 3월 이후, 다우 지수는
인플레이션 이슈 등 악재, 생각보다 심각 차익 실현 욕구 커질 가능성 전문가, '박스권 등락‘ 예상 [시사뉴스 김성훈기자] 지난달 코스피가 3100선 밑으로 미끄러지며 석달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10월에도 박스권에서 기간 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달 코스피 예상 밴드를 3000~3300포인트로 제시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피는 8월 말(3199.27) 대비 130.45포인트(4.08%) 내린 3068.82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지난 6월25일 장중 3316.08포인트까지 올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월말 3296.68포인트에 마감했다. 이후 하향 곡선을 그리며 7월 말 종가는 3202.32를 기록했고 8월에는 3199.27로 마감하는 등 현재까지 석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에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 영향에 장중 3030.60포인트까지 밀리면서 지난 3월29일(3025.39)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달에도 상승 모멘텀을 찾기 힘든 가운데 박스권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추세적 상승 기대감이 거의 사라진
이달 중 가계대출 위험 반영한 예보료 체계 마련 금융권, 예보료 증가 우려해 대출 더 죌 듯 실수요자 피해 확대 불가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금융당국이 이달 중 가계대출 리스크 요인을 대폭 반영한 차등보험료율 산정 체계를 마련한다. 예보료 증가를 우려한 금융회사들이 대출 고삐를 더욱 죌 것으로 보인다. 정부 규제로 대출상품이 잇달아 중단되는 상황에서 실수요자 피해만 더 커지는 상황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예금보험공사는 이달 중 가계대출 리스크를 반영한 차등보험료율 산정 체계를 최종 확정지을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지난 4월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하면서 차등보험료율 제도를 개편해 금융사의 가계대출 리스크 관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차등보험료율 제도란 부보금융사의 경영·재무상황에 따라 예보료율을 차등하는 제도를 일컫는다. 예보료율을 차등평가하는 세부항목은 크게 재무 항목과 비재무 항목으로 나뉜다. 현행 재무보완지표에는 '가계대출 위험도'라는 지표가 반영돼 있다. 전년 대비 올해 가계대출이 얼마나 늘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이것만으로 가계부채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에 부족하다고 봤다. 단순히 양적으로 가계대출 리스크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일본 정부가 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 도쿄도 등에 발령한 긴급사태 및 중점조치를 해제하고, 사실상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로 방역 체계를 전환했다. 우리 정부가 위드코로나 전환을 11월 초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보다 한달 앞서 정책을 전환한 일본의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일본이 긴급조치 등을 해제하고 사실상 위드코로나 전환에 나선 것은 최근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00명대 안팎으로 감소하고 백신 접종률이 올라간데 따른 결정이다. 일본은 도쿄 올림픽이 끝난 8월 중순만해도 신규 확진자가 2만5000명을 넘었지만, 최근에는 2000명대 안팎으로 크게 줄었다. 지난 29일 신규 확자는 1986명을 기록했다. 백신 접종률도 27일 기준 최소 1차 접종을 한 사람은 전체 인구의 68.7%, 2차 접종 완료자는 57.2%로 집계됐다. 그렇다고 모든 방역조치를 해제한 것은 아니다. 긴급사태 및 중점조치 해제 후에도 한 달간은 해당 광역자치단체장 판단으로 방역 대책을 실시하는 경과 조치는 두기로 했다. 일례로, 도쿄와 수도권인 사이타마(埼玉), 지바(千葉), 가나가와(神奈川) 3개 현은 3주간 재확산
유력 정치권 자녀 입시 및 연구윤리, 도마 위에 오를 듯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교육부 및 소관기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국감)가 1일 오전 10시 시작된다. 대선 경선이 코앞에 닥친 만큼 여야는 유력 정치권 인사 가족들의 입학 또는 연구 부정 의혹을 집중적으로 도마 위에 올릴 것으로 보인다. 교육계에서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개명 전 김명신)씨의 논문 연구부정 의혹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과 관련한 난타전이 벌어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은 교육부에 김씨의 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 관련 자료를 요구했다. 다른 의원들은 정식으로 자료를 요구하진 않았으나 대선 경선이 무르익는 상황에서 국감장 현장에서 날선 공방이 이뤄질 수 있다. 교육부는 지난 9월 국민대에 김씨의 논문에 대한 자체조사 및 조치 계획을 오는 8일까지 제출하고, 박사 학위 수여 과정이 적절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것을 주문했다. 앞서 국민대는 지난 7~8월 김씨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한 예비조사를 실시한 결과 '5년 검증시효'가 만료돼 본조사에 착수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 김씨의
부채문제 해결 안돼 ‘연방정부 디폴트’ 우려는 남아 디폴트 방지 '데드라인', 10월18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미 연방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정부 '셧다운'을 막기 위한 임시 예산안이 통과됐다. CNN과 CNBC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하원은 30일(현지시간) 찬성 254표 대 반대 175표로 오는 12월3일까지 정부 운영 자금을 지원하는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민주당 전원이 찬성표를 던졌으며, 공화당에서도 34명이 합세했다. 앞서 미 상원은 같은 날 찬성 65표 대 반대 35표로 임시 예산안을 가결해 하원으로 넘긴 바 있다. 상·하원 문턱을 모두 넘은 임시 예산안은 곧장 조 바이든 대통령 집무실로 넘어가 서명을 받을 예정이다. 미 의회에서는 지난 29일 공화당 주도로 부채 한도 적용 유예안을 포함한 단기 예산안이 상원에서 부결됐다. 공화당은 바이든 행정부가 그간 펼쳐 온 여러 지출 패키지를 문제 삼으며 부채 한도 조정에 반대해 왔다. 2021회계연도 종료일인 이날 상·하원에서 임시 예산안이 통과되며 바이든 행정부는 일단 연방 정부 셧다운 위기는 모면하게 됐다. 그러나 부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연방 정부 디폴트(채무 불이행) 우려는 여전히
2분기 카드사용 실적 있는 19세 이상 누구나 가능 카드사 9곳 가운데 전담 업체 지정해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달부터 두 달간 2분기보다 돈을 더 많이 쓴 사람에게 매달 10만원씩 돌려주는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사업이 시작된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출생연도 뒷자리 숫자에 따라 5부제로 '상생소비지원금' 접수를 받는다. 날짜별로 10월1일(1·6년생), 10월5일(2·7년생), 10월6일(3·8년생), 10월7일(4·9년생), 10월8일(5·0년생) 순이다. 이는 신용·체크카드를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더 쓰면 해당 증가분의 10%를 1인당 월 10만원까지 현금성 충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예를 들어 2분기 월평균 카드 사용액이 100만원이고 10월 카드 사용액이 153만원인 경우 증가액 53만원 가운데 3만원을 공제한 50만원의 10%인 5만원이 지급된다. 캐시백 산정·지급과 관련된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 등 9곳 가운데 하나를 전담 카드사로 지정해야 한다. 이 9개 업체의 카드 1개를 보유한 경우에는 그곳에서 캐시백을 받으면 된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10월 초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의사를 표명하면서 복원 조치 시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10월 첫 날인 1일에 정기통화 성사 여부가 관심사다. 1일 통일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까지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창구를 경로로 한 남북 정기통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8월10일 북한의 일방 단절 이후 이날까지 53일째 불통 상황이다. 그간 통일부는 남북 간 신뢰 회복과 관계 복원을 위해 우선적으로 통신선 복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이 같은 인식 아래 매일 오전 9시, 오후 5시 정기통화 시도를 지속했다. 이날에도 정기통화 시간대 대북 발신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부터 김 위원장 언급 시점인 '10월 초'에 해당하는 만큼 북한 측이 전격 소통에 호응해 나설 가능성도 존재한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14기 5차 회의 시정연설에서 남북 관계 경색 평가와 함께 '남조선(한국) 태도'를 지적하고 현 시기를 "심각한 선택의 갈림길에 놓여 있다"며 통신선 복원을 다뤘다. 그는 "대결적 자세와 상습적 태도부터 변해야 한다", "북남 선언들을 무게 있게 대하고 성실히 이
'이재명-권순일' 연관성 추궁 예상...권, ‘이재명 무죄’에 이름 올려 다음 주엔 법무·검찰·공수처 국정감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회가 대법원을 시작으로 사법부와 검찰 등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확실시 되는 가운데, 대법원 국감에선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자문을 맡아 논란이 되고 있는 권순일(62·사법연수원 14기) 전 대법관이 최대 화두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감사 대상은 대법원(법원행정처), 사법연수원, 사법정책연구원, 법원공무원교육원, 법원도서관, 양형위원회, 윤리감사관 등이다. 국회는 이날 야당을 중심으로 권 전 대법관이 화천대유의 고문을 맡았던 것이 적절했는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관련성은 없는지 등을 집중 질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사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5년 시는 특수목적법인(SPC) 성남의뜰을 설립해 대장동 개발사업을 진행했다. 화천대유는 이 사업에 참여해 5000만원의 출자금으로 577억원의 배당금을 받아 무려 1153배의 수익을 낸 것으로 전해져
결혼식 참석인원 제한 완화 가능성 추석 이후 유행 악화 고려할 듯 전문가, "수도권, 단계 낮출 상황 아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4일부터 2주간 더 유지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4단계 기준 오후 6시 이후 2인까지만 가능한 현행 사적 모임 기준도 동일하게 유지될 전망이다. 다만 결혼식의 경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참석 인원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이 검토되고 있다. 1일 정부 관계자에 의하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3일까지 유효한데, 정부는 4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날 오전 발표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함께 사적 모임 기준도 현행 상태를 유지하는 쪽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단계 기준으로 사적 모임은 오후 6시 전 4인, 이후에는 2인까지만 가능하다. 단 백신 접종 완료자가 포함되면 최대 6인까지 모일 수 있다. 3단계 기준으로는 종일 4인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하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면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