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전력공사법 일부개정안이 8일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여야는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가운데 한전은 적자 해소를 위한 희망이 꺼질가 전전긍긍이다. 여야는 합의를 통해 '한전의 사채 발행 한도를 최대 6배까지 늘려주는 법안'을 마련 산업자원통상벤처중소기업위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 법란을 상정했다. 여야가 합의한 법안인 만큼 통과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 예상했으나, 결과는 재석의원 203명 중 찬성 89명, 반대 61명, 기권 53명으로 부결됐다. 야당 의원 대부분이 반대·기권 표를 던졌고 일부 여당 의원들도 반대·기권했다. 법안 부결 후 국민의힘 김미애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집권 여당이었던 거대 야당 민주당의 무책임한 모습에 개탄하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민주당 의원 대다수가 기권 혹은 반대 표결했다"고 책임을 야당에 돌렸다. 민주당도 이수진 원내대변인을 통해 "여당 의원 절반이 불참한 가운데 어이없게도 부결 책임을 야당에 전가하고 있다"며 "정부여당이 책임있게 법안 처리를 하지 않고서 야당에 그 책임을 돌리다니 뻔뻔하다"고 맞받아쳤다. 여야의 비난 속에 법안 통과 전망이 불투명해지며, 한전 정상화에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주)파워맥스 장세창 회장이 우리나라 산업계 최고 영예로 손꼽히는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지난 1일 '제57회 전기의날 기념식'에서 전력산업발전 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장 회장은 ▲2003년 3월(주)파워맥스를 창업 ▲같은 해 4월 변압기 업체인 한기중전 ▲2001년 9월 발전기 제조업체 다남전원을 합병 기술개발을 최우선하며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장 회장은 2011년 2월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장으로 취임 이후 전기산업계 수출과 ▲R&D지원 ▲공인검수면제 ▲스타트업 지원사업 등을 통해 산업계 전체에 2,500여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가치를 창출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번 금탑산업훈장은 이런 장 회장의 노고에 대한 평가다. 시상식 후 장 회장은 "전기산업계에 훌륭한 분 들이 많이 계신데 내가 수상을 해 영광스러우면서도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1985년 4월 10일 '전기의 날'에 전기협회 산파역할을 하신 선친(故 장병찬 회장)께서 금탑산업훈장을 업계 최초로 받았는데 이번에 내가 금탑산업훈장을 받게 된 것 자체가 영광이다" 소감을 밝혔다. 장 회장의 선친 故 장병찬 회장은 해방 후 당시 국내 최대업체 도쿄시바우라사를 인수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학교운영발전협의회(가칭ㆍ학운협)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가 열렸다. 지난 달 30일 서울 코엑스 인근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제반사항을 의결하는 자리로, 회의에 참석한 회원들은 김희석 이사장을 선임하는 등을 법인 설립에 동의했다. 학운협은 이후 사단법인과 함께 지역별 지부 설립 등 사업을 전개 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 외 이사진으로 ▲정한용 전 국회의원 ▲정훈선 전 안동시의회 의장 ▲권성윤 ㈜엠케이코리아 대표가 선임됐다. 감사는 이응석 ㈜엠스토리 대표이사가 총회 추인을 받았다. 창립 총회 후 김 이사장은 “저출산 등으로 수도권 이외 지역들에서 공교육 위기론이 확산되고 있다”며 “학생-교사-학부모 함께하는 미래교육 열어가기 위해 각 학교별 운영위원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 포부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경찰대 졸업 후 행정고시에 합격한 바 있다. 전 경찰대 총동문회장으로 현재 한국여성단체연합 운영위원 경찰청 데이터협의회 자문위원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자문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AXIOM CONSULTING㈜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서울 송파구 박종현 구의원이 송파구 불통행정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난 달 29일 열린 '행정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통해 "구가 민선7기에 적용 불과 2년 밖에 안된 CI와 캐릭터를 내년 1월부터 바꾸러 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민의를 충분히 모으지 못했다" 비판했다. 이어 "민선7기에 투입된 기집행 사업비 6억여원과 새롭게 집행할 4억여원 사업비를 합쳐 10억이 넘는 예산이 낭비 될 상황"이라 덧붙였다. 송파구 CI 변경 이외에도, 박 의원은 거여2동에 위치한 마을활역소 문제도 언급했다. 거여2동에 30억 시비와 3억의 구비를 들여 만든 주민 소통공간 '마을활력소'를 6개월만에 다른 용도로 전용하면서도 "공청회 등을 통한 주민의견을 청취를 하지 점도 부끄러운 불통행정"이라 주장했다. 박 의원은 "반민주적이며 제왕적인 구정"이며 현 송파구청의 행태를 꼬집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서울 강동구보건소가 '2022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유공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구보건소는 동주민센터에 전문간호사를 상주시켜 주민들에게 상시적으로 건강상담 및 관리가 가능한 '건강100세상담센터'를 운영 ▲기초검사(대사증후군, 체성분검사) ▲고혈압·당뇨 질환 상담 ▲비대면 운동 및 영양상담 ▲고혈압, 당뇨 질환자 자조모임 프로그램(비대면) ▲온라인 비만탈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최정수 보건소장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 특히 취약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의 수치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와 기관을 찾아 표창을 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으며 시상은 지난 30일에 있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노영준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이 모호한 국공유지 ▲도로점용 ▲하천점용 ▲공유수면 점용 허가업무 규정 개선을 요구했다. 노 의원은 지난 30일 제298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로점용, 하천점용, 공유수면 점용허가 업무 읍면동 위임사항과 지역별 허가주체’에 대해 질의를 했다. 담담 공무원이 “주로 시청 재산관리과에서 허가를 진행하고, 소규모 하천이나 공유수면 점용허가에 한해서 읍면에 위임했다” 답하자 노 의원은 “행정 시스템 상에 한계가 있다보니 점용허가를 신청하는 민원인들이 시청과 읍면 위임 업무에 대해서 잘몰라 헛걸음하는 경우가 있다” 지적했다. 이어 “체계적인 시스템을 제공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개선해달라” 요구 담당자에게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냈다. 노영준 광주시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나 선거구(쌍령동, 경안동, 광남1동, 광남2동)에서 당선된 청년정치인이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임원을 지낸 성진전력 이원숙 대표가 영하의 강추위 속 서울 등촌동 사옥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지난 1일 부터 시작된 이번 시위는 내년 2월로 예정된 차기 회장 선거를 앞두고 협회가 모바일 투표규정을 삭제하며 비롯됐다. 이 대표는 "류재선 현 회장이 재임하며 11번이나 선거법을 개정했다"며 "회원사 참여를 독려해야 할 협회에서 오히려 투표율을 덜어트리는 퇴행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판했다. 이 대표가 지적하는 선거법 개정은 2022년 4월 21일 이뤄졌다. 이 대표는 "류 회장이 선거법 개정을 강행한 이유는 지난 26대 선거에서 상대 후보에게 신승하는 등 위기를 느끼자 특정후보를 불리하게 하기 위한 꼼수"라며 "생업이 우선인 회원사들은 자기 의견을 밝힐 기회조차 박달 당했다" 주장했다. 이어 "협회가 선거법을 개정 모바일투표를 실시할 때까지 나와 뜻을 함께하는 회원사들이 릴레이 1인 시위를 할 계획"이라 밝혔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김갑상 (주)상화전력 대표가 내년 2월로 예정된 '27대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지난 11월 29일 밝혔다. 김 대표는 2014년부터 협회 부산광역시회 회장을 연임(22대ㆍ23대)한 바있다. 지난 26대 협회장 선거에서 10%가 넘는 득표를 얻은 바 있다. 김 대표는 "협회 존재가치는 회원사 권익보호 증진"이라 강조 "새로운 일감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이어 "독단적이고 폐쇄된 협회에서 깨끗하고 투명한 열린 협회를 만들겠다" 밝혔다. 현재 업체들이 난립 서로가 힘든 여건을 타파하기 위한 대안으로 김 대표는 "업면허 등록기준을 강화 회원사간 과당경쟁을 막겠다"며 "적산산출과 입찰정보 등 회원사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경영프로그램 개발"도 공약한다. 김 대표는 "업계 발전을 위해 부산 강서구 김도읍 의원에게 '전기공사 분리발주를 명확히 하는 법안을 제안' 이를 관철토록 중앙회와 함께 노력한 경험이 보람찼다"며 "코로나19을 지나 최근 경기 불투명으로 시달리는 회원사들에게 서울 등촌동 협회사옥 매각 수익금 약 1,500억원 중 가입비 각 500만원 총 900억원 정도 돌려주겠다" 덧붙인다. 김갑상 대표의 이번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30일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 속에서 야당 단독으로 일명 '노란봉투법'인 노동조합법 개정안을 상정해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환노위 여당 간사인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이 법안은 오히려 힘있는 거대 노조에게 더욱 힘을 실어주어 노동시장의 양극화만 확대시킬 것"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 소위에서 야당 단독으로 일명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을 상정하자 "헌법상 사유재산권과 평등권을 침해하고 법치주의 원칙을 훼손한다"고 반발했다. 환노위 여당 간사인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법 개정안이 "'불법파업 조장법'·'민주노총 방탄법'·'노사 혼란 조성법'·'피해자 양산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 환노위는 이날 오전 10시 고용노동법안소위를 열어 노조법 개정안을 심사했는데, 여당인 국민의힘 측은 그간 '노란봉투법'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면서 반대해 왔던 만큼 해당 법안이 안건으로 상정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이에 남아 있던 환노위의 민주당과 정의당 소속 의원들이 다수결로 결정을 내려 사실상 야당 단독으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정의당이 30일 노조 쟁의행위에 대한 사측의 무분별한 손해배상청구권 남용을 막기 위한 노동조합법 개정안, 일명 '노란봉투법' 제정을 촉구하면서 국회 본청 앞 장외 농성에 돌입했다. 정의당은 "노란봉투법은 불법파업조장법"이라며 법안 제정에 반대하는 국민의힘을 강하게 성토하는 한편, 더불어민주당에겐 노란봉투법 제정을 당론으로 채택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은 이번 정기국회 내 노란봉투법 입법을 완료할 때까지 장외 농성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정의당은 30일 "매일같이 반복되는 산재사고 현장을 싹 바꿔야 한다"며 노란봉투법 제정 촉구 농성에 돌입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날 농성 돌입 전 기자회견에서 "노동자들에게 자신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기업과 협상할 수 있을 권리를 지켜주고, 그 권리를 행사한 노동자들이 응징보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며 "(노란봉투법은) 진짜사장 책임법, 손배폭탄방지법이다. 우리 모두의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달에 27일, 291시간을 일해도 겨우 최저시급으로 230만 원을 받던 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이 월급 10만 원 올리기 위해 투쟁한 결과가 470억 원 손해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유튜브 꽃미남TV를 운영 중인 정모씨가 '유사강간죄'에 대한 혐의를 인정받아 법정구속됐다. 정 씨에 대한 혐의는 2020년 1월경 지인 A씨에 대한 유사강간을 저질렀다는 것으로 피해자는 정씨를 2020년 7월경 서울 광진경찰서에 고소했다. 정씨는 이에대해 "합의에 의한 관계"라며 무죄를 주장, 2022년 2월 1심 판결에서는 무죄를 선고 받았다. 이에 검찰이 즉각 항소. 25일 열린 항소심 선고(서울고등법원 합의 제4-2 형사부)에서 재판부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다. 정씨는 징역형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당일 법정 구속됐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유튜브 꽃미남TV를 운영 중인 정모씨가 25일 징역 '1년 6월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정씨는 지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바 있으나, 2심 법원은 당일 정씨의 혐의를 인정 유죄를 선고했다. 후속기사: 유튜버 꽂미남TV, 2심 실형 '법정구속'...법원 "유사강간 인정"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무수한 의문부호를 걷어낸 시간들. 우리 주변엔 ‘시대를 앞서간 제품’이라 표현되는 것들이 있어 왔다. 출시 당시의 시대상이나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제품들은 대중에게 받아들여지기까지 큰 어려움이 따른다. 1977년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템포 역시 많은 의문부호를 지워가며 우리 곁에 자리했다. 출시 45주년을 맞이한 템포의 역사를 추적해 봤다. 광고물 통해 요조숙녀 틀을 깬 여성상 제시해 70년대 이전까지는 딸이 시집을 갈 때 서답 또는 개짐이라 부르는 삼베나 모시로 만든 생리대를 지참하게 하는 것이 관습이었다. 그만큼 생리용품을 일회용으로 쓴다는 인식조차 부족했던 시기다. 일회용 생리용품의 등장은 산업화와 밀접하다. 여성에게 교육과 취업의 기회가 열리면서 여성권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고, 동시에 생리를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수요도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상적인 여성상은 ‘희생’, ‘순종’, ‘수동적’이라는 키워드에 얽매어 있었다. 생리를 대놓고 이야기하는 것은 남사스럽고 부끄러운 행동으로 취급하곤 했다. 이런 시대상에 비춰보면 당시 템포 광고물이 얼마나 센세이션하게 다가왔을지를 가늠할 수 있다. 템포는 요조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