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서울 강동구보건소가 '2022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유공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구보건소는 동주민센터에 전문간호사를 상주시켜 주민들에게 상시적으로 건강상담 및 관리가 가능한 '건강100세상담센터'를 운영 ▲기초검사(대사증후군, 체성분검사) ▲고혈압·당뇨 질환 상담 ▲비대면 운동 및 영양상담 ▲고혈압, 당뇨 질환자 자조모임 프로그램(비대면) ▲온라인 비만탈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최정수 보건소장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 특히 취약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의 수치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와 기관을 찾아 표창을 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으며 시상은 지난 30일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