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16일 세종, 대전, 경남, 경북지역 4·10 총선 공천 신청자를 상대로 4일차 면접을 진행한다. 특히 국민의힘 '텃밭'인 영남권 공천 면접이 이날 경남, 경북부터 시작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세종·대전·경남·경북 지역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지난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상민 의원은 이날 대전 유성을 지역 면접을 본다. 해당 지역구는 보수세가 약한데 다가 이 의원 홀로 신청해 단수 추천 가능성이 높다. 현직 비례대표인 윤창현 의원은 대전 동구 지역 면접장에 선다. 윤 의원은 일찌감치 지역구를 정해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당 핵심 지지 기반으로 현역 의원이 가장 많은 영남 지역 면접도 처음으로 시작된다. 특히 TK·PK 지역에서는 재선을 노리는 현역 의원들과 윤석열 정부 내각 출신 인사들 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5선의 김영선 의원 지역구인 경남 창원시의창구에는 배철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예비후보로 나섰다. 김영식 의원의 지역구인 경북 구미시을에는 강명구 전 국정기획비서관과 허성우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금요일인 1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7도 이상 떨어지고, 특히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 강원산지는 -10도 내외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매우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이른 새벽까지 일부 경북남부동해안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전날 비나 눈이 내린 지역에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2도, 최고기온 4∼10도)과 비슷하지만, 전날보다 5∼10도가량 낮아 급격한 변화를 보인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5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2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8도, 춘천 7도, 강릉 7도, 청주 8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부산 10도, 제주 11도다. 오늘 아침까지 내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빅5병원'(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병원) 전공의 전원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16일 '빅5병원' 전공의 대표들과 논의 결과 오는 19일까지 해당 병원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6시 이후에는 근무를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전협은 향후 전공의들이 근무하는 전체 수련 병원을 대상으로 사직서 제출 참여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 조사는 '빅5병원' 대표들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비상대책위원회가 맡는다. 대전협과 '빅5병원' 대표들은 전날 오후11시부터 이날 오전2시까지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필수의료의 핵심인 이들 수련 병원의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의료 현장을 떠나기로 하면서 의료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공의는 의대를 졸업한 후 의사면허를 따고 대형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에서 수련하는 인턴·레지던트다. 대전협에 가입돼 있는 전공의는 전국 140개 병원, 총 1만5000여 명이다. 지난 2020년 의대 증원에 반대한 전공의 집단행동 때도 의료 현장의 혼란이 극심했다. 전공의 80% 이상이 의료현장을 이탈해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5일 발표한 25명의 2차 단수 공천 명단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저격수들이 전진 배치돼 눈길을 끌었다. 이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천을 받아 두 사람 간 '빅매치'가 성사됐다. 경기 남양주병에 추천된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 역시 이 대표를 저격해 온 대표적인 인사다. 조 전 시장은 민주당 소속 남양주시장 시절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 대표와 갈등을 이어오다 2022년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영입됐다. 경기 성남 수정에 공천받은 장영하 변호사는 지난 대선 국면에서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의 의혹을 폭로했던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다. 이날 국민의힘 현역 의원 중에서는 최초로 경기 의정부갑에 공천을 신청한 비례대표 최영희 의원이 컷오프 됐다. 이 지역에는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이 공천을 확정지었다. 현역 의원 중에서는 안철수(경기 성남분당갑)·배준영(인천 중구강화옹진)·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정운천(전북 전주을) 의원 등이 경선 없이 공천을 확정지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5명의 2차 단수추천 후
시사뉴스 창간 36주년을 맞아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여론조사 특집을 마련했다. 이번 국회의원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중간 평가 성격을 갖는다. 여당은 정권 후반기 국정 운영 동력 확보를, 야당은 차기 대선 교두보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연이어 여권에 힘을 실어준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린다. 앞으로 전국 253개 지역 선거구 중 광역별로 중요한 선거구를 선정하여 정당별 후보 적합도와 지지율 등의 여론 추이를 독자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는 유권자들에게 정책과 인물 검증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우리 정치 발전에 큰 획을 긋는 선거가 되도록 언론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편집자 주>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서울 관악구(을) 선거구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결과, 정태호 현 국회의원과 임세은 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대통령선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오차 범위내에서 선두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사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2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서울시 관악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4.10 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여야는 여전히 선거구 획정 논의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서울 종로와 중구, 강원 춘천을 현행대로 유지하고 서울 노원 3개 지역구를 2개로 합치는 등 일부 지역에 대해선 의견 접근을 이뤘으나 쟁점 지역구 조정을 두고선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가 조정을 권고한 지역구는 80여곳으로, 인구 상한선을 넘어 분구되는 지역을 제외하면 21곳이 통합되고 14곳에서 구역 조정이 필요하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15일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시한 획정안을 최대한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인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어느 한 쪽을 늘려주려면 어느 한 쪽을 줄여야 되는데 줄어드는 지역의 유권자들 민심도 있기 때문에 녹록치 않다"며 "우린 선관위 획정안을 준수해야 된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획정안 가운데 여당 '텃밭'인 서울 강남 3개 지역구는 그대로 두고 민주당 우세 지역인 경기 부천과 전북에서 1석씩 줄이는 내용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면서 인구수를 고려해 국민의힘의 텃밭인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막바지 귀경길에 오른 차량으로 주요 고속도로는 정체를 빚을 것으로 보인다.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정체가 절정에 이르다 자정께가 돼서야 풀리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20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2만대다. 서울 방향은 오전 10~11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후 3~4시에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11시~자정께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전-서울, 광주-서울, 목포-서서울 구간의 차량 흐름이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 방향 차량 흐름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40분, 울산 5시간 10분, 대구 4시간 40분, 광주 4시간 30분, 대전 1시간 34분, 강릉 2시간 40분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각 도시까지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4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대전 1시간 32분, 강릉 2시간 50분이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강대강' 대치를 계속하고 있다. 의료계가 본격적인 투쟁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실제 행동에 나설 경우 법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전운이 짙어지고 있다. 12일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6일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을 2천명 늘리겠다고 발표한 이후 의료계 반발이 거세자 설 연휴에도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복지부는 연휴 첫날인 9일 조규홍 복지부 장관 주재로 제4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열고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 운영 계획 등 설 연휴 비상 진료 운영 체계를 집중 재점검했다. 복지부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이 날에도 조 장관 주재로 중수본 회의를 연다. 전날에는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이 충북 소재 응급의료센터 현장을 찾아 설 연휴 필수의료 현장을 점검했다. 의료계는 정부의 의대 입학 정원 증원 계획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 지난 6일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을 2천명 늘리겠다고 발표한 후 전현직 대한의사협회(의협) 임원을 중심으로 정부를 규탄하는 발언이 잇따르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설 연휴 첫날인 9일 고속도로에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정체는 오후 8시~9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69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7만대로 관측된다. 낮 1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오산 부근~남사 부근 7㎞, 안성분기점~한성 3㎞, 입장 부근~청주 50㎞, 남청주 부근~증약터널 부근 27㎞, 삼양터널 부근~옥천4터널 부근 13㎞, 금호분기점~도동분기점 부근 11㎞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서울요금소~순산터널 부근 5㎞, 서평택분기점 부근~서해대교 12㎞, 송악~당진 부근 10㎞, 서산~운산터널 부근 3㎞, 해미부근~홍성 8㎞, 대천휴게소 부근~대천 부근 6㎞, 동서천분기점 부근~동군산 부근 22㎞, 서김제 부근~부안 부근 11㎞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남이 방향에서 마장분기점~호법분기점 2㎞, 호법분기점~남이천나들목 8㎞, 진천부근~진천터널부근 10㎞, 오창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4.10 총선을 앞둔 여야 정치권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딥페이크 영상을 이용한 선거운동 대응에 부심하며 경계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앞서 국회는 지난해 12월 말 본회의에서 선거일 90일 전부터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선거운동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29일부터 선거운동을 위해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편집·유포·상영·게시할 수 없다. 딥페이크 기술이 활용된 제작물은 후보의 부족한 선거운동 시간을 채우기 위해 쓰이기도 하지만 영상과 음성 복제가 가능해 특정 후보를 불리하게 하는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어 여야 정치권과 선관위는 경계를 놓지 않고 있다. 공직선거법이 개정됨에 따라 선관위는 선제적으로 선거운동 단속에 나서 허위사실공표·비방특별대응팀을 확대 편성·운영하고 있다. AI 전문가와 모니터링 전담 요원으로 구성된 감별반도 활동 중이다. 이들은 온라인상 정치 관련 게시물을 살펴보고 선거범죄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한다. 하지만 감별반의 구성원 1명이 하루 평균 300건 상당의 게시물을 살펴봐야 할 정도로 감별업무가 과중한 상황이다. 총선 준비에 분주한 여야 각 정당에서도 대응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설 연휴 첫날인 9일 오전부터 고향으로 향하는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구간을 중심으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동탄 분기점부터 안성 휴게소까지 부산 방향 30여 킬로미터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평택 분기점 부근이 목포 방향으로 꽉 막혀있고, 호남선은 아직까지는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동서울 요금소∼산곡 분기점 부근, 중부2터널 부근∼경기광주 분기점 부근, 호법 분기점∼남이천IC 부근 등에서 차들이 제자리걸음이다. 영동선 강릉 방향은 새말 부근∼새말 부근, 이천 부근∼여주 분기점, 덕평 휴게소 부근∼호법 분기점 부근, 용인∼양지터널 부근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 중 오늘 오전에 귀성길이 가장 붐빌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고속도로 귀성 방향 정체는 정오쯤 가장 심해졌다가 밤 9시쯤 풀릴 것으로 보인다. 귀경 방향은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 정체가 시작돼 저녁 7시를 기점으로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서울시는 설 연휴기간 소외된 이웃 없이 시민 모두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민생돌봄'을 시행한다. 9일 서울시는 ▲민생돌봄 ▲교통편의 ▲생활편의 ▲시민안전을 총괄하는 '2024 설 종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서울 지하철과 버스는 설 당일인 오는 10일과 11일 막차 시간이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연장된다. 지하철은 마지막 열차가 종착역에 도착하는 시각이 오전 2시로 늦춰짐에 따라 버스는 기차역·터미널 정류소에서 막차가 오전 2시에 통과하도록 배차 시간을 조정한다. 연휴기간 응급의료기관 49개소와 응급실 운영병원 18개소도 24시간 운영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2000여 개소를 지정·운영해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한다. 또 120 다산콜센터, 서울시 2024 설 연휴 종합정보 누리집(www.seoul.go.kr/story/newyearsday) 및 25개 자치구 누리집,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도 안내한다. 연휴기간 중 끼니를 거르는 소외이웃이 없도록 결식우려아동, 노숙인, 저소득층 어르신, 가족돌봄청년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설 연휴 첫날인 9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오전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귀성길 교통 안전에 주의해야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남부내륙과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낄 것으로 전망된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터널 입·출구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낄 가능성이 있겠고, 안개로 인한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도 형성될 수 있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3도, 낮최고기온은 4~11도가 예상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서 -5도 내외, 한파특보가 발표된 강원산지에서는 -10도 이하로 낮아 춥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3도, 춘천 -4도, 강릉 -2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6도, 강릉 7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7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