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노래연습장, PC방, 게임장에 대한 특별 방역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특별방역 지도점검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높아짐에 따라,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들의 기본방역수칙 준수를 고취시키고자 실시되었다. 특히, 설 연휴를 앞두고 많은 모임이 예상되는 노래연습장, PC방 등이 밀집된 청도읍 소재지를 비롯한 관내 업소 현장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지도・점검했다. 군은 ‘특별방역점검반’을 편성해 방역패스 의무적용시설인 노래연습장에 대해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 적용 확인과 기본 방역수칙(마스크 착용, 소독 및 환기 등), 영업시간 준수 등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했다. 위반사실이 확인된 업소의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하고 고의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강화조치가 재연장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시설 관리자에게도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은 지난 21일 풍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형 풍각보건지소 신축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건강증진형 풍각보건지소 신축 계획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참석 주민들의 의견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신축되는 보건지소는 현 위치 1,187㎡ 부지에 기존 건물을 철거한 후 총사업비 18억2천만원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660㎡ 규모의 지상 3층 건축물로 신축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기존 일반 보건지소의 진료 및 예방접종 기능에서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기능을 확대하여 농업인 재활센터 설치 및 프로그램 운영, 원스톱건강상담실 설치 운영, 방문보건사업 등 확대된 보건사업 추진으로 폭 넓은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미란 청도군보건소장은 “주민의견을 설계에 반영하여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고 급변하는 농촌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할수 있도록 최적의 시설로 건축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은 예비군 육성에 앞장선 공로로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지역 예비군 육성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 20일 청도군수 권한대행 황영호 부군수는 육군참모총장을 대신해 청도군청을 방문한 7516부대 5대대장 손용태 중령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청도군은 지난해 예비군 부대 환경개선, 작전수행, 교육훈련 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예비군 부대의 원활한 운영과 임무수행능력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에도 변함없이 지역사회 안보를 위한 예비군 부대 운영의 내실화에 힘쓸 예정이다. 청도군수 권한대행 황영호 부군수는 “지역 방위에 헌신하는 예비군이 있기에 우리 군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며, 앞으로도 군부대와 긴밀한 협조 유지 및 지원으로 지역 통합방위 태세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철 기자] 경북 청도군이 직접 운영하는 동물보호소에 대한 한 동물보호단체의 폭로가 일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지난 17일 ‘불타 죽고, 사체 뜯어먹는 청도 보호소 유기견들’이라는 제목의 글을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비글구조네트워크 회원들은 지난해 11월 청도군이 관리하는 유기견 보호소 한 곳을 찾았다. 해당 보호소는 직영임에도 불구하고 3개의 컨테이너로만 구성돼 있는 등 열악한 상황이었다. 회원들은 “방문 3일 전 컨테이너 관리 소홀로 화재가 발생했다”며 "보호 중이던 유기견 16마리가 모두 고통스럽게 불에 타 죽었다”고 밝혔다. 즉시 청도군에 민원을 제기했고 청도군 측은 “인원 보강, 환경 개선, 시설 확충 등의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는데도 불구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게 단체 측 설명이다. 단체는 지난 13일 해당 보호소를 재방문했다. “컨테이너 문을 여는 순간 그 안은 지옥 그 자체, 아비규환이었다”며 “앞다리가 덜렁거릴 정도로 부상이 심한 유기견들과 오물 범벅이 된 채 밥그릇은 모두 비어 있었고, 아무 조치 없이 방치돼 있었다”고 했다. 또 더러운 오물 위에서 숨이 멎어가고 있었고, “컨테이너 구석 한쪽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청년회(회장 박대현)는 18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각남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써달라며 위문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청도청년회는 대구, 청도에서 4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9개 읍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성금을 기부해 왔으며 올해는 각남면으로 8년째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박대현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며 하는 바램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전달하며 따듯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태 각남면장은 "한결같은 고향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과 관심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설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의회는 지난 12일 15시 청도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청도군과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 안착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시행됐으며, 이를 위해 인사, 교육, 복리후생 등 인사운영과 관련된 업무에 대한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 ▲우수인재 균형 배치를 위한 정기․수시 인사교류 ▲신규채용 임용시험 협조 ▲교육훈련 및 후생복지 관련 통합 운영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청도군의회는 지난해 인사권독립 등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맞춰 관련조례와 규칙을 제·개정하고,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업무 전 분야에 대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 청도군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준비해 왔다. 협약식은 김수태 의장, 전종율 부의장, 김태이 운영행정위원장, 김효태 산업경제부위원장과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 정재열 행정복지국장, 임형곤 총무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수태 의장은 “오늘 청도군과의 성공적인 협약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조기정착과 청도군의 각종 현안과 중요 과제들을 슬기롭게 풀어내기 위
[시사뉴스 김철 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도지회(지회장 손만식)가 소외계층 기부 기금 마련을 위한 ‘2022 희망의 청도전’을 지난 10일부터 오는 2월 11일까지 청도군청에서 개최한다. 지역 미술협회 예술인들 31명이 참여한 이번 희망의 청도전은 작가들의 열정이 담긴 미술작품을 전시·판매하여, 그로 인해 발생한 수익으로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전시회는 회화 60점, 공예 20점을 전시하고 있다. 손만식 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지역민과 관람객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기 위해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뜻깊은 전시회가 많은 군민들에게 일상 속의 작은 즐거움을 주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지역예술인들이 함께 공감·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 각북면 생활개선회(회장 황숙이)는 지난 11일 각북면사무소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각북면 생활개선회는 2021년부터 매월 2회씩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며 취약계층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과일, 두유 등 간식거리를 준비 전달했다. 황숙이 각북면 생활개선회 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양한 먹거리를 마련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상옥 각북면장은 “추운 겨울에 우리 지역에 온기를 더하는 회원들의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철 기자] 각북면(면장 김상옥)은 지난 7일 면사무소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임 이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2022년 새해 각종 지원사업 및 제도 개편 등 군정 및 면정 주요 추진사항을 전달하고, 신임 이장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기관단체장 및 이장과 함께 신년 면정 추진 결의를 다짐했다. 김상옥 각북면장은 “임인년 새해 첫 이장회의인 만큼 면정 추진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으며, 무한불성(無汗不成)의 자세와 오로지 면민만을 위한다는 각오로 각북면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철 기자] 소싸움경기 시행사인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오는 8일부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2022 시즌 경기에 돌입한다. 소싸움경기장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백신패스 운영과 동시에 경기장 좌석의 20%선인 2천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객들은 경기 3일전부터 공사 홈페이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예약을 해야한다. 공영사업공사는 모든 관람객 대상으로 열화상카메라 발열체크, 손목밴드 착용 등 입장객 동선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진우 청도공영사업공사 사장은 “ ‘목표는 멀리, 행동과 실천은 빠르게’ 라는 올해의 슬로건으로 공사의 전 임직원들과 소싸움 관련 종사자들이 혼연일체가 돼 안전하고 공전한 소싸움경기를 통해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 유일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인 가치 실현의 해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2시즌 청도소싸움경기는 연매출 350억 목표로 오는 1월 8일부터 12월25일까지 매주 토일 12경기 진행되며, 상․하반기 이벤트 및 특별경기편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철 기자] 故이승율 청도군수의 영결식이 6일 오전 8시 청도군청 광장에서 엄수됐다. 故이 군수는 지난 2일 향년 70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지병으로 별세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故이 군수의 장례는 유족의 의견을 반영해 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청도군민장으로 진행됐으며,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과 김수태 청도군의회 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영결식에는 김미연 여사 등 유가족과 김상순 前군수, 이원동 前군수, 정한태 前군수, 이중근 前군수, 이승태 고성이씨문중대표 등 고문, 장례 추진위원, 조문객,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故이 군수의 영결식은 황영호 권한대행의 영결사, 김수태 군의장의 조사, 고성이씨 종중대표의 조사, 고인의 장남(이동훈씨)의 인사순으로 진행됐다. 황영호 권한대행는 “청도군을 위한 故이승율 청도군수님의 마음을 잊지 않겠으며, 오로지 청도군민 모두가 살맛나는 행복 청도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힘써주심에 감사드리며, 그동안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고 전하며 “故이승율 군수님께서 아픔없는 곳에서 영면하길 기원드린다”고 영결사를 마무리했다. 영결식을 끝낸 후, 유족의 축문 독송을 시작으로 발인제를 진행됐으며, 고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은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도담도담마을돌봄터)을 개소했다. 청도읍 고수동3길 43(2층)에 위치하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맞벌이 가정등의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이 되며, 숙제지도, 놀이지도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급·간식 제공으로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방과후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0년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나래마을돌봄터)을 함께 운영중에 있으며,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전 11시~오후 7시, 방학 중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고 행복한 놀이공간이 되고 부모님들에게는 든든한 돌봄의 공간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은 30일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위탁운영중인 청도레일바이크가 지난 2016년 7월 1일 개장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레일관광개발에 의하면 2017년 매출은 1,137,098,700원으로 2021년(12월 30일 현재)은 이를 넘어서는 1,160,374,600원의 매출을 올려 4년만에 매출 경신을 이뤄냈다. 지난해 전 세계를 팬데믹으로 몰아간 코로나19가 우리의 소중한 일상에 영향을 주는 현재의 우울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사업의 경우 그 영향이 더욱 커 관광객 급감에 따른 관광산업의 존폐 위기를 맞이했다. 이런 상황속에서도 청도레일바이크는 올해(2021) 어린이날에 개장 이래 역대 최고 매출액인 2천3백만원을 돌파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도의 최대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다. 청도레일바이크는 지난 2016년 7월 1일 개장했으며, 청도읍 유호리 및 신도리 청도천변 옛 경부선터를 활용하여 왕복 5km 순환코스로 레일을 따라 청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으며, 레일바이크 이외에도 레일바이크 반환점에 조성된 시조공원까지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이색자건거와 어린이를 위한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