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3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62명, 해외유입 사례는 4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6,806명(해외유입 11,82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3,75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4,868건(확진자 38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5,925건(확진자 6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4,548건, 신규 확진자는 총 1,710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198명으로 총 172,757명(87.78%)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1,96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99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89명(치명률 1.06%)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온열질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배 많은 869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최근 3년 중 가장 많은 12명이다. 당국은 최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온열질환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20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총 869명이다. 전년 같은 기간 신고된 356명보다 2.4배 많은 것이다. 이 가운데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12명으로, 2019년 11명, 지난해 9명보다 많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이다. 폭염 재난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효 중인 이번 주 25~28일 나흘간 발생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5명이다. 하루 평균 환자 신고 건수는 지난주 34.1명에서 이번 주 45.0명으로 급증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말부터 지역적으로 비가 내릴 수 있지만, 폭염은 한동한 지속할 전망이다. 특히 8월 초에는 습도가
[시사뉴스 신선 기자] 미국 존슨앤드존슨사의 얀센 코로나19 백신 약 10만회분이 29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얀센 백신이 국내에 들어온 것은 지난달 5일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미국 측이 공여한 101만회분 도입 이후 두번째다. 이날 도입된 얀센 백신은 8월에 실시할 예방접종에 활용될 예정이다. 8월에는 18~49세의 예방접종이 계획돼 있으며 당국은 오는 30일에 구체적인 세부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6분 얀센 백신 10만1000회분을 실은 QR0858편 항공기가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 항공기는 기존 백신을 수송하는 화물기와 다른 여객기인 것으로 파악됐다. 얀센 백신은 지난달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미국 측이 공여한 101만회분이 국내에 처음 도입된 바 있다. 이번에 도착한 얀센 백신은 정부가 직계약으로 확보한 600만명분 중에서는 처음 국내에 도착한 것이다. 얀센 백신은 2회 접종인 아스트라제네카(AZ)와 화이자 백신 등과 달리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얀센 백신 10만1000회분이 국내에 들어오면서 7월 한달 간 국내에 도착한 백신 총량은 908만회분이다. 7월에 화이자 백신 675만
[시사뉴스 신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29일에도 이어지며, 지난 7일 시작된 연속 네 자릿수 유행이 23일째 계속되고 있다. 이날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가 총 157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1493명보다 80명 더 많은 수치다. 검역 및 자정까지 3시간 동안 추가될 인원을 고려하면 신규 확진자 수는 1600명~1700명대까지 늘어날 수 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519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492명, 인천 93명 순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확진자는 총 1104명으로, 전체 70.2%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경남 지역의 확산세가 이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경남에서는 오후 9시까지 90명이 확진돼 전날 같은 시간(64명)보다 26명 늘었다. 부산에서도 최소 76명이 발생했다. 다음으로 대전 63명, 대구 53명, 충남 34명, 강원 29명, 충북 29명, 전북 21명, 광주 18명, 울산 18명, 경북 15명, 제주 13명, 전남 10명이 각각 발생했다. 세종에서는 오후 9시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시사뉴스 신선 기자] 도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에서 29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만 명을 돌파해 긴급사태 확대를 검토중이다. NHK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명 넘게 보고됐다. 수도 도쿄에서만 이날 신규 확진자 3865명이 나왔다. 사흘 연속 최다 규모를 갈아치웠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역내 확진자 수가 갑절로 늘었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도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 정도 규모의 확산을 경험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일본 정부는 확산세가 심해지자 긴급사태 확대를 검토 중이다 NHK는 도쿄와 이웃한 지바, 가나가와, 사이타마 등 3개 현과 오사카부에 대해 내달 2일부터 31일까지 긴급사태를 추가로 내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도쿄도와 오키나와현에 발령 중인 긴급사태도 여기에 맞춰 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도쿄올림픽을 치르고 있다. 대회는 지난 23일 개막했다. 올림픽 125년 역사상 전례 없는 '무관중' 대회다.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2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32명, 해외유입 사례는 4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5,099명(해외유입 11,77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1,89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4,125건(확진자 37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4,807건(확진자 6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0,825건, 신규 확진자는 총 1,674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065명으로 총 171,559명(87.93%)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1,45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85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85명(치명률 1.07%)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2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23명, 해외유입 사례는 7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3,427명(해외유입 11,73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7,00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5,737건(확진자 39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2,336건(확진자 6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5,079건, 신규 확진자는 총 1,896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865명으로 총 170,494명(88.14%)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0,85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86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83명(치명률 1.08%)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청주의 한 무역업체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0명이 추가로 나왔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 청주시 19명, 충주시 10명, 음성군 6명, 영동군과 증평군 각 2명, 제천시 1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헬스장 이용자 1명이 능동감시자 전수검사,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 헬스장 관련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이용자 20명, 종사자 4명, 접촉자 8명이다. 선행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댄스학원에서도 10대 수강생 2명과 수강생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추가 감염됐다. 지난 2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청주 19명, 다른 시·도 거주 3명 등 22명이 확진됐다. 소규모 무역업체에서는 연쇄 감염이 발생했다. 전날 확진된 40대 직원에 이어 동료 직원 6명과 접촉자 1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업무 차원에서 이 업체를 방문했던 20~30대 외국인 4명도 감염됐다. 천안시 확진자와 접촉한 20대와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또 다른 20대도 확진됐다. 충주는 건축자재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확진된 이 업체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76명, 해외유입 사례는 8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1,531명(해외유입 11,66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6,26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3,324건(확진자 20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471건 (확진자 3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8,058건, 신규 확진자는 총 1,365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264명으로 총 168,629명(88.04%)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0,82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69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79명(치명률 1.09%)이다.
28일부터 고교생 외 수험생 접종예약 오늘부터 지자체 자율접종 전국 확대 내일부터 사업장 자체접종 본격 시작 신규 장병, 의무경찰 등도 접종 계획 [시사뉴스 신선 기자] 50대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2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다음 주 접종을 받는 50대는 지역 구분없이 전원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받는다. 고등학교 3학년 외 대입 수험생들은 오는 28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8월10일부터 접종을 받게 된다.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55~59세 접종이 이날부터 시작했다. 55~59세는 전국 1만3000여개소의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으며, 수도권 주민은 화이자, 비수도권 주민은 모더나로 접종을 받는다. 단 8월2일~8월8일 시행하는 55~59세는 지역에 구분없이 전원 화이자로 접종을 받는다. 추진단은 "백신 공급 일정을 고려해 안정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하기 위해 50대 연령층의 접종에 mRNA 백신 2종을 병행해 활용하기로 밝힌 바 있다"라며 "8월 첫 주에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완료한 분들은 접종일 전에 백신 종류 등을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월 접종 예약자 중에서도 모더나 백신만 접종하는 위탁의료기관 65
의무경찰·해경 의무경찰·의무소방원 전환복무자·교정시설 대체복무요원 등 12일 이전 입영 장병도 같은 날부터 동일 접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의무경찰 등도 오는 28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6일 복무기간 중 집단생활을 하는 의무경찰, 해양경찰청 의무경찰, 의무소방원 전환복무자, 교정시설 대체복무요원 등 입영 예정자와 신규 장병에 대해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입영 예정자에 대해 진행하는 접종 대상자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의무경찰 등은 월별로 소집 대상자가 확정돼 있어 소관 부처에서 사전에 명단을 제출받아 접종 대상자로 등록된다. 이에 따라 이들은 보건소 방문 없이 개인별로 가까운 예방접종센터에 연락해 접종 일정을 예약하면 된다. 6월 이후 소집돼 신병교육 훈련 등으로 현재까지 접종받지 못한 경우에는 각 기관의 접종계획에 따라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추진단에 따르면 6~7월 입영장병 중 신병교육 훈련 등으로 접종을 받지 못한 4만3000명과 의무경찰·해경·소방 등 전환복무자, 교정시설 대체복무요원 가운데 소집이 확정된 900여명이 접종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8
도쿄 1429명 가나가와 540명 지바 509명 사이타마 449명 오사카 374명 일일 사망 아이치 2명 오키나와 2명 홋카이도 1명 등 12명·총 1만5153명 올림픽 관계 확진자 16명 추가...누계 148명 달해 [시사뉴스 신선 기자] 도쿄올림픽이 한창 진행 중인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이틀째 4천명 이상 발병했으며 사망자도 12명이나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6일 오후 8시45분까지 4692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월요일로는 사상 최다인 1429명, 가나가와현 540명, 지바현 509명, 사이타마현 449명, 오사카부 374명, 후쿠오카현 172명, 홋카이도 137명, 오키나와현 116명, 이바라키현 86명, 교토부 76명, 효고현 75명, 아이치현 70명, 시즈오카현 58명, 도치기현 53명, 후쿠시마현 52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87만6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6월 1일 2643명, 2일 3035명, 3일 2830명, 4일 2594명, 5일 2651명, 6일 2021명, 7일 1278명, 8일 1881명, 9일 2238명, 1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64명, 해외유입 사례는 5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0,166명(해외유입 11,57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8,99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4,415건(확진자 19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355건(확진자 2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0,769건, 신규 확진자는 총 1,318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990명으로 총 167,365명(88.01%)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0,72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44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77명(치명률 1.0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