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이번주 들어 4명이 폭염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3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44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4명이 무더위를 견디지 못해 숨졌다. 특히 사망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발생했다. 30일에는 고령자 2명이 밭일을 하다 쓰러졌다.경남 고성군에 사는 70세 남성은 이날 오전 잡초 제거를 하러 텃밭에 나갔다가 의식을 잃었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이 탈수로 인한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다른 사망자는 전북 김제시에 거주하는 79세 여성으로 집 근처 밭에 일을 하러 나갔다가 변을 당했다.낮 기온이 34.5도까지 올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이었으며 발견 당시 배와 가슴 부위에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8일에는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건설 노동자(34)가 열사병에 걸려 숨지면서 올해 폭염 사망자로 기록됐다. 29일에는 전남 순천시에서 87세 여성이 밭일을 하러 나갔다가 열사병으로 숨졌다. 보건당국은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까지 학습 관리 부분에만 집중을 했다면 지금부터는 수능 당일 최고의 컨디션을 위해 생체 리듬의 관리를 시작해야 할 때다. 좋은 컨디션은 집중력을 강화시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질의 수면과 수능 시계에 맞춘 철저한 수면패턴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수험생들에게 있어 밤 사이에 취하는 충분한 잠은 하루 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제거하고 다음날을 위한 에너지 재충전에 큰 도움을 준다. 또 낮 사이 학습된 정보를 정리해 기억으로 저장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더욱 중요하다. 또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 총 수면 시간 등은 수능 시험 당일의 컨디션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제부터 시험 일정에 최적화된 생체 리듬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수험생들의 최상의 컨디션을 위한 수면 관리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수능 시험 일정에 맞춘 수면패턴으로 바꿔야”주로 밤 늦게까지 공부를 하던 수험생들의 경우 이제부터는 수능 시험 일정에 따라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을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의 뇌는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국립공원관리공단은 30일 가족단위로 함께 하기에 적합한 숨은 계곡 10곳을 추천했다. 인근의 숙박시설과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등 올 여름 국립공원에서 휴가를 보낼 탐방객에게 유용한 정보와 함께 해당계곡에 있는 국립공원 야영장도 소개했다.지리산 국립공원에서는 지리산을 상징하는 뱀사골계곡 대신 달궁계곡을 추천했다. 이 곳은 삼한시대의 효왕이 쌓은 성이 있어 달궁으로 불린다. 계곡을 끼고 달궁야영장, 달궁자동차야영장, 덕동자동차야영장 등도 있다.덕유산은 장장 25㎞ 이르는 구천동 33경이 포함된 구천동계곡이 있고 국내에서 가장 큰 덕유대야영장이 있다. 하지만 공단은 상대적으로 한적한 구천동계곡의 반대편에 위치한 칠연계곡을 꼽았다.칠연계곡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함께 일곱 개의 못이 한 줄로 늘어서 있는 칠연폭포가 장관을 이룬다.주왕산은 보통 3개의 폭포가 있는 주왕계곡을 떠올리지만 주왕산 남동쪽에 있는 절골 계곡도 가볼만하다. 죽순처럼 우뚝 솟은 기암괴석과 울창한 수림이 인상적이며 가을이면 더욱 아름답다. 계곡과 멀지 않은 곳에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촬영지로 유명한 주산지가 있다.월악산은 이 곳의 대명사인 송계계곡 대신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사태가 완연한 종식 국면에 접어들었다. 23일째 신규 환자가 없었으며 사망자와 퇴원자도 변동이 없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8일 오전 이 같은 메르스 환자 일일현황을 발표했다.신규 확진자는 지난 4일 이후 23일째 나오지 않았다. 사망자도 지난 11일부터 17일 연속 발생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186명이 메르스에 감염됐으며 이 중 36명(19.4%)이 숨졌다. 치사율은 19.35%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2명으로 1명을 제외한 11명은 유전자 검사(PCR) 결과 2차례 음성 판정을 받아 메르스 감염 상태에서는 벗어났다. 다만 폐렴 증상 악화로 3명의 상태는 불안정하다.퇴원자 수도 변동이 없다. 현재까지 138명이 메르스에 완치돼 병원 문을 나섰다. 지난 5월20일 첫번째 확진과 관련된 격리자는 전날 모두 해제됐다. 다만 이달 들어 신규 중동입국자는 별도관리되고 있으며 2명이 현재 격리 조치를 받고 있다.한편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열고 메르스 사태가 사실상 끝났음을 선언했다.황 총리는 “엄격한 국제기준에 따른 종식선언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정부가 27일 발표한 '청년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은 공공과 민간 부문을 총동원해 향후 3년간 7만5000개의 청년층 일자리를 새로 만들어 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2017년까지 총 20만개의 '일자리 기회'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향후 3년간 공공부문에서 총 4만개(2015년 2000개, 2016년 1만8000개, 2017년 2만개), 민간 부문에서 총 3만5000개(매년 1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낸다는 계획이다.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일자리 기회'도 12만5000개 확대한다. 청년인턴(7만5000개)은 중견기업, 직업훈련(2만개)과 일학습병행제(3만개)는 대기업으로 범위를 확대해 제도를 활성화할 예정이다.하지만 이번 대책이 청년층 취업난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신규 채용은 3년간 7만5000개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직접 채용으로 연결되지 않는 인턴 등이기 때문이다.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청년층 실업자가 50만명 가까이 되는 상황에서 1년에 2~3만개의 일자리를 늘리더라도 '언 발에 오줌 누기' 정도 밖에 되지 않을 것"이라며 "청년 실업의 규모나 심각성에 비해서는
성경을 보면 엘리야 선지자의 제자 중에 엘리사라는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엘리사는 스승인 엘리야를 끝까지 붙좇음으로 엘리야가 가진 영감의 갑절을 받아 여러 표적을 나타내 보였습니다. 독이 든 죽을 해독하여 먹을 수 있도록 했으며(왕하 4:41), 죽은 아이를 살렸고(왕하 4:35), 잃어버린 도끼를 물 위로 떠오르게 했고(왕하 6:6), 나아만의 나병을 치료해 주기도 했습니다(왕하 5:14). 또 밝은 영감으로 이스라엘의 적군들이 어디에 진을 치는지 미리 알아 왕에게 알려 주기도 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적대국이던 아람이 이스라엘을 치기 위해 비밀리에 작전을 짜면 그때마다 엘리사가 왕에게 알려 주니 이스라엘이 피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일이 여러 번 반복되자 아람의 왕은 자기 신복 중에 스파이가 있는 줄 알고 고민하다가 엘리사 때문임을 알게 되자, 그를 죽이려고 합니다. 엘리사가 도단에 있는 것을 알고 아람 왕은 몰래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 성 전체를 에워쌌습니다. 그야말로 엘리사는 독 안에 든 쥐와 같은 처지가 되었지요.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엘리사의 사환이 아침에 일어나 밖에 나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수많은 말과 병사와 병거가 성을 단단히 에워싸고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와 관련해 마지막 자가 격리자가 27일 0시 격리 해제된다.정부는 28일 ‘큰 우려가 없으니 이제 일상생활로 돌아가도 된다’는 내용의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사실상의 메르스 종식 선언이다.26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메르스 민관 종합대응 TF'(공동본부장 보건복지부 장관·대한감염학회 이사장) 제4차 회의를 열어 메르스 유행 종료 기준과 향후 대책 등에 대해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눈다.이날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차관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등 현장전문가와 대한감염학회 등 각 학회 및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이후 정부는 28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열어 회의 결과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일상생활로 돌아가도 좋겠다'는 취지의 내용과 향후 대책 등이 대국민 메시지에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정부의 대국민 메시지가 공식 메르스 종식 선언은 아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마지막 환자 완치일로부터 28일 뒤(최대 잠복기의 2배) 메르스 종식을 공식 선언하라고 한국 정부에 권고했다. 아직 유전자 검사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지난 5월초 모르는 번호로 한 통의 전화가 왔다. 박형준 검찰 수사관이라고 밝힌 한 남성은 대뜸 “38세 김영태씨라고 아십니까”라고 물었다. 모른다고 말하자 “얼마 전 불법 도박 금융사기단 김영태를 검거했는데 검거 현장에서 명의로 된 통장이 나왔다. 통장에는 불법 도박자금이 들어있었다”면서 계좌번호를 불러줬다. 그러면서 이 남성은 “통장을 판매하거나 차명계좌를 개설해준 적이 없냐”고 질문했고, 그런 사실이 없었기에 없다고 답변했다.이 남성은 피의자가 아닌 피해자임을 입증하려면 진술이 필요하다면서 “통화 과정이 녹취돼 진술조서로 활용된다. 대답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차후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며 만약 전화를 끊을 경우 피의자로 오해받을 수 있다”고 했다.보이스피싱이 의심됐지만 “계좌번호는 절대 말하면 안되고 물어보는 것에만 답해라”는 말에 ‘정말 경찰인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피의자로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전화를 쉽게 끊지 못했다. 이 남성은 어느 은행에 계좌를 개설했는지, 개설한 계좌가 몇 개인지 묻더니 사건번호를 불러주고는 담당검사를 바꿔주겠다고 했다. 검사에게 사건번호를 명확하게 말하라고 했다.자신이 이성준 검사라고 밝힌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가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비상이 걸렸다.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것은 지난 1997년 9월 태풍 '올리와(OLIWA)' 이후 18년만이다.국민안전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24일 오후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산림청 등 5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할롤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대응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산자부는 대규모 정전 피해를 대비해 '광역복구지원체제'를 가동하고, 비상시 필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이동발전차 18대와 소용량발전기 195대를 준비했다. 전국 60개 전기안전공사 사업소에는 24시간 긴급출동이 가능토록 약 2000명의 인력을 대기시켰다. 농림부는 24시간 농업재해대책상황실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피해 발생 시 농촌진흥청과 지자체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파견키로 했다. 국토부는 한반도의 82% 강우 관측이 가능한 강우레이더 5기를 운영하고, 다목적댐과 보 연계 운영을 통해 홍수조절 용량을 확보키로 했다. 해수부는 연근해 출어·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2015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 100만 번째 관람객이 방문한 21일 오후(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엑스포 한국관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로마에서 온 중학교 교사인 클레리아 세페(47)씨가 한국관을 방문한 100만 번째 관람객이자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조덕현 한국관 관장, 장재복 주밀라노대한민국총영사, 이민찬 밀라노 한인회장, 고승현 대한항공 밀라노지점장 등이 참석해 세페 씨에게 축하 꽃다발과 함께 대한항공 밀라노-인천 왕복항공권 2매를 증정했다. 조덕현 한국관 관장은 "7~8월 휴가철과 연계해 '엑스포에서의 세계여행, 한국으로의 여름휴가'를 주제로 이번 100만 번째 방문객 이벤트를 기획하고 홍보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또 세페 씨에게는 한국관 서포터스의 개별 안내로 한국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특별히 제공했다. 그는 "한국관이 엑스포장에서 가장 아름다운 관 중의 하나라고 들어서 방문했는데 예상치 못한 행운의 주인공이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한국관은 기아와 나쁜 식습관에 대한 문제제기 등 전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임신 14주차에 접어든 회사원 송모(30·여)씨는 지난 경험을 떠올리며 오늘도 택시를 탄다. 지난달 퇴근시간 지하철에서 노약자석에 앉았던 송씨는 곧 좌불안석이 됐다. 가방에 매단 ‘임신부 배지’가 잘 보이지 않아서인지, 임신부보다 노인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가져서인지 한 ‘할줌마(할머니+아줌마)’의 따가운 시선이 계속됐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눈치를 보며 노약자 석에 앉아 있을 바에야 일어나는 게 태교에 낫겠다’ 싶어 그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기 무섭게 바로 자리에 앉는 할줌마를 보며 송씨는 임신부 배지의 실효성을 의심하게 됐고,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택시를 타기로 결심했다.초기 임신부나 배가 눈에 띄게 나오지 않은 임신부는 겉으로 봤을 때 일반 여성과 구분하기 어렵다. 때문에 보건복지부와 인구협회에서 지난 2007년부터 ‘임신부 배려 엠블럼(상징)’을 배지나 목걸이 형태로 제작해 임신부에게 나눠주고 있지만, 실효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지난해 발표한 ‘2014년 임신부 배려 인식 실천수준 설문조사’에 따르면 임신부 두 명 중 한 명만이 주위로부터 배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12주 이전 초기 임신부의 4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지난달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 운영성과 평가결과 기준점수에 미달된 미림여자고등학교의 지정취소가 결정됐다. 경문고등학교·세화여자고등학교·장훈고등학교 등 3개교는 2년 후 재평가를 받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일 4개 학교에 대한 청문과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실시하고 이같은 최종결과를 발표했다.앞서 미림여고는 청문에 참석하지 않은 대신 제출한 의견서에서 "평과결과를 수용하고 일반고로 전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시교육청은 조만간 교육부에 미림여고에 대한 지정취소 동의 신청을 할 예정이다. 대부분 자사고의 요강 발표가 8월 중순에 이뤄지기 때문에 교육부는 그 전까지 지정취소 동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교육부가 미림여고에 대한 지정취소를 동의하면 미림여고는 오는 2016학년도부터 일반고로 전환된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소득에 따라 생계, 주거, 의료, 교육급여를 달리 지급하는 맞춤형 기초생활보장급여가 20일 첫 지급된다. 수급자는 132만명으로 확정됐다.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 교육부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에 따라 맞춤형 기초생활보장급여를 20일 첫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수급자 131만명과 6월 초 신청한 2만명 중 조사가 완료된 신규 수급자 1만1000명 등 총 132만1000명이 맞춤형 기초생보를 처음으로 탄다.사회전반의 생활수준을 반영한 중위소득 도입 등으로 수급자에게 지급되는 평균 현금급여액은 개편 전 40만7000원에서 45만6000원으로 4만9000원 증가했다.지난달부터 이달 17일까지 누적 신규 신청자 수는 40만명이다. 이 중 2만명에 대한 조사가 완료돼 1만1000명이 1차로 첫 급여를 받게 됐고, 순차적으로 27~31일까지 2차 지급 절차를 진행해 7월말까지 약 5만명에게 추가로 급여를 지급할 계획이다.또 현재 조사가 진행중인 신청자에 대해서는 8월 이후에 보장 결정돼 수급자로 결정될 경우에는 7월과 8월분 급여를 한꺼번에 지급하게 된다.정부는 통상 신청자 중 절반이 탈락한다며 신규 신청자 40만명 중 20여만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