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의원은 유족들이 추석에 집에 돌아갈 수 있도록 대통령과 여야가 노력해야 한다고 일침을 놓았다.김 의원은 3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추석을 앞두고 국민의 걱정이 큰 상황이기 때문에, 세월호특별법 문제부터 먼저 풀어야 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김 의원은 "누구든 정치권이 이 문제를 풀어야 한다"며 "청와대는 유가족 대표를 만나서 위로하고 집으로 돌아가시도록하고, 대통령께서 이 분들 아픔을 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문제의 해결은 역시 여야가 해내야 한다"고 일갈했다.야당이 온건파, 강경파로 나뉘어서 싸우는 것과 관련해, “장외에서 싸우자는 강경파의 입장을 따라가서 국민의 동의를 얻을 수 있고 해법이 찾아진다면 그렇게 싸울 필요가 없다"고 진단했다.박영선 대표에 대해 당내에서 흔드는 목소리와 관련, “박영선 대표가 여당과 합의한 것은 유가족의 동의를 얻는데 실패했지만, 그것이 민심과 배치되는 결정은 아니다"며 "그런 면에서 절차상의 문제이기 때문에, 박영선 원내대표 자체를 흔드는 것은 현재로선 가뜩이나 취약한 상황에서 어려운 문제다. 다만 비대위원장을 겸직하는 문제는 국회에 산적한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의총에서 논의
[신형수기자] 새누리당이 대대적으로 당을 개편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3일 여의도 당사에서 당 지도부와 전국 시도당위원장들이 참석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달 말부터 대대적인 당무감사 등을 통해 고강도 당원협의회(당협) 개편에 나서기로 했다.김무성 대표는 "새누리당이 보수혁신의 선봉이 돼야한다"며 "혁신은 거대 담론 수준 보다는 당장 우리가 고쳐야할 것을 하나하나 고치는 실천이 중요하다"고 시도당위원장들에게 당 혁신을 거듭 당부했다.이어 "새누리당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조로 현장을 찾아 민심을 경청해 해결책을 찾자는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이군현 사무총장은 "전당대회 이후 중앙당에서 사무처 인사 등 조직개편으로 새 출발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며 "추석 연휴 후 당 조직 활성화·재정비를 위해 당협위원장이 원외인 지역부터 당무감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이날 배부된 중앙당의 '당부사항' 자료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전국 99개 원외 당원협의회에 대한 당무감사를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실시한다.특히 새누리당은 현재 비중이 낮은 책임당원을 늘리기 위해 전국 시도당에 지역 유권자수의 0.5% 이상을 책임당원으로 영입하도록 했다.이
[신형수기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은 3일 스마트 클라우드 쇼 2014가 창조경제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이 쇼에는 홍 위원장을 비롯해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강송모 KAIST 총장, 박수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김영수 조선경제아이 대표 등 정관계와 산업계 인사 500명이 참석했다.홍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 비해 전반적인 경쟁력과 기술수준, 인적자원이 취약한 상태로 더 큰 각오와 분발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스마트 클라우드 쇼 2014를 통해 정체된 국내 IT산업에 새로운 활력과 IT강국 코리아의 창조경제를 구현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스마트 클라우드 쇼는 국내외 클라우드 정책 기술 서비스 전반을 논의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로 최신 IT트렌드와 테크놀로지 및 지식을 소개하는 이번 행사는 트렌드를 먼저 읽고 얼리어답터에게 소개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IT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신형수기자] 정기국회가 열렸지만 파행을 거듭하면서 정기국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파행이 장기화되면서 추석 이후에나 정상 가동이 가능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정가에서 나돌고 있다.3일 본회의가 열렸지만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을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였다. 즉 정기국회는 계속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정기국회 의사일정조차 잡히지 않은 상태이다. 여야는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놓고 대치 중에 있다.세월호특별법 협상을 놓고 새정치민주연합은 민생법안과 특별법을 연계한 상태이기 때문에 정기국회 정상화가 되려면 추석 연휴가 지난 이후에나 가능한 모습이다.더욱이 새누리당과 세월호 가족 대책위원회가 지난 1일 성과 없이 만남을 끝내면서 장기화는 불가피한 모습이다.정의화 의장이 중재에 나섰지만 중재안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새누리당은 정 의장의 중재안에 대해 거부한 상태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세월호특별법을 둘러싼 극한 대결을 이제는 매듭지어야 한다는 안팎의 비판이 거센 만큼 추석 전 정 의장의 중재 시도는 물론, 이를 계기로 여야와 유가족 측이 '양자 대화'를 통해서라도 다시 머리를 맞댈 가능성은 남아있다.
[신형수기자] 정부위원회 중 한 해 동안 단 1차례도 모임을 갖지 않는 부실위원회가 상당수 존재하며,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전행정부가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갑)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전체 543개 정부위원회 중 179개 위원회(33%)가 지난해(‘13년) 단 한차례도 모임을 갖지 않았으며, 그 중 122개 위원회(22.5%)는 서면회의조차 갖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한 해 동안 단 1회의 출석회의도 개최하지 않는 위원회가 33%로 사실상 10개 중 3개는 유명무실한 위원회인 것이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3년간 위원회 개최실적을 보더라도 평균 30%에 달하는 위원회가 방치되고 있었다. 더구나, 2013년의 경우 출석하지 않고 서면회의만 개최한 위원회 수의 회의개최 수를 보더라도 총 57개 위원회 중 1회 개최는 27곳, 2회 개최는 10곳으로 대부분 형식상 1~2회(65%)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안행부는 ‘08년 당시 설치·운영 중인 530여개 자문위원회의 51.5%인 273개를 폐지하는「제1차 정부위원회 정비계획」을 5월 27일 국무회의에 보고·확정하였고, 제1차 정비계획에 이어 제2차(2010.8월),
[신형수기자] 9월 정기국회가 열렸지만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따로 행보를 보이고 있다.새누리당은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김무성 대표는 2일 노동계와 재계를 대표하는 한국노총과 경총을 차례로 만났다. 지난해 노사정위를 탈퇴했던 한국노총이 최근 복귀하면서 노사정위가 재가동된 것과 관련해, 노사정 대타협을 당부했다.또, 오후에는 서울 강서구의 영구임대주택단지와 마곡지구를 잇따라 둘러본 뒤 서민 주거안정 문제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팽목항으로 달려갔다. 박영선 원내대표 겸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은 목포 한국병원에서 실종자 가족들의 건강 검진에 동행한 뒤 오찬을 함께하고 가족들을 위로했다. 오후에는,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팽목항도 둘러봤다.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세월호 특별법만큼 중요한 것이 실종자들을 찾는 것이라며, 추석을 앞두고 수색 작업의 성과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도를 방문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지난 주말에는 고 김유민 학생의 아버지 김영오씨와 동조 단식을 했던 문재인 의원이 진도 팽목항을 방문하기도 했다.
[신형수기자] 도로공사가 국유지 관리를 엉망으로 해 5년 7개월 동안 불법점유부지가 20.2배나 늘어났고, 불법점유자들이 부지를 재임대해 2억1,705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도로공사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 덕양을)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말 현재 306명이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국유지 90,433㎡(27,404평)를 불법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점유 된 부지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9년 9명이 7,485㎡(2,268평)를 불법점유 했고, 2010년 39명, 10,253㎡(3,107평), 2011년 43명, 9,367㎡(2,838평), 2012년 68명, 56,964㎡(17,262평), 2013년 252명, 74,575㎡(22,598평), 올해 7월말까지 413명, 151,309㎡(45,851평)으로 5년 7개월동안 인원은 45.9배, 면적은 20.2배나 급증했다. 이에 대해 도로공사는 원상회복, 재임대 등을 추진해 2009년 7명으로부터 7,069㎡(2,142평)의 불법점유부지를 해소했고, 2010년 34명, 9,402㎡(2,849평), 2011년 37명, 8,327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원누수석부대표는 2일 세월호특별법 제정에 대한 새누리당의 태도에 대해 "세월호 특별법 자체에 대해서 자꾸 물타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새누리당이 내용합의를 하지 않고 시간을 끌면서 야당 탓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이야기했다. 전날 새누리당과 세월호 가족 대책위의 3차 회동에 대해 "3차 회동 전부터 새누리당은 기소권·수사권이 위헌적인 것이라고 미리 선을 그었고, 더 이상 줄 것이 없고 양보할 것이 없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그런 부분에 대한 새누리당의 선긋기에 유가족들이 실망하고 분노해 기자회견까지 하면서 앞으로 추가 만남을 하지 않겠다고 하게된 것"이라고 평가했다.이어 "결국 파행으로 끝난 것은 신뢰의 문제"라며 "앞으로 여야 가족대표 3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종교계 등 사회 원로들이 함께 중재에 나서는 협의기구로 빨리 이 문제를 풀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야당의 역할에 대해서는 "세월호 사고에 대해 국민들이 이제 한편에서는 잊고 싶어 한다는 얘기도 있지만, 또 세월호 특별법에 기소권·수사권을 줘야 한다, 가족대책위원회의 말씀대로 가족이 동의하는 세월호 특별법이 만들어져야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부천 오정)은 2일 금강산관광 재개에 대해 "정부의 의지 문제"라고 주장했다.원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금강산관광 재개 및 남북경제 협력사업손실 특별법제정 촉구' 기자회견 자리에서 "금강산관광 재개는 안하려고 하는 이유를 찾아도 100가지고, 하려는 이유를 찾아도 100가지"라면서 이같이 언급했다.원 의원은 "꽉 막힌 남북관계를 풀기 위해선 금강산관광과 같은 쉬운 것부터 해결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면서 "이미 김정일 위원장이 현대아산 현정은 회장을 만나 '앞으로는 불행한 사태가 없을 것'이라며 재발방지와 신변보장을 약속했기 때문에 정부가 조금만 유연성을 발휘하면 얼마든지 재개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단계적으로 남북이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의 상시 운영을 합의하고, 이산가족의 관광부터 허용하면 꼬인 매듭이 쉽게 풀린다고 설명했다.원 의원은 "금강산 관광은 남북의 화해와 교류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우리 기업인들을 위해서도 하루속히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형수기자]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놓고 새누리당과 세월호 유가족들의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2일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지난 1일 유가족들이 면담 도중 자리를 박차고 나간 것에 대해 이유를 설명했다.김 수석부대표는 "이 기회에 특검 추천권을 유가족이 갖도록 기선을 제압하기 위함"이라고 언급했다.김 수석부대표는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정말 섭섭하다"면서 "지금처럼 새로운 주장을 마음속에 가지고 있으면서 우리보고 '전향적으로 나서라, 그렇지 않으면 대화하지 않겠다'고 하면 대화가 안 된다. 진실하고 진솔하게 다시 협의하자"고 이야기했다.이어 "계속 그것을 주장하면 대화가 안 된다. 이건 야당도 요구하지 않았던 것"이라며 "그 주장은 폐기하고 새로운 주장을 해야 대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반면 세월호 가족 대책위원회 유경근 대변인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새누리당이 태도 변화가 없다면 회동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유 대변인은 "지난 며칠 간 새누리당에서 '어떤 양보도 있을 수 없다'는 말씀이 나온 것에 대해 확인했는데 '더 이상 아무것도 양보할 수 없다. 무엇을 더 달라는 이야기냐'고 했다"며 "그러면 진전도 없는
[신형수기자] 경찰청이 올 상반기에 현장 단속을 통한 교통범칙금을 사상 최대 규모인 612억원 부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 중 가장 많은 액수로, 세수부족을 메우기 위해 지나치게 단속에 올인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인천남동갑)에 따르면, 경찰청은 올 1월부터 6월까지 현장단속을 통한 교통범칙금을 166만건, 612억원을 부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 들어 하루 평균 전국적으로 8,700건의 단속이 이루어진 셈이다. 이는 ‘09년부터 올해까지 상반기에 부과한 교통범칙금 중 가장 많은 액수며, 작년보다 46% 증가했고 ’12년에 비해서는 3배나 많은 수준이다. 경찰청은 작년부터 교통단속을 강화한 이유가 세수부족 때문이 아니냐는 비판여론에 대해 "'12년도에 10년 만에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했고, 교통법규준수율이 하락했기 때문에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질서 준수를 위해 단속을 강화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런데 '13년에 사망자가 전년대비 300명 감소하고, 교통법규 준수율이 향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서 작년보다 교통단속을 46%나 더 강화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박 의원은 "교통사고 발생원인에 대한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2일 국회선진화법 폐지를 시사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선진화법에 대해 다시 한 번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면서 이같이 시사했다.이 원내대표는 국회선진화법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세월호 특별법 때문에 (9월 정기국회 일정이) 결국 파행이 됐고 예산안의 졸속심사, 몰아치기 처리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 원내대표는 "돌이켜보면 15, 16대 때 저도 의정활동을 하면서 당시에 여러가지 어려울 때도 법안만큼은 집권여당이 책임지고 통과시켰는데 선진화법이 과연 이렇게 될 것인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며 "동물국회를 지양하고 합리적 국회를 만들었다는 점은 평가받을만하지만, 언론에서 지적하는대로 법안처리 하나도 못하고 가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가는 본질적 문제를 생각하게 만든다"고 언급했다.이어 "지금 많은 생각 속에 고민이 깊어진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 정상화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여러가지 촉박한 국회 일정을 감안하셔서 각 상임위 차원에서 해야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여러 의원님들이 많은 지혜와 활동을 기대해본다"고 강조했다.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함진규의원은 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거행된 2014년 대한민국 의정 대상 부문에서‘2014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탁월한 리더쉽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민주주의 창달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함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국회 의정대상 선정위원회의 정문식 심사위원장(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은 "함 의원은 2014년도 국회 의정활동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쉽을 가지고 활동함으로써 사회공헌에 혁혁한 기여를 하였고, 사회 각계의 전문가들의 시각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지지도를 얻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함진규 의원은 지난 해 ▲새누리당 선정 '2013국정감사 우수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산하기관평가 '국감베스트의원' ▲대한민국 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 연합협의회에서 선정한 '2013위대한 한국인 100인" ▲언론사협회와 시민사회단체 선정 '2013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 ▲ 한국언론사협회와 협회회원사 공동주관 '국제평화언론대상 의정부문 금상' ▲국회의장 선정 '2013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2014년 법률소비자연맹 선정 '제19대 국회 2차년도 국회 헌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