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균(종일테크노 대표)·차균(두비테크노 대표)·란주(도아디자인 실장)·은주(미콜로라도 메모리열병원 수간호사)씨 모친상 = 21일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3일 오전 7시30분 용인천주교 공원묘지. 02-2650-2743.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1. 중국 기업 D사는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1억 달러 규모의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D사는 우리나라 지자체를 방문해 조성 대상지를 점검하는 한편 상담 지원을 요청했다. #2. 중국 기업 G사는 1000만 달러 규모의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에 지분 투자 계획을 갖고 있다. G사는 합작투자를 희망하는 국내 5개 엔터테인먼트사와의 현장 상담을 진행키로 했다. 중국 기업의 직접투자(FDI) 유치 확대를 위한 정부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정부는 올해 중화권으로부터의 50억 달러 투자 유치 노력을 전개할 방침이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4월 발표한 '올해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FDI) 현황'에 따르면 1분기 FDI 신고금액은 지난 2014년 1분기 50억6000만 달러보다 15억1000만 달러(-29.8%) 감소한 35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도착 기준 금액은 전년 동기대비 16.4% 감소한 31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국가별로는 중동지역과 미국의 투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지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9.2% 투자가 증가한 2억1000만 달러, 미국은 52.9% 증가한 12억5000만 달러를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웨이홍(魏宏) 쓰촨성장과 중국 쓰촨성 청뚜에서 면담을 갖고 '산업부-쓰촨성 간 경제통상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쓰촨성은 중국의 신경제구상인 일로일대(육상·해상 실크로드) 전략의 핵심 지역이자 서부대개발의 중심지로 지난해 우리나라와의 교역 금액은 30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윤 장관은 이번 MOU를 통해 경제·통상·산업·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포괄적으로 명시했으며 장관급(고위급) 협의체를 정례화 하는데 합의했다.윤 장관은 "한국-쓰촨성 교역이 지난 5년간 3배 이상 증가했다"며 "앞으로 양자 간 경제통상 협력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계기로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중 FTA는 한중 양국 모두에 이익을 가져다주는 협정"이라며 "협정 발효시 쓰촨성과의 교역 및 산업 협력 확대 및 FTA 네트워크를 활용한 양자 간 투자 협력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강원도 원주와 경기도 평택 부동산시장이 각종 개발호재에 힘입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원주는 지난 2006년부터 조성되고 있는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조성이라는 대형호재와 평창올림픽의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원주는 13개의 공공기관중 6개가 이전 완료된 상태로 혁신도시의 모습을 서서히 갖춰가고 있다. 10년째 표류됐던 기업도시 조성도 올해 다시 본격화되고 있다. 아울러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제2영동고속도로(2016년 11월 개통예정)·원주~강릉 복선철도(2018년 완공예정) 등 교통망 확충 작업도 한창이다. 원주는 KTX서원주역에 힘입어 국내 유일의 4개 복선전철이 교차하는 쿼드러플 역세권을 부상한다. 원주 지역의 경우 ▲성남~서원주 ▲서원주~강릉 ▲중앙선 청량리~서원주(개통운행중) ▲중앙선 원주~영천 등이 2018년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원주는 이같은 호재를 바탕으로 땅값, 집값, 분양성적에서 트리플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원주역 일대 땅값은 2년 전에는 3.3㎡당 40만∼50만원이었지만 지난해에는 300만∼400만원 이상으로 뛰어올랐다. 남원주역세권 일대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보다 5.02% 올랐다.집값도 상승세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은 동남아시아 난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의 일환으로 로힝야족 난민 일부를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고 발표했다.마리 하프 국무부 대변인은 20일 미국이 이 참담한 난민들을 재정착시키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미국은 미얀마에서 차별받고 있는 로힝야족을 지난해 10월1일 이후 1000명 이상 재정착시켰다.하프는 또 기자들에게 미국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및 태국이 현재 바다에서 표류중인 7000명의 이민들에게 인도주의적 지원과 안식처를 제공키로 한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다.그는 앤서니 블링큰 국무부 차관이 21일 미얀마를 방문해 현재 표류중인 이민들을 구제하기 위해 뱅글라데쉬와 협력하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20일 미국 주가는 유가하락이 멈춘 이외에 큰 소식이 없어 2일 연속 약보합세를 보였다.SP500지수는 1.98포인트(0.09%)가 하락해 2125.85로 다우존스지수는 26.99포인트(0.2%)가 떨어져 1만8285.40으로 마감했다.나스닥지수는 1.71포인트(0.1%미만)가 올라 5071.74로 마쳤다.터틀 택티컬 매니지먼트의 CEO 매튜 터틀은 "주가가 오를 이유가 전혀 없고 떨어질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이날 소매점 엣시는 1분기에 결손으로 주가가 3.80달러(18%) 떨어져 17.20달러를 기록했다.사무용품 제조사 스테이플스도 1분기 순익 하락으로 26센트(1.6%)가 하락해 16.15달러를 기록했다.대부분의 기업들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제 SP500지수 기업 전반의 순익은 전년동기비 3%상승으로 당초 하락을 예상했던 것보다는 훨씬 양호한 실적이다.한편 이날 연방준비제도(Fed)가 발표한 4월 회의록에서 Fed정책입안자들은 6월의 금리인상을 시기상조로 보고 있음이 드러났다.이날 에너지부가 원유공급이 급격히 감소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유가는 1주일만에 처음으로 올랐다. 미국 기준 원유는 배럴당 99센트가 올라 58.98달러를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세계적인 석학 노엄 촘스키 교수(매사추세츠 공대)가 글로리아 스타이넘을 비롯한 30명의 저명한 세계평화여성운동가 및 노벨상 수상자들이 참가하는 DMZ(비무장지대) 국제여성평화행진에 전폭적인 지지 성명을 보냈다. 촘스키 교수는 20일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 연구원이자 한국정책연구소 객원 연구원인 시몬 천 정치학 박사에게 이메일로 이번 '판문점 종단' 행사에 대한 지지성명을 전달했다. 촘스키 교수는 성명에서 "한국의 극심한 갈등은 피해자들에게는 끔찍한 비극이며 세계에 심각한 위협이 되어 왔다"면서 "국제평화운동가들의 용기 있고 신념에 찬 이 결정은 상처의 치유를 시작하고 평화롭고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할 충분한 자격을 가진 한국인들에게 그 삶으로의 문을 열어줄 경이로운 노력"이라고 찬사를 보냈다.시몬 천 박사는 "촘스키 교수의 메시지 속에 남북한의 갈등으로 인해 상처와 아픔을 겪는 피해자들에게 우리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고 평가했다. 천 박사는 "촘스키 교수뿐만 아니라 많은 국제학자와 시민단체들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연대를 구성하고 있으며 이들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북한과 대화를 갖겠다는 선거공약을 환기시키고 한반도 평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나이지리아 군은 579명의 장병을 군사재판에 회부했다고 육군 대변인 사니 우스만 대령이 20일 발표했다.그는 수도 아부자에서 2개소의 군재가 열려 군인들의 정의감과 군인정신 등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 나이지리아 군은 3차의 군사재판을 통해 적전의 비겁행위, 반란 및 이적행위 등의 혐의로 72명의 병사들에게 총살형을 선고한 바 있다.그러나 인권 변호사 페미 팔라나는 그런 군사재판들이 졸렬한 쇼라고 비난했다.그는 이런 재판들이 비공개로 열리며 그 원인은 피고들이 제시한 증거가 나이지리아 군의 비리에 대한 고발의 성격을 띄고 있어서라고 지적했다. 부패한 장교들이 병사들의 무기나 봉급에 쓰일 돈을 착복하는 것이 가장 흔한 비리라고 그는 말하고 있다.팔라나는 "그런 비애국적인 장교들을 심문하는 대신 군사 당국자들은 죄없는 병사들을 합당한 이유도 없이 사형선고를 내리고 있다"고 개탄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나이지리아 군은 보코하람으로 부터 구출돼 나이지리아 동북부의 난민수용소에 수용됐던 275명의 여성과 소녀들 가운데 일부가 보코하람을 돕고 있다는 의혹 때문에 이들을 군부 수용소에 수감했다고 한 정보관리가 20일 말했다.그는 병사들이 19일 이들을 말코히 수용소에서 욜라 시의 공항으로 이송했으며 그곳서 이들을 실은 비행기가 미지의 장소로 떠났다고 말했다.이 수용소를 관리하는 국립재난관리국 대변인 사니 다티는 군인들이 이들을 이동시킨 것은 알지만 다른 사항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1504년(연산군 10) ‘연산군’(김강우)에게 어머니 폐비 윤씨 사사(賜死) 사건을 귀띔해 갑자사화를 일으켜 권력의 전면에 등장한 ‘임숭재’(주지훈)와 부친 ‘임사홍’(천호진). 두 사람은 타락한 연산군을 완벽하게 손아귀에 넣고 조종하기 위해 ‘여색(女色)’을 이용하기로 한다. “단 하루에 천년의 쾌락을 누릴 수 있다”는 임숭재의 꾐에 혹한 연산군은 그들을 채홍사로 임명해 양반부터 평민까지 조선 팔도의 미녀들을 강제로 징집하도록 한다.임씨 부자는 끌어모은 미녀 중 청순미 넘치는 ‘단희’(임지연)를 골라 조선 최고의 팜파탈로 단련시킨다. 연산군의 모성 본능을 자극해 궁중 권력을 장악한 요부 ‘장녹수’(차지연)는 희대의 간신 ‘류자광’(송영창)과 편을 먹고 임씨 부자와 단희에 맞설 비밀병기로 장안의 명기 ‘설중매’(이유영)를 불러들인다. 왕을 제외한 최고 권력자를 뜻하는 ‘일인지하 만인지상(一人之下 萬人之上)’이 아닌 임금을 넘어선 ‘만일인지상萬一人之上)’에 서기 위한 간신들의 싸움을 씨실로, 권력을 탐하기는커녕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조선 최고의 색이 돼야 하는 비련의 여인들 이야기를 날실로 엮어 걸작을 만들어냈다.조선 아니 한국 역사상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SK가 이재원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한화를 꺾고 한달여만에 순위표 맨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삼성은 선발 전원 안타를 포함 장단 24안타를 퍼부으며 두산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KIA는 김주찬과 필이 5타점을 합작하며 롯데를 꺾고 5할 승률에 복귀했다.SK 와이번스는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7-6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SK 이재원은 끝내기 안타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에이스 김광현은 5⅔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아냈지만 안타 7개를 허용하며 5실점(4자책)했다. 24승15패를 기록한 SK는 이날 삼성에 대패한 두산을 1위 자리에서 끌어내렸다. 한화는 20승21패로 5할 승률이 무너지며 8위로 내려앉았다.삼성 라이온즈는 두산 베어스과의 잠실 경기에서 올 시즌 최다 득점을 올리며 25-6 대승을 거뒀다. 홈런 선두 나바로가 연타석 홈런(15·16호) 포함 6타수 5안타 7타점을, 최형우는 투런 홈런(15호) 포함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두산은 선발 마야가 2⅔이닝 동안 9실점하며 무너졌다.기록도 풍성했다. 삼성은 5회 이미 올 시즌 2번째이자 통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아베노믹스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발언을 내놨다. 취임 초기 아베노믹스를 '막다른 골목에서 어쩔 수 없이 펼치는 정책"이라며 "비싼 윤전기를 돌리는 것 "이라고 혹평했던 것과는 다른 자세다. 최 부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자칫 잘못하다가는 뛰어가는 일본, 기어가는 한국으로 신세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아베노믹스의 세번째 화살인 성장 전략은 농업, 의료, 관광 분야에서 개혁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비해 우리의 구조개혁은 이해집단 간의 갈등 조정이 원활치 않아 큰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 부총리는 이날 각 부처에 "일본의 경제·사회 환경이 우리와 비슷하기 때문에 일본 성장전략의 주요 내용과 성과를 점검하고 규제개혁 방식과 추진과제 등을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같은 작심발언은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 부문 구조개혁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데 대한 답답함을 토로한 것으로 보인다. 최 부총리는 취임 초기 부동산 대출규제 완화 등의 경기부양책을 내놓고 경제의 단기 체력 회복을 꾀한 후 구조개혁을 통해 본격적인 수술에 돌입할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올 시즌 물 오른 기량을 자랑하고 있는 염기훈(수원)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1라운드 최고의 별로 뽑혔다. 염기훈은 2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위클리 베스트에서 주간 MVP를 차지했다. 염기훈은 지난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날카로운 프리킥 골로 팀에 1-0 승리를 안겼다. 2위 수성이 걸린 중요한 일전에서 나온 값진 한 방이었다. 염기훈이 주간 MVP에 이름을 올린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4-4-2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하는 베스트 11 최전방 공격수에는 전북의 투톱 에두와 이동국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염기훈과 정선호(성남), 고명진(서울), 이상호(수원)가 미드필드진을 형성했고 김치우(서울)-김진환(인천)-윤영선(성남)-이종민(광주)이 4백으로 뽑혔다. 서울에 무실점 승리를 선사한 유상훈이 최고의 수문장으로 선정됐다. 챌린지(2부리그) MVP는 두 골을 터뜨린 자파(수원FC)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