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영풍그룹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에 대한 경영권 확보를 위해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와 연합하여 본격적인 주주권 행사에 나서면서 국내외 산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양사의 경영권 분쟁이 치킨게임 양상으로 흘러가는 모양새이다. 특히, 중국계 자본인 MBK파트너스가 중국에 매각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음에도 이에 대한 우려가 말끔히 해소되지 않아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영풍정밀이 경영권 분쟁 ‘최대 격전지’ 세계 1위의 비철금속 제련 기업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간 경영권 분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고려아연은 영풍 측 장 씨 일가가 1대 주주, 고려아연 측 최 씨 일가가 2대 주주로 양측은 기존의 동업 관계를 청산하고 현재 경영권 분쟁을 하고 있다. 영풍과 사모펀드 MBK 파트너스 연합이 영풍정밀 공개매수에 나선 가운데 최 회장 등 최 씨 일가가 반격에 나서면서,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서 영풍정밀이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은 우호 지분 방어와 글로벌 우군 확보가 핵심 전략으로 부각되고 있다. 영풍이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사모펀드 MBK 파트너스와 연합하여 공개적인 움직임을 보이자 최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6.91)보다 5.72포인트(0.22%) 오른 2602.63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70.98)보다 0.13포인트(0.02%) 하락한 770.85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49.5원)보다 2.5원 오른 1352.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하이퍼코퍼레이션 자회사 하이퍼라이프케어는 앤필라테스와 시니어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니어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하이엔드 시니어 대상 헬스케어 멤버십,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케어핏(CareFit) 필라테스' 온오프라인 클래스 프로그램·커머스 사업 협력 등이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은 현재 치매 조기 진단 및 치료제 개발로 주목받는 바이오 사업 부문과 함께 시니어 라이프케어 솔루션을 고도화하기 위해 자회사 하이퍼라이프케어를 설립했다. 하이퍼라이프케어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전 세대에게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는 '라이프 솔루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하이퍼라이프케어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바이오·테크·콘텐츠 플랫폼 경험을 융합한 데이터 집합체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최윤정 앤필라테스 원장과 시니어 맞춤 커리큘럼을 개발, 국내 처음으로 5성급 호텔에서 프리미엄 시니어 필라테스 클래스 '케어핏(C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전문기업 센코는 중국 방폭인증과 성능인증인 CPA(China Pattern Approval) 인증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중국 방폭인증(CNEx)과 CPA 인증은 중국 시장에 휴대용 가스검지기를 판매하기 위해 법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인증이다. 센코는 주력 제품인 휴대용 단일가스검지기(SGTP), 휴대용복합가스검지기(SP-MGT), 흡입식 휴대용복합가스검지기(SP-MGTP), 휴대용CO2검지기(iGAS)에 대한 중국 방폭인증과 CPA 인증을 확보했다. 이번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센코는 본격적인 중국 산업용 휴대용가스검지기 시장 개척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센코는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올해 초 부터 중국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이미 센코는 중국 파트너사와 함께 중국 내 판매망 구축까지 완료한 상황이다. 이번 방폭인증과 CPA인증에 따라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경우 4분기 매출 확대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승철 센코 대표는 "이번 인증으로 중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제품 판매가 가능해졌다"며 "발 빠르게 확보해 놓은 중국 현지 파트너사의 중국 판매망을 통해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에 약보합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오전 중 강세를 나타내다 하락 전환한 뒤 770선 턱걸이로 거래를 마쳤다. 1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5포인트(0.09%) 내린 2596.91에 장을 닫았다. 이날 12.86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1% 가까이 오르며 2620선을 웃돌았지만 장 막판 외국인 투자자 매도 물량이 집중 출회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한국은행이 4년5개월 만에 금리인하를 단행하며 긴축 기조에 대한 종언을 고했지만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다소 힘이 부족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금통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3.5%에서 3.25%로 0.25%포인트 내렸다. 한은의 금리 인하는 2020년 5월 0.25%포인트 내린 후 4년5개월 만에 첫 금리 인하다. 이에 따라 2021년 8월 0.25%포인트 인상 후 이어온 한은의 긴축기조도 38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앞서 금통위는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상 처음으로 7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후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금리를 묶은 바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9.16)보다 2.25포인트(0.09%) 내린 2596.9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75.48)보다 4.50포인트(0.58%) 하락한 770.98에 거래를 종료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9.16)보다 12.86포인트(0.49%) 오른 2612.02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75.48)보다 3.52포인트(0.45%) 상승한 779.00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50.2원)보다 0.8원 오른 1351.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AI(인공지능)·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는 폴라리스오피스그룹과 자율주행 플랫폼, AI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각자의 기술력을 결합해 혁신적인 AI 솔루션과 자율주행 플랫폼을 개발해 상용화할 예정이다.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글로벌 AI 소프트웨어 기업 폴라리스오피스를 통해 AI 기반 문서 솔루션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폴라리스AI가 새롭게 편입되면서 보유하고 있는 음성인식 기술과 다양한 시스템 구축(SI) 사업 이력을 통해 AI 솔루션 구축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MDS테크는 자율주행 개발·검증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폴라리스오피스의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폴라리스AI의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MDS테크는 엔비디아 통합 솔루션을 지원해 구축형 AI 솔루션, 재난안전통신망 관련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창열 MDS테크 대표는 "지속적으로 최첨단 기술을 개발해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고객사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스피어파워는 최근 베트남 사업 진출을 위해 대흥엠앤티, 피엠에너지솔루션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대흥엠앤티는 자원재활용(리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로 비철금속 가공처리, 재생재료 수집·판매 등 분야에서 오랜 전문성을 쌓은 기업이다. 피엠에너지솔루션은 축전지 제조업, 에너지 저장장치(ESS) 제조업 등에 전문 인력이 함께하고 있다. 스피어파워는 베트남 시장 진출과 현지 사업 추진을 위해 대흥엠앤티, 피엠에너지솔루션 등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자동차·오토바이 부품 ▲2차전지·에너지저장장치(ESS) ▲신재생에너지·탄소배출권·리사이클링 등 친환경 사업 ▲철강재, 비철금속, 특수합금 등 복합소재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피어파워 관계자는 "그동안 실적과 성장성이 기대되는 베트남 시장에서 신규 사업을 다각도로 검토해 실사했으며, 관련 전문기업들과 손잡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6만원선이 붕괴되며 종가기준 1년9개월만에 신저가로 주저앉았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4.36)보다 4.80포인트(0.19%) 오른 2599.16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69억원과 1272억원을 순매수 했고, 기관 홀로 3013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12%), 음식료업(1.64%), 보험(1.15%) 등이 상승했고, 전기전자(-0.73%), 건설업(-0.70%), 전기가스업(-0.63%)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2.32%) 내린 5만89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1년9개월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밖에 SK하이닉스(4.89%), 셀트리온(1.62%), 기아(1.20%) 등이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2.18%), 삼성바이오로직스(-0.90%), 삼성전자우(-3.11%) 등이 내렸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이를 제외한 반도체주는 대체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며 "이와 함께 금융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4.36)보다 4.80포인트(0.19%) 오른 2599.1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78.24)보다 2.76포인트(0.35%) 하락한 775.48에 거래를 종료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4.36)보다 17.29포인트(0.67%) 오른 2611.65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78.24)보다 3.67포인트(0.47%) 상승한 781.91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48.3원)보다 0.7원 내린 1349.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핀테크 전문기업 핑거는 기존 PG(전자지급결제대행업) 서비스를 고도화해 '핑거페이'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핑거는 클라우드형 안드로이드 포스(POS) 스타트업인 스마트데이터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불결제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핑거는 그동안 PG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대형 은행들과의 뱅킹 서비스 협업에 주력해왔고, 지난 6월부터는 사업 다각화와 자체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PG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해 왔다. 이달 중에는 핑거페이 출시를 통해 수수료 기반 사업 기틀을 강화하면서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영역인 일반 커머스 지불결제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핑거가 주력하고 있는 중소기업 ERP(전사적자원관리) 서비스인 '파로스'는 물론 토큰증권, 블록체인 등 신사업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결제와 정산 기능을 핑거페이와 연동, 이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내고 탄탄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핑거페이의 출시에 맞춰 디지털화가 진행 중인 소상공인 결제 시장 공략을 위해 스마트데이터와 전략적 제휴도 체결한다. 스마트데이터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인프라(Device)와 소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