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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美 뉴욕증시, 폭스콘 호실적·반도체 랠리에 혼조 마감…엔비디아, 상승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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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0.5%↑·나스닥 1.2%↑…다우는 약보합 마감
엔비디아, 폭스콘 호실적·CES 기대감에 3.4%↑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6일(현지시각)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엔비디아가 이끈 기술주 상승으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2거래일 연속 상승한 반면 다우지수는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2.91포인트(0.55%) 상승한 5975.38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243.30포인트(1.24%) 오른 1만9864.98에 폐장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5.57포인트(0.06%) 밀린 4만2706.56에 거래를 마쳤다.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애플과 엔비디아 협력업체인 대만 폭스콘(훙하이정밀공업)이 역대 최고 실적을 발표한 뒤 반도체주들이 상승했다. 폭스콘은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증가에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특히 엔비디아는 폭스콘 호실적에 3.4% 오른 149.43달러로 마감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제품박람회 'CES 2025'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브로드컴은 1.7%,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0.4% 뛰었다.

메타는 4.2%, 구글은 2.5%, 테슬라는 0.2% 상승했다. 반면 팔란티어는 5% 빠졌다.

CFRA리서치의 수석 투자 전략가 샘 스토발은 "시장은 현재 기술주들을 꽤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며 "올해 시장 이익 성장률은 12.8%인 데 비해 기술주는 20%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분석헀다. 그는 "그러나 밸류에이션은 제한적"이라며 "상승은 주가수익비율(PER)이 아닌 자체 수익 성장에 기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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