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30일) 목요일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최저 1~11도, 최고 15~2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일부 중부내륙과 경북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7~2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푸른나무재단은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의 주요 의제에 직접 목소리를 내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인권 증진을 위한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뉴욕 UN 본부에 설 '2026년도 UN 청소년 대표단'을 오는 12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UN 청소년 대표단’은 국제무대에서 지속가능한 미래와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고, '덕성을 겸비한 글로벌 K-리더'로 성장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이다. 만 16세부터 24세의 열정을 가진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공식 홈페이지의 ‘지원하기’를 통해 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모의 UN과 달리 실제 뉴욕 UN 본부에서 청소년이 공식 발언자로 참여하여 발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서류와 대면 면접 심사를 통해 UN 청소년 대표단으로 최종 선발된 청소년은 국내에서 진행되는 사전학습에서부터 시작하여 2026년 2월 뉴욕 UN 본부에서 열리는 제64차 UN 경제사회이사회 사회개발위원회 본회의에 참가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뉴욕 현지에서는 UN의 승인 하에 푸른나무재단이 개최하는 UN 포럼(사이드이벤트) 등에서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29일) 수요일은 아침까지 기온이 낮아 춥겠으나 오후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은 가끔 구름많겠다"며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2~12도, 최고 16~20도)보다 낮겠으나 오후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이 지역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수확철 농작물 관리에도 주의해야겠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온이 낮은 일부 지역은 지면에 안개가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15~2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시사뉴스 강화=지창호 기자] ‘군민 소통과 통합’을 슬로건으로 내건 박용철 강화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강화군은 안정·미래·혁신의 세 축이 조화롭게 맞물리며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6일 보궐선거를 통해 취임한 박 군수는 흔들리던 군정을 신속히 안정시키는 한편,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으로 미래 비전을 세우고, 혁신 과제를 잇달아 가동하며 군 전역에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군수는 “접경지역과 인구감소, 각종 규제라는 3중고에 혁신하지 않으면 지방소멸의 위기를 피할 수 없다는 절박함으로 지난 1년 군정에 매진했다”며, “7만 강화군민의 통합된 힘과 우리 공직자의 헌신으로 이제 강화 발전의 밑그림이 완성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 1년 간의 주요 성과와 정책 방향들을 살펴본다. 안정 : 군정 공백 혼란, 현장 리더십으로 정면 돌파 박용철 군수는 지난 1년간 군정을 빠르게 안정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임 군수의 갑작스러운 유고로 7개월간 군정 공백이 이어지고, 대남 소음공격 피해가 겹치며 지역 불안이 고조됐던 점을 감안하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취임 직후에는 최우선 과제였던 북한 소음공격 문제에 발 빠르게 대
[시사뉴스 의왕=우민기 기자] "민선8기 3년간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기간에도 시민들과 약속를 충실히 지키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연친화적인 도시개발 추진으로 의왕시는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에게 약속한 81개 공약 사업 중 현재 57개 사업을 마무리하고 92%의 공약 이행률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GTX-C노선과 인덕원~동탄,월곶~판교 복선전철등 3개 노선은 2029년 말 개통 될 것으로 예상되며.앞으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2030년 관내 6개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의왕시 인구 25만명의 명실삼부한 명품자족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김성제 시장과의 일문일담 민선 8기 4년차다. 그동안의 소회는? 민선8기 의왕시장으로 취임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다. 그동안 우리 의왕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의왕시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천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열심히 뛰어 왔다.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시민들께 81개의 공약을 약속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화수부두에 정박 중인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분여 만에 진화됐다. 28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1분경 동구 화수동 화수부두에 정박 중인 4.5t 꽃게잡이 어선에서 불이 났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59명, 펌프차 등 장비 27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34분 만인 이날 오전 10시55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 당시 선박에서 불꽃과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소방당국에 동일 화재 신고 19건이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다른 선박을 이용해 불이 난 선박을 부두로 이동 시킨 뒤 화재 진압을 했다"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화재가 발생한 선박에는 당시 탑승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10·29이태원참사 3주기를 맞아 유가족이 쓴 글이 책으로 나왔다. ‘특별한 날은 특별히 아프다’라는 제목의 수필집으로 희생자 신애진 씨의 아버지인 신정섭(55) 씨가 글을 쓰고 어머니 김남희(51) 씨가 삽화를 그렸다. 이 책은 저자가 10·29이태원참사 직후부터 쓰기 시작한 일기 중 1년 동안의 일기에서 고르고 다듬은 글을 모았다. 딸바보 아빠의 일기는 사회적참사의 유가족이 겪게 되는 내밀한 고통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그 고통이 개인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것도 함께 보여준다. “감기를 치료하는 약은 없어도 감기약이 감기가 낫는 데 도움이 되듯이 공감이 고통을 치료할 순 없어도 고통을 견디는 데 도움이 된다는 걸 그날 알았다.” 저자는 “시민들이 잡아준 손과 흘려준 눈물이 참척(慘慽)의 고통을 견디며 살아온 힘이 됐다. 지금껏 받아온 공감을 이 책을 통해 나누고 싶다”며 “누구나 자신만의 슬픔이 있다. 하지만 다른 이의 슬픔에 손을 내밀 때, 고통은 견딜 수 있을 만큼 줄어든다. 꺼낸 슬픔은 다른 슬픔과 만나 더 큰 슬픔이 된다. 희한하게도 슬픔은 커지는데 고통은 줄어든다. 나만의 슬픔이 아니라 우리의 슬픔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강화도 해상에서 폐기물을 수거하던 60대 선원이 로프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전 11시 25분경 강화군 주문도 인근 해상에서 "폐기물 수거 작업 중인 선박에서 A(60대 선원)씨가 로프에 맞아 의식이 없는 것을 해경 헬기를 이용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해경은 A씨가 폐기물 수거 선박에서 작업을 하던 중 로프에 맞아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가 숨진 인천 서구 공촌하수처리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노동 당국과 경찰이 인천 하수처리장에서 청소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인천환경공단과 하청업체를 상대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7일 오전 인천환경공단 본사와 공촌하수처리장과 하청업체 사무실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이들은 수사관과 근로감독관 등 30여 명을 투입해 계약 관련 서류, 과거 사고 이력 자료,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1시 46분경 인천 서구 인천환경공단 공촌하수처리장에서 노동자 A(57)씨가 저수조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A씨는 기계실 바닥 청소 작업을 하던 중 저수조의 합판 덮개가 깨지면서 추락해 숨졌다. A씨는 인천환경공단과 하수처리장 청소 계약을 맺은 하청업체 소속 일용직 노동자다. 노동부 중부지청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된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안전을 선도해야 할 공공기관에서 반복적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30대 유튜버를 납치 감금하고 폭행한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7일(공동감금)혐의로 A씨 등 20대∼30대 2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전날 오후 10시40분경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B(30대) 유투버씨를 납치해 폭행하는 등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B씨의 주거지 아파트 주차장에서 B씨를 만난 뒤 미리 준비한 차에 태워 충남 금산군으로 이동했다. A씨 등과 B씨는 지인 사이로, 채무 관계가 있었으며 B씨가 이들을 만나기 전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것 같다"는 취지로 미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B씨가 납치당한 뒤 B씨의 다른 지인이 피해 사실을 112신고했다. 경찰은 주차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범행에 이용된 차량을 특정하고 충남 금산경찰서와 공조해 사건 발생 4시간 만인 이날 새벽 2시20분경 금산군에서 이들을 체포했다. 차 안에 함께 있던 B씨는 폭행으로 인해 중상을 입은 상태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는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의 단위과제 ‘대학평생직업교육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한국파크골프와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2026학년도에 신설되는 성인학습자 전담과정인 LiFE사회복지융합학부 파크골프복지전공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 파크골프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 전문 지도사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 파크골프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 활동 ▷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 및 대회 협력 ▷ 교육시설, 연습장 인프라 공동 활용 등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파크골프 장세주 회장과 장세원 대표, 김종배 상임고문 등 4명을 비롯하여 호산대학교 김재현 총장과 전상훈 기획조정본부장, 리베르타스대학 오현숙 학장 등 7명이 참석하였다. 김재현 호산대학교 총장은 "나날이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 내 파크골프산업발전을 위하여 ㈜한국파크골프와의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파크골프 분야의 교육 및 연구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과 생활체육 문화발전을 지향하겠다"라고 축사하였다. 오현숙 리베르타스대학 학장은 "2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4대 과학기술원(과기원)의 2026학년도 수시 지원자 수가 최근 5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의·약학 계열(의대·치대·약대·수의대)의 수시 모집에 지원한 수험생 수는 같은 기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광주과기원(지스트)·대구경북과기원(디지스트)·울산과기원(유니스트)·한국과기원(카이스트)의 2026학년도 수시 지원자 수는 2만4423명으로 최근 5년 중 최고 수준이었다. 4대 과기원 수시 지원자 수는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2학년도 입시에서 1만3315명이던 지원자는, 2023학년도 1만5443명, 2024학년도 1만8630명을 기록했다. 내년도 입시에서 4대 과기원 수시 모집에 지원한 수험생 수는 전년 대비 16.1%(3394명) 급증했다. 특히 디지스트의 경우 2025학년도보다 23.4%(1172명) 증가했다. 유니스트는 20.6%(1354명), 지스트는 12.8%(377명), 카이스트는 7.6%(491명) 늘었다. 경쟁률도 함께 상승했다. 2025학년도에 12.30대 1이던 4대 과기원의 수시 경쟁률은 2026학년도 모집에서 14.14대 1까지 올랐다. 4대 과기원 중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26일 시각장애 아동과 가족을 위한 ‘2025 점자 보행 가을 운동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점자’와 ‘보행’은 시각장애 아동의 성장과 자립에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아직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나 교육 기관, 교재/교구 등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K행복나눔재단의 세상파일팀은 △시각장애 아동 점자 문해력 교육 프로젝트와 △시각장애 아동 보행 교육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세상파일 시각장애 아동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는 6세~13세 시각장애 아동의 점자 문해력 향상을 위해 점자 일일 학습지 ‘점프 jump’ 등의 학습 교재와 교구를 개발하고 단계별 1:1 점자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168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세상파일 시각장애 아동 보행 교육 프로젝트’는 초등 전맹 시각장애 아동의 스스로 보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 지도안과 아동용 흰 지팡이를 개발하고 맞춤형 1:1 보행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론칭 이후 아동 20명이 참여했다. 이번 가을 운동회는 프로젝트 참여 아동을 위해 열린 행사이다. 평소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