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기 고양시는 지역민·타지역 거주자를 포함해 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A씨 등 9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지인 확진자 등과 접촉해 감염됐다. 다른 7명에 대해서는 경로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2463명(국내감염 2381명, 해외감염 82명)으로 집계됐다.
괴산 14명, 증평 3명, 음성 2명, 진천 1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충북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에서 교회 관련 등 2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괴산 14명, 증평 3명, 음성 2명, 진천 1명 등 하루에만 20명이 동시다발적으로 감염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도 괴산 102명(다른 시·도 군인 8명 포함), 증평 87명, 음성 348명, 진천 292명 등 829명으로 늘었다. 괴산에서는 한 교회 신도 14명(내국인 13명, 외국인 1명)이 전날 2명에 이어 추가로 확진됐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10대 2명이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 받았다. 이와 함께 문광면 교회 신도 34명을 전수검사 결과, 목사 부부와 신도들의 집단감염을 확인했다. 괴산군은 이 교회 신도인 공무원 1명과 기간제근로자 1명이 확진된 괴산읍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 확진자가 방문한 청천면사무소를 14일까지 임시 폐쇄한다. 확진자가 발생한 교회와 문광면 내 다른 교회를 2주간 폐쇄, 마을 주민 164명을 사흘간 이동제한 조치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 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380여…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접수를 오는 15일부터 30일(18시)까지 1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들에게 1인당 연 100만원(분기별 25만원)을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복지 정책이다. 2분기 지급 대상자는 1996년 4월 2일생부터 1997년 4월 1일생으로,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4월 15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5월 20일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받게 된다. 작년 3분기부터 올해 1분기를 신청하지 못한 경우 소급 신청으로 추가 지급이 가능하며,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괄지급 신청에 동의한 경우 2021년 지급분(최대 75만원)을 한 번에 지급받을 수 있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연매출 10억 이상 매장 등을 제외한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0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문학진)는 평택항 근로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해운ㆍ항만ㆍ물류 전문자격 취득 무료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평택항 근로자 해운ㆍ항만ㆍ물류 전문자격 취득 교육은 사무직 전문성 강화를 위해 물류관리사, 유통관리사, 무역영어 3개 전문자격증 교육 과정과 현장직 근로자를 위해 올해 신규 개설한 중장비(지게차) 자격증 1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물류관리사 50명, 유통관리사 20명, 무역영어 30명 총 100명을 1차로 모집하며, 중장비(지게차) 60명은 5월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신청은 1인당 1개 과목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감염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물류관리사, 유통관리사, 무역영어 3개 자격증 교육은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전환하여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평택항 관련 기업체, 유관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공사 홈페이지(www.gppc.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물류관리사, 유통관리사, 무역영어 중 희망하는 자격증 1개를 선택하여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4월 25일(일)까지 이메일(online@gpp
국내발생 528명·해외유입 14명…1주 일평균 616.4명 코로나19 사망 5명 늘어 누적 1775명…위·중증 101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54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말영향으로 검사량이 감소해 이틀 연속 500명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52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14명이며,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16.4명으로 이틀째 600명을 넘었다. 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542명이 증가한 11만688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 반영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11일, 12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일주일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653명→674명→644명→662명→594명→560명→528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16.4명으로 직전 1주(3월31일~4월6일) 500.4명보다 116명 늘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63명, 서울 156명, 부산 39명, 울산 32명, 전북 25명, 인천 16명, 경남 15명, 충남 14명, 대전 13명, 강원 12명,…
사망 1건 아스트라제네카…2차 접종 6만명 이상 완료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13일 기준 119만명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은 6만557명이 마쳤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7785명이며 누적 119만5342명이 1차 접종을 끝냈다.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이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09건 늘었다. 지난 2월26일 예방접종 시작 후 이날까지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의 2.31%가 1차 접종을 끝냈다.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 신고된 사례는 총 1만1735건이다. 신고율은 1~2차 접종자 총합 대비 0.93%다. 백신별 이상 반응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18%, 화이자 백신 0.25%다. 하루 동안 신고된 사례 109건 중 107건은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일반 이상 반응 사례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서 29건, 화이자 백신에서 78건이 신고됐다.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는 1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없었다. 신규 사망 사례 1건으로 아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인천의 한 건설 폐기물처리 업체에서 40대 대표가 작업 중이던 유압 프레스 기계에 끼여 숨졌다. 13일 인천 서부경찰서와 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9분께 인천시 서구의 건설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이 업체 대표 A(40)씨가 유압 프레스 기계에 머리가 끼였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A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건설 폐기물 처리 기계를 조작하다가 유압프레스에 머리가 끼인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회사 대표인 A씨가 숨져 공소권 없음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충북 청주에서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학교 내 감염과 가족간 n차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청주 모 대학교 학생 2명이 같은 학교 학생(안동시 226번)을 접촉한 뒤 n차 감염됐다. 창원시 확진자의 40대 직장 동료가 지난 12일 확진된 데 이어 그의 배우자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9일 확진된 70대의 배우자와 10대 미만 손주도 n차 감염됐다. 선행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흥덕구에 사는 60대는 지난 11일부터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 끝에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접촉자와 이동경로 등을 역학 조사 중이다.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867명, 충북은 236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61명이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대구에서는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9094명(해외유입 170명)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한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소재 사업장 및 남구 종교시설 관련 n차 접촉자다. 현재까지 중구 소재 사업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29명, 남구 종교시설은 11명이다. 또한 기존 일반 확진자의 접촉 관련 7명이 확진됐으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도 확진돼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망자도 1명도 나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난 2월23일 북구 병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대구의료원에 격리 중 같은 달 25일 확진됐다. 사망원인은 폐렴 악화 등으로 나타났다. 대구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57명, 지역 내외 9개 병원에 157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현재까지 완치자는 8883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214명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8명,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0,688명(해외유입 7,86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7,73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3,733건(확진자 8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1,469건, 신규 확진자는 총 54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28명으로 총 101,332명(91.55%)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58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1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75명(치명률 1.60%)이다.
[속보]백신 1차접종 3만7785명·2차 6만557명…이상반응 109건·사망신고 1건 추가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1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4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내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봄철 유행이 현실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42명 증가한 11만0688명이다. 최근 일주일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459명→653명→674명→644명→662명→594명→560명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06.6명으로 직전 1주(3월30일~4월5일) 496.1명보다 110명 늘었다. 지역별로 서울 158명, 경기 168명, 부산 39명, 인천 16명, 충북 8명, 경남 15명, 강원 13명, 대구 9명, 세종 2명, 울산 32명, 충남 14명, 대전 13명, 경북 10명, 광주9명, 전남6명 등이다. 한편 코로나19 4차 유행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3주간 수도권과 부산 지역 유흥시설은 집합 금지된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유지되며, 수도권 지역의 경우 진단 검사를 권고받고도 검사를 받지 않으면 벌금과 구상권 청구 등의 조치가 내려진다. 현재 수도권 3개 시·도 외에 부산, 대전, 전
용인시,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 접수…질병 진단·예방접종·미용비 등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12일 시 동물보호센터에서 강아지나 고양이 등의 유기동물을 입양하면 병원비 등으로 최대 15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것이다. 질병 진단비와 치료비, 예방접종, 중성화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등 처리비용의 60%로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한다. 입양비 신청은 청구서와 진료비 등 세부내역 영수증과 통장, 신분증 사본 등을 갖춰 담당자 이메일(sorong@korea.kr)이나 팩스(031-324-3469)로 접수하면 된다.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의 입양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청구 서식 등은 용인시 동물보호센터 블로그(blog.naver.com/yonginanimal17)를 참고 하면 된다. 시 동물보호센터에 보호 중인 유기동물을 입양하려는 사람은 사전 예약 후 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사이트와 포인핸드 앱을 통해 보호 중인 동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센터에 전화(031-314-3463)나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상담 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