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소란을 피운 혐의로 범칙금 5만원을 부과 받자 이에 불만을 품고 휘발유가 든 통을 들고 지구대를 찾아간 5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 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5일(공용건조물방화미수)혐의로 A(50대)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9시50분경 서구 왕길동 검단지구대에서 미리 준비한 휘발유와 일회용 라이터를 이용해 방화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30분 전 골목에서 소란을 피우다가 경범죄처벌법상 불안감 조성 혐의로 범칙금 5만원을 부과 받은 것에 불만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휘발유 약 4ℓ가 든 기름통(말통)을 손에 든 채 지구대에 들어섰다. 이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관들은 우발 사태에 대비해 즉시 A씨에게 다가간 뒤 통 안에 든 액체가 무엇인지 물었다. 그러자 A씨는 "휘발유"라면서 "내가 불 질러서 다 죽이겠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경찰이 A씨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휘발유 일부가 지구대 내부에 쏟아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지구대 내부에는 경찰관 6명이 근무 중이었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검찰의 추격을 받던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범이 오피스텔 8층에서 투신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경 서구 한 오피스텔 8층에서 여성 A씨가 창문 밖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날 부산지검 수사관들은 A씨를 검거하기 위해 주거지에 급습 했으나 A씨가 잠시 기다려 달라고 말한 뒤 방 창문을 통해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보이스피싱 관련 혐의로 법원에서 징역형을 확정 받은 '자유형 미집행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자유형 미집행자는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되기 전 도주한 사람을 뜻한다. 또 피고인이 법정에 출석하지 않아도 재판을 그대로 진행하는 궐석재판이나, 1심 실형 선고 후 항소심 등을 이유로 법정구속하지 않은 상태에서 도주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 했다. 경찰 한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없다"면서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절기상 '청명'(淸明)이자 목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밤사이 충남권남부내륙과 전라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남내륙에 내리는 비는 내일(5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5일 새벽까지) 5㎜ 미만, 광주·전남 북부·전북 5∼20㎜, 경남 서부 내륙 5㎜ 미만, 제주도 5㎜ 미만이다. 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2~21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9도, 춘천 6도, 강릉 7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14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대구 16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오전까지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봄농사를 시작하는 절기 '청명'(淸明)인 오는 4일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3일 "내일(4일) 오전부터 밤사이 충남권남부내륙과 전라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충북 남부와 제주도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전남내륙에 내리는 비는 모레(5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라내륙(전남내륙 5일 새벽까지) 5~20㎜, 대전·세종·충남남부내륙·경남서부내륙 5㎜ 미만이다. 내일은 하늘이 차차 맑아진다는 의미의 절기 '청명'이나 중부지방을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0~8도, 최고기온 14~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2~2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9도, 춘천 6도, 강릉 7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사진은 사고 차량과는 관련 없음)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 하던 경찰 차량이 펜스를 들이 받는가 하면 음주운전 차량을 추격하던 경찰차량이 음주운전 차량과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 하는 등 경찰 차량이 잇따라 수몰을 격었다. 3일 오전 6시 50분경 인천시 부평구 한 도로에서 부평경찰서 청천지구대 소속 순찰차 1대가 보행로 펜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차량 앞부분이 파손됐다. 당시 순찰 차량을 몰던 경찰은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아 앞차와 추돌을 피하기 위해 방향을 틀었다"고 말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은 다른 순찰차량을 지원요청 했으며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의 면허취소인 50대를 검거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당시 운전을 하던 경찰관의 빠른 대처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자세한 사고 원인은 확인 중 이라고 말했다. 또 이보다 앞서 전날인 2일 밤 11시6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신트리공원 인근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이 돌아다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도착해 정지 명령을 했으나 이를 불응하고 3㎞가량을 달아나다 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 신청이 한 자릿수로 급감했다. 매일 수백 건 늘어나던 의대생들의 하루 신규 휴학 신청 건수가 한 자릿수로 줄어든 것은 제출이 지난달 11일 집계 이후 최초이다. 3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인 2일 하루 동안 새로 접수된 의대생 휴학 신청은 의대 2개교에서 7명에 그쳤다. 학칙에 따른 구비 서류 등 형식상의 요건을 갖춘 의대생 휴학 신청은 누적 1만355건으로 직전 집계와 비슷하게 전체 의대 재학생 대비 55.1% 수준을 유지했다. 전날 하루 휴학이 허가된 의대생은 3개교에서 4명에 그쳤다. 다만 동맹휴학을 사유로 적어낸 경우 허가된 바 없었고 군 휴학, 유급 등 다른 사유의 휴학이었다. 의대 증원에 반대해 지난 2월20일부터 소위 '동맹휴학'을 이어가는 의대생들의 하루 신규 휴학 신청 건수가 한 자릿수로 줄어든 것은 제출이 아예 없던 일요일을 제외하면 지난달 11일 집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대생들을 대표하는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에 대화를 요청했음에도 의대생들은 수백건의 신규 휴학계 제출로 답변했다. 대화에 응해달라고 요청한 시한을 하루 앞둔 지난달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으로 대형병원들이 잇따라 비상경영을 선언한 가운데 정부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통일된 안을 제안해 달라"고 의료계에 연일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계에서는 아직 뚜렷한 응답을 하지 않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전공의들은 강경론을 굽히지 않고 있어 의료계 차원의 통일된 제안이 나올지 미지수다. 법정 의료단체인 의협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직후 정부가 2천명 증원을 철회하지 않고는 대화에 나서지 않겠다고 거부한 바 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지난 1일 “정부는 2000명 숫자에 매몰되지 않고 의대 증원 규모를 포함해 더 좋은 의견과 합리적 근거가 제시된다면 정책을 더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관)도 브리핑에서 "과학적 근거와 논리를 바탕으로 의료계 내 통일된 더 합리적인 방안을 제안한다면 정부는 열린 마음으로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의대 증원 인원과 관련해 조정 여지를 열어놨지만 전망은 그리 밝아 보이지 않는다. 김성근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2천명이라는 의대 증원 숫자에 대한 후퇴 없이는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해양경찰청은 지난달 25~31일까지 정부 합동(해경·해군・해수부)으로 불법 외국어선 단속 활동을 실시해 영해 내 조업금지 위반 등 5척의 불법조업 외국어선을 나포해 1명 구속, 1척 몰수, 4억5000만원의 담보금을 징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단속활동에는 서해 접경해역과 제주권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3개 기관에서 총 30척의 함선과 항공기 3대가 동원되는 단속전담 기동전단을 가동해 대대적인 합동 불법조업 외국 어선 소탕 작전을 벌였다. 서해 NLL 이남 약 2해리(3.6km)에서 7m급의 소형 고무보트를 이용해 우리 영해에서 불법조업한 혐의, 허가수역에서 정해진 어법을 사용하지 않고 조업 및 어획량을 축소해 허위로 작성한 혐의 등 총 5척을 나포했다. 제주 해역에서는 우리 어족자원을 고갈시키는 주범인 불법 범장망 어구 31통을 발견했으며 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20통을 철거했다. 해양경찰청은 4월 2~4일까지 제주해역에서 남해어업관리단과 제주해양경찰청간 불법 범장망 어선에 대한 추가 단속과 함께 꽃게 조업 철을 맞아 서해 NLL해역에서 불법 외국어선 단속을 위해 500t급 경비함정을 증가 배치해 단속활동을 지속한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의 한 가방 보관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공장들로 번져 1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7분경 서구 석남동의 가방류 보관 창고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196명과 장비 68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렸으나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자 산림청과 서울·경기·인천소방본부 소속 헬기 5대를 투입해 이날 0시36분경 초기 진화했다. 화재가 발생한 이곳은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 건물이 밀집한 데다 내부에 가연성 물질도 많아 화재 발생 14시간38분 만인 이날 오전 6시35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 이 화재로 창고 인근 공장들로 불이 옮겨 붙어 건물 총 8개동이 불에 탓으며 피해를 본 업체는 실리콘 유통업체, 자동차 부품업체, 팔레트 대여업체, 목재 가공업체 등 11개로 확인됐다. 또 A(39)씨 등 업체 관계자 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앞서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가 접수된 지 29분 만인 전날 오후 4시26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이후 화재 발생 3시간 여만인 같은날 오후 7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배재대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 1일 대학 내 X-Space에서 ‘2024학년도 제3기 COSS(Convergence and Open Sharing System)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2일 배재대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는 14명으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홍보와 학생참여를 제고한다. 이들은 ▲학생 눈높이에 맞는 SNS 및 유튜브 등을 통한 사업단 홍보 ▲교육과정‧교과목에 대한 심층적 피드백을 통한 사업 개선 효과 창출 ▲팀 프로젝트 진행 ▲교육봉사 등을 통한 성과 확산‧사회적 가치 실현 ▲X-Space 관리 및 운영을 통한 실감미디어 기초교육 및 지역 연계 확산 등에 중점을 두어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해 활동한 제2기 서포터즈는 배재대를 비롯한 전국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설치된 대학 학생 565명이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의 수료증을 받았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은 대학 간 교육 및 장비를 공유하고 학과 간 융합을 통하여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실감미디어 분야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가 주관하는 연구사업이다. 배재대는 2021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실감미디어분야(배재대, 건국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검찰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위반 혐의로 허영인 SPC 그룹 회장을 체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원에게 탈퇴를 강요한 혐의를 받는 허 회장은 검찰이 출석을 요구한 일자에 수차례 불출석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2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위반 혐의로 허 회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지난달 18일, 19일, 21일 검찰의 출석 요구에 업무상 이유로 불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달 25일 비공개 출석했지만,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조사 1시간 만에 귀가했다고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1일에도 출석을 요구했지만 허 회장 측은 건강상 이유를 들어 불출석했다. 허 회장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의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는 데 공모한 혐의를 받는다. 한국노총 산하 노조를 지원했다는 의혹도 있다. 검찰은 황재복 SPC 대표를 이 같은 혐의로 지난달 22일 구속 기소했다. 서병배 전 SPC 대표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숙명여대가 보유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에 나선 스타트업 '랩인큐브'가 51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BNH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랩인큐브는 이번 투자금을 우수 인력 확보, 제품 개발, 제조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시설 투자에 활용 예정이다. 최경민 숙명여대 화공생명공학부 교수가 2021년 창업한 랩인큐브는 숙명여대 기술지주 주식회사의 자회사로, MOF(metal-organic framework)를 활용한 다공성 신소재 개발 전문기업이다. 분자 사이 간격을 조절해 다양한 타깃 물질의 선택적 흡수, 보호, 방출을 조절하는 원천기술인 인큐브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MOF는 물질의 저장, 분리, 포집 성능이 뛰어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기술 검증과 원가 조정 등 문제로 인해 실제 생산은 많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랩인큐브는 인큐브 플랫폼을 통해 기존 문제점을 극복, 사업화를 이뤄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랩인큐브는 인큐브 플랫폼 기술을 산업용 필터, 가전, 뷰티 등 다양한 분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기 위해 국내외 여러 기업과 논의를 진행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서울시는 지난 1월부터 코스와 시설을 손질하고 운영을 준비해 온 '서울둘레길 2.0길'을 이달 말부터 운영한다고 2월 밝혔다. 2009년 오세훈 시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서울둘레길'은 올해 초 코스가 기존 8개에서 21개로 세분화됐다. 코스당 평균 길이를 20㎞에서 8㎞로 줄였다. 안내판과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보강했다. 숲 전문가와 함께 둘레길을 걸으며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서울둘레길 펀트레킹'은 5~7월과 9~11월에 열린다. 매회 20명 선착순 모집 예정이다. 7월에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8~11월 중에는 서울둘레길 2.0 전 구간을 완주할 100명을 모집해 매주 토요일 약 12주에 걸쳐 21개 코스를 걷는다. 8월과 10월에는 한강 야간 조망과 함께 달맞이 발광다이오드(LED) 쥐불놀이를 접목시킨 야간 트레킹도 준비된다. 가을이 무르익는 11월에는 1000명이 서울둘레길 2.0을 걷고 즐기는 '서울둘레길 가을 속으로'가 마련될 예정이다. 5월부터는 둘레길에 관심 있는 시민과 완주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아카데미'가 열린다. 이들은 둘레길을 수시로 탐방하며 정화와 점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