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12일 건축허가 민원 신청 시 자주 발생하는 보완 절차를 줄이고 처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담당 부서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체크 리스트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리스트는 민원인들의 건축허가 신청 시 발생하는 혼란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건축허가 민원을 신청하는 사람이 건축물의 용도와 규모, 건축물이 들어서는 토지의 지목과 면적을 입력한 후 교육환경보호구역을 비롯한 제한 구역 여부와 기타사항을 누르면 협의할 부서와 담당자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허가에 필요한 시·구청의 협의부서를 미리 확인해 정보통신공사업법, 주차장법, 환경법 등 자주 발생하는 보완 절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관내 건축사·설계사무소를 비롯한 업무 관계자에 배포할 예정이며, 필요한 주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 건축허가과의 행정자료실에도 게시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개선하는 건축 행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12일 기흥구 보정동에 들어설 보정종합복지회관과 기흥구 동백동에 들어설 동백종합복지회관의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거지 인근에 일상생활과 밀접한 체육‧보육‧교육‧문화 시설을 한 공간 안에 구축해 주민들의 삶이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보정종합복지회관은 기흥구 보정동 1264-2번지 일대에 연면적 1만5760㎡ 규모로 도서관, 체육관,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시립어린이집, 장남감도서관 등을 갖출 계획이다. 예정 설계비는 약 21억2000여만원 내년 9월 착공 예정이다. 동백종합복지회관은 기흥구 중동 866번지 일대 연면적 1만2220㎡ 규모로 조성되며 수영장, 평생학습관,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갖춰 건립된다. 예정 설계비는 16억5000만원이며 내년 9월 착공한다.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보정종합복지회관은 16일까지, 동백종합복지회관은 19일까지 시 공공건축과로 참가 등록을 하면 된다. 시는 오는 7월 중 공모안을 접수해 8월에는 당선작을 선정할 방침이다. 준공은 2025년 상반기로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들은
25일까지 등교인원 1/3원칙…최대 2/3까지 조정 유치원생, 초1·2, 고3 특수교육 대상자 매일 등교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울산지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된다. 이로 인해 지역 내 모든 학교도 2단계에 따른 학사운영으로 전환된다. 12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울산지역 학교에 등교 인원 3분의 1을 원칙으로 하는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다. 3분의 1 등교 원칙은 교육공동체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대 3분의 2 이내에서 밀집도를 조정할 수 있다. 다만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특수교육 대상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 매일 등교한다. 특히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은 이 단계 동안 학교 밀집도 원칙 적용도 제외한다. 돌봄과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 중도입국 학생 등 별도 대면 지도가 필요한 경우도 밀집도는 예외다. 400명 이하 소규모 학교와 특수학교, 특수학급은 2.5단계까지 밀집도 원칙 적용 여부를 학교 자율로 결정하게 된다. 전교생 기숙사 입소학교는 교육공동체 의견을 받아 전체 등교가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12일 오전 6시54분께 인천 연수구 동춘동 해안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지프 랭글러 차량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27명과 펌프 차량 등 장비 12대를 동원해 이날 오전 7시55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진 않았으나 차량이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차량 운전자는 주행 중 조수석 하부에서 화염을 목격하고 갓길에 주차한 뒤 신고했다고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기존 확진자 접촉 8명, 경로불명 3명과 접촉자 1명 등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대구에서는 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존 확진자에 의한 n차 감염 사례가 늘고, 감염경로가 불명한 확진자도 이어져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16명(해외유입 1명)이 추가 감염돼 시 누적 확진자는 9085명(해외유입 170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8명은 기존 일반 확진자 관련 접촉자다. 감염경로가 불명한 3명과 접촉자 1명도 이날 확진됐다. 시는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구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65명, 지역 내외 7개 병원에 165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현재까지 완치자는 8865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213명이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전북 완주지역에서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됐다. 추가 감염자들은 전북 1714번(완주 70번)부터 전북 1719번(완주 75번)으로 분류됐다. 보건 당국은 이들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주 외벽도색 근로자 추락사망 등 3월 이후 5명 숨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근 아파트 등 외벽도장 작업 중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가 긴급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 12일 고용노동부는 이날부터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건물 외벽 도장·보수 작업에 대해 긴급 패트롤(순찰) 현장 점검과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전남 나주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외벽 도색을 하던 5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등 올해 3월 이후 벌써 5명이 작업 현장에서 사망한 데 따른 조치다. 달비계(고층건물 작업에 쓰는 매달린 의자)를 주로 사용하는 외벽 도장·보수 공사의 경우 공사 기간이 짧고, 현장을 효율적으로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그간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로 지적돼왔다. 또 대부분 소규모 현장으로서 현장의 관리감독자가 없거나 안전교육도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어서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도 기대하기 어려웠다. 이에 고용부는 이날부터 3주간 달비계를 사용하는 건물 외벽작업 현장을 우선으로 긴급 점검과 감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외벽작업 현장의 경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등 관련 협회, 유관기관과 협조해 달비계 사용 현장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
백신 접종 후 사망자 누적 47건 2차 접종 완료 6만500명 넘어서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국내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15만명 이상이 1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은 6만511명이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05명 늘어나 누적 115만7255명이다.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이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9건이다. 지난 2월26일 예방접종 시작 후 이날까지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의 2.23%가 1차 접종을 끝냈다.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 신고된 사례는 총 1만1626건이다. 신고율은 1~2차 접종자 총합 대비 0.95%다. 백신별 이상 반응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19%, 화이자 백신 0.25%다. 하루 동안 새로 신고된 사례 9건 중 8건은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일반적인 이상 반응 사례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서 4건, 화이자 백신에서 5건이 신고됐다.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는 1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및 신규 사망 사례는 없었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충북 충주·제천에서 10대 청소년과 영아 등 2명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됐다. 1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입국한 뒤 제천 집에서 격리 중이었던 1세 영아(제천 349번)가 이날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이와 함께 해외 입국자 격리 상태였던 부모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충주에서도 경기 이천에서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어머니(이천 601번)와 동거하는 10대 자녀(충주 242번)가 이날 무증상 확진됐다. 충주에 거주하는 선행 확진자는 직장과 가까운 이천 의료기관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을 입원 조처하고 동거 가족을 격리하는 한편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사망자 2명 늘어 누적 1770명…위·중증 103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전날 하루 58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말 영향 등으로 검사량이 감소한 데 따른 수치며, 6일 만에 600명 아래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56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7명이다.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06.6명으로 3차 유행이 발생했던 1월 이후 처음 600명을 넘었다.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587명이 증가한 11만146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 반영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10일, 11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일주일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459명→653명→674명→644명→662명→594명→560명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06.6명으로 직전 1주(3월30일~4월5일) 496.1명보다 110명 늘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경기 173명, 서울 160명, 부산 46명, 울산 31명, 전북 24명, 충북과 대전 각각 17명, 충남 16명, 대구와 경북, 경남 각각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1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60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0,146명(해외유입 7,85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3,25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7,701건(확진자 7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0,952건, 신규 확진자는 총 58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95명으로 총 100,804명(91.52%)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57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3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70명(치명률 1.61%)이다.
[속보]백신 1차접종 115만7255명·2차 6만511명…이상반응 9건·중증의심 1건 추가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북에서 1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에서는 교회·보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타 시도 환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시에서 9명, 구미시 3명, 포항시와 영주시, 청도군 각 1명씩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A교회 관련 접촉자 2명, A보육시설 관련 접촉자 1명, 지난 10일 확진된 서울 강남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9일 확진된 서울 마포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 지난 11일 확진된 대구 남구 환자의 접촉자 1명, 대구 서구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3일 확진된 '구미 426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0일 확진된 '김천 110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10일 확진된 '포항 551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영주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 청도군에서는 경기도 바른법연구회 참석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05명, 하루평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