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가장 큰 유럽 회원국인 독일·프랑스·영국이 우크라이나와 관계 강화를 위한 방위 협정 체결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독일·프랑스·영국 각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우크라이나의 일부 서방 파트너가 우크라이나의 모든 영토 탈환 능력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담 시작을 격려하기 위해 이러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영국의 리시 수낵 총리는 지난주 전쟁이 협정의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이 계획이 오는 7월 나토 정상회의 의제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계획을 프랑스와 독일도 지지하고 있다. 특히 수낵 총리는 서방이 우크라이나에게 전투기를 포함한 전장에서 '결정적인 이점'을 줄 무기 제공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국자들에 따르면 평화 회담이 언제, 어떤 조건으로 시작될지 모든 것은 우크라이나에 달려있다. 하지만 이러한 공개적인 수사 이면에는 독일·프랑스·영국의 정치인들의 개인적인 의구심이 숨어있다고 이들 3개국 당국자들은 지적했다. 우크라이나가 동부 지역과 크름 반도에서 러시아를 추방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일본 외무성은 지난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보도자료를 내고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외무상이 23일(현지시간) 태평양 도서국 유엔 상주 대표들과 만나 약 1시간 동안 오찬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외무성은 "하야시 외무상은 다핵종제거설비(ALPS) 처리수 해양 방출에 관해 우리나라의 입장을 거듭 설명하고, 각국으로부터 이해가 깊어졌다고 했다. 지속해 의사소통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태평양 섬나라에게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이해를 촉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태평양도서국포럼(PIF) 대표단이 지난 6~7일 일본을 방문했을 때 하야시 외무상은 물론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도 나서 면담해 관련 이해를 촉구했다. 당시 기시다 총리는 "사람의 건강과 해양 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형태로의 방출은 인정하지 않는다"며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이해를 구했다. 태평양 섬나라들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연기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달 PIF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어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연기를 촉구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월13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를 보여주기 위한 조치로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에 '키이우로(路)'가 생겼다. 2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웨스트민스터 시의회는 전날 성명을 내고 런던 중심부 베이즈워터 길 일부의 도로명을 우크라이나 수도의 이름을 딴 '키이우길'로 개명했다고 발표했다. 위치는 러시아 대사관 앞 도로로, 새로운 도로 표지판도 설치했다. 애덤 허그 시의회 의장은 "새로운 도로명에 대한 요청은 우크라이나 공동체에서 나왔다"면서 "웨스트민스터는 전쟁으로 난민이 된 우크라이나인들의 고향이며 우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쟁 기계에서 도망치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마음과 문을 열어줬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적인 수도의 중심지로서, 우리 도시의 일부가 불굴의 우크라이나 방어자들을 위해 횃불을 들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에게 전적으로 부합하다고 생각했다"며 "작은 길이지만 우크라이나인들에게 그들의 투쟁이 우리 도시의 눈에 띄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런던 전역의 지명들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순간이나 인물들을 기리기 위해 수십 년에 걸쳐 바뀌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바이든 대통령은 24일 백악관에서 가진 A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에 살상 무기를 공급한다면 미국은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익명의 미 행정부 당국자는 중국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에서 사용할 드론과 탄약을 제공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중국 정부가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군사)장비의 가격과 범위를 러시아 정부와 협상 중"이라고 했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나 지금까지는 무기를 공급하지 않았고, 실제 이행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아직 그것(무기 공급)을 보지 못했다"면서 "나는 중국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하는 주요 계획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의 대응'과 관련한 질문엔 러시아를 지원한 뒤 제재를 받은 다른 국가를 언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것은 다른 이들이 넘었던 것과 같은 선일 것이다. 우리는 그런 일을 한 사람들에게 엄격한 제재를 가했다"고 역설했다. 이어 '심각한 후과'가 있을 것이냐는 질문에 "우리는 대응할 것"이라고 돌려 대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여름 시진핑 중국 국가주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외신들에 따르면 EU의 순회 의장국인 스웨덴은 24일 (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의 잔인하고 불법적인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이 된 오늘, EU는 러시아에 대한 10번째 제재 패키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또 "우크라이나가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을 돕기 위해 가장 강력하고 광범위하게 제재를 가했다"면서 "EU는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 국민과 함께 하고 있다. 그들이 필요로 하는 한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합의를 환영하면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기 위해 단결을 유지하는 것이 EU 의장직을 맡고 있는 스웨덴의 최우선 과제"라고 했다. 10차 제재는 러시아의 전쟁 자금과 우크라이나에서 사용할 무기의 기술 장비 및 예비 부품 조달을 어렵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러시아를 지원하는 개인 및 단체와 러시아에서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선전·선동에 가담하는 이들에 대한 표적 제재가 담겼다. 러시아가 전쟁에 사용할 수 있는 건설 분야 생산재와 기술, 전자제품의 광범위한 수출 금지 조치와 함께 이중 용도 제품, 우크라이나에서 사용된 샤헤드 자폭 드론과 관련한 이란 기업에 대한 첫 제재도 포함됐다. 이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중국 풍선이 정찰용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명백한 주권 침해이며, 용납할 수 없다는 경고메세지를 보냈다. 멀리사 돌턴 미국 국방부 국토방어 담당 차관보는 국무부와 함께한 22일(현지시간) 워싱턴 외신기자단 브리핑에서 최근 정찰풍선 논란과 관련해 "우리는 중국이 이런 풍선을 정찰용으로 사용한다는 사실을 안다"라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달 미국 군 당국이 격추한 풍선이 정찰용이 아니라 기상 관측용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돌턴 차관보는 "이 고고도 풍선에 실린 설비는 명백히 정보 정찰용이었고, 기상용 풍선에 탑재되는 장비와는 일치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그는 "이런 풍선은 정찰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개발된 중국의 풍선대(fleet of balloons) 일환"이라며 "종종 인민해방군(PLA)이 이런 활동을 지시한다"라고 했다. 이어 "미국은 중국에 주권 침해를 용납할 수 없다는 명백한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했다. 그에 따르면 당시 정찰풍선은 높이 60m에 탑재체의 폭이 27m 상당이었다고 한다. 이와 관련, 미국 국방부는 이날 자국 정찰기가 촬영한 중국 정찰풍선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에는 풍선 아래에 태양광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연방 정부의 현금 보유액이 바닥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정부의 부채한도가 상향되지 않을 경우 이르면 여름 디폴트(채무불이행)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싱크탱크인 초당적정책센터(BPC)의 샤이 아카바스 경제정책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재무부가 가진 현금뿐 아니라 특별조치가 여름이나 초가을 중 어느 시점에 고갈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달 미 연방정부 부채가 법정한도(31조4000억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자 공무원의 퇴직연금 납부를 미루는 등의 특별 조치를 시행했다. 이 조치는 6월 초까지 효력이 발휘된다. 지난주 미 의회예산국(CBO)도 부채 한도가 상향되지 않으면 7~9월 디폴트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BPC는 "미국의 현금이 고갈되는 날은 재무부가 지난해 세수를 얼마나 걷느냐에 크게 좌우된다"라며 불확실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아카바스 국장은 "6월 초에서 중순까지 현금 잔고가 너무 낮아 조치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재무부의 특별 조치가 소진되면 미국은 더 많은 돈을 빌리거나 디폴트에 직면해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한 지 벌써 1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서방 군사동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동진(東進)과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해방을 명분으로 지난해 2월 24일 침공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대적인 공습을 가했다. 평화로웠던 우크라이나는 하루아침에 황폐해졌다. 민간인 수백만 명이 목숨을 잃고 수천만 명이 고국을 떠났다. 러시아가 점령했던 지역에서는 잔혹하게 고문 받은 민간인들의 시신이 발견돼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AP통신에 따르면 전쟁으로 800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인들이 자국을 탈출했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많은 난민이 탈출한 것이다.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OHCHR)은 지난 12일 기준 우크라이나에서 7199명이 숨지고 1만1756명이 부상을 입는 등 총 1만8955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방에서는 러시아군 약 20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러시아의 무차별 공격에 에너지 기반 시설도 파괴돼 우크라이나 도시는 저녁이 되면 암흑으로 변한다. 짙은 어둠이 내리는 밤이 되면 우크라이나인들은 손전등과 휴대폰 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거의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46%로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 공영방송 NPR,PBS가 여론조사업체 마리스트와 공동으로 실시해 22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6%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여론조사로는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높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취임 이후인 지난 2021년 8월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수 대혼란으로 급락했었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해 3월 47%로 정점을 찍었지만 같은해 7월 36%로 떨어졌고 지난해 9월에 44%로 회복한 뒤 이번 조사에서 46%로 상승했다. NPR은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 상승의 이유로 예상보다 좋았던 미 중간선거 결과, 이달 초 국정연설에 대한 민주당 지지자들 신뢰 확대, 재선 도전 선언 임박에 따른 지지층 결집을 꼽았다. 그러나 무당파 중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6%에 그쳤다. NPR은 "한 가지 경고 신호는 바이든에 대한 무당파 지지율이 여전히 저조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과 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째를 앞두고 유엔에서 우크라이나의 영속적 평화를 다루는 결의안이 추진된다. 21일(현지시간)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회원국들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22일 오후 세션과 23일 오전 특별 긴급 세션에서 우크라이나의 영속적 평화를 다루는 결의안을 토의·표결할 예정이다. 결의안은 우크라이나가 초안 작성했으며,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이 공동 제안했다. 한국도 포함됐다. 우크라이나 평화 달성의 긴급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국제사회 노력을 지지한다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협박 또는 무력을 통한 타국 영토 획득은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시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민간 인프라 공격 및 전쟁으로 인한 민간인 사상을 규탄한다. 아울러 전쟁이 식량·에너지·핵 안보에 미친 영향에 우려를 표하며 유엔헌장 원칙에 따라 포괄적이고 공정하며 영속적인 우크라이나 평화를 가능한 한 빨리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해 2월24일 러시아를 전격 침공했다. 2014년 크름반도 강제 합병 이후 8년 만이다. 유엔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는 이 전쟁으로 현재까지 민간인 8000명 이상이 숨졌다. 앞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에 포격을 가해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363일을 맞은 21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개전 뒤 첫 국정 연설에 나서는 동안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에 공격을 이어갔다. CNN·가디언 등 외신을 종합하면, 우크라이나 남부군 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가 남부 헤르손에 포격을 가해 6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군은 러시아가 다연장로켓시스템으로 주거 지역과 주요 기반 시설, 유치원과 병원을 타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과 대중교통 정류장이 포탄을 맞았다"며 "헤르손의 민간인은 거리 한복판에서, 집과 직장에서 다치고 숨졌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여러 건물이 심하게 손상됐다. 아파트는 직격탄을 맞아 화재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는 푸틴 대통령의 국정연설 동안 자국 도시와 인근 지역이 20차례 공격 받았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군 당국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주 오차키우시 항구 인프라도 로켓 공격을 수차례 받아 부상자 1명이 발생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점진적인 이득을 얻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미국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브라질 남부 상파울루 주에서 역대급 폭우가 내려 사망자가 44명으로 늘어나는 등 피해 상황이 커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상파울루 주 당국은 성명을 통해 800여명이 집을 잃고, 173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수색 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실종자는 30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실종자 수색의 대부분은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견된 상세바스티아오에 집중되고 있다. 상파울루주 주지사는 이날 상세바스티아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군인들이 수색·구조 활동에 투입됐으며, 오는 23일부터 해군이 구호 활동을 돕기 위해 최대 300개의 병상을 갖춘 병원을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상파울루 주 당국은 음식, 물, 위생 키트를 포함한 약 7.5톤의 구호 물품이 피해자들에게 분배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진흙을 퍼 내고 도로를 정리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리우데자네이루 주와 상파울루의 항구도시 산토스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일부는 여전히 산사태로 막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보르티가와 상파울루 내륙을 연결하는 또 다른 도로도 여전히 완전히 봉쇄된 채 남아 있다. 앞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대통령궁 앞 수천명 군중 앞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결코 승리할 수 없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크라이나를 굴복시킬 것이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생각은 틀렸고, 우크라이나는 1년 간의 전쟁에도 여전히 굳건하다고 평가했다. 서방 군사동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도 그 어느 때보다 단합돼 있다면서 우크라이나를 끝까지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저지른 전쟁범죄에 대해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을 앞두고 폴란드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연설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4일 우크라이나 전쟁 1년을 앞두고 이 곳에 왔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나토의 최동부 전선이다. 폴란드 방문과 이날 전 세계로 생중계된 연설은 예정된 것이었지만, 전날 우크라이나 방문은 극비리에 진행한 깜짝 방문이었다. 특히 이날 연설은 푸틴 대통령의 합동 의회 국정연설 몇 시간 뒤 이뤄졌다. 푸틴 대통령은 개전 후 첫 국정연설에서 사실상 서방의 도발에 의한 전쟁이라고 주장하면서 우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