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27일(현지시간) 백악관과 공화당 고위 인사들과 잇달아 회동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머스크가 이날 테슬라의 워싱턴DC 사무실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수석 에너지 고문인 존 포데스타 국가기후보좌관, 미치 랜드리우 인프라 조정관과 전기차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는 회의가 열렸다고 확인했다. 그는 청정에너지, 전기차, 인프라 강화를 위해 보조금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법안과 관련해 "전기차를 발전시키고 더 광범위하게 늘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참석자들이 머스크의 트위터 리더십에 대해선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부터 이틀간 국회의사당을 찾아 공화당 소속인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과 짐 조던 하원 법사위원장, 제임스 코머 하원 감독위원장 등을 만났다. 오는 2월 전직 트위터 임원들이 2020년 대선 직전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에 대한 뉴욕포스트 기사 공유를 일시적으로 억제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감독위 청문회 증언을 요청받았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미국 백악관으 북한 해커들이 10억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탈취해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에 투입했다고 밝혔다고 28일 보도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백악관은 전날(현지시간) 북한이 암호화폐 시장의 보안 취약성을 악용해 이같이 암호화폐를 대량으로 빼냈다며 관련 불법 활동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언명했다. 백악관은 '암호화폐의 위험성을 경감하기 위한 정부 로드맵(The Administration’s Roadmap to Mitigate Cryptocurrencies’ Risks)’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북한 암호화폐 해킹 실태를 공개했다. 성명은 "암호화폐 업계 전반의 허술한 사이버 보안을 틈타 북한이 10억 달러 이상을 탈취해 공격적인 미사일 프로그램에 자금을 조달하는 게 가능해졌다"고 지적했다. 이번 성명은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좌관, 브라이언 디스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아라티 프라바카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 세실리아 라우스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 공동 명의로 내놓았다. 보안 취약 등 암호화폐 관련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며 미국 정부의 대응 방향을 소개하는 이번 성명은 북한의 암호화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세계에서 성능이 가장 우수한 첨단 전투용 전차(탱크) M1 에이브럼스 31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크라이나에 미국의 에이브럼스 전차 31대를 보낼 것"이라며 "에이브럼스 탱크는 세계에서 가장 성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어 "이 탱크를 전장에서 효과적으로 운용하는데 필요한 부품과 장비를 함께 공급하고 가능한 빨리 우크라이나군을 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지원 결정에 대해 "러시아에 대한 공격적인 워협이 아니다"라며 "우크라이나가 주권을 방어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독일도 이날 우크라이나에 주력 탱크 '레오파르트(레오파드)2' 지원을 전격 발표했다. 이로써 미국과 독일의 첨단 전차를 지원 받은 우크라이나의 전력은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총격 사건 피의자가 과거에도 직장 동료를 살해하려 해 기소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프문베이에서 발생한 사건의 피의자는 과거에도 직장 동료를 살해하려 해 기소된 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24일(현지시간) CNN과 지역언론 하프문베이리뷰,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에 따르면 하프문베이 총격 사건 피의자인 동양계 남성 춘리자오(67)는 약 10년 전에도 직장 동료를 질식시키려고 해 기소된 전력이 있다. CNN이 입수한 법원 기록을 보면, 자오는 2013년 레스토랑에서 자신과 함께 일하며 같은 집에 살았던 잉주 왕을 베개로 질식시키려 했다. 두 사람은 한동안 몸싸움을 벌였고, 자오는 싸움을 말리려는 또 다른 룸메이트가 방으로 들어오려 하자 문을 잠그기까지 했다. 또 이틀 후 자오는 왕에게 일터로 돌아오지 않으면 '칼로 목을 베겠다'고 협박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으로 기소된 이후 법원은 자오에게 왕에 대한 임시 접근 금지 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자오에 대한 총기소유, 구매 금지 명령도 내렸다. 하프문베이에서 발생한 이번 총격 사건의 희생자는 현재까지 총 7명이다. 산메테오 카운티 보안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하원 수장인 케빈 매카시 원내대표를 직접 겨냥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벌어진 연쇄 총격 관련 총기 안전 개혁문제에 어디에 있었나 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인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24일(현지시간)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를 겨냥, "총기 안전 개혁 문제에서 어디에 있었나"라고 비난했다. 앞서 캘리포니아에서는 음력설 기간인 지난 21일 72세 남성 휴 캔 트랜이 몬터레이파크 댄스 교습소에서 총격을 저질러 총 11명이 숨졌다. 이후 며칠 만인 23일 하프문베이에서 또 다른 총격으로 7명이 숨졌다. 그는 이날 하프문베이 총격 사건 희생자 가족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발언도 이 자리에서 나왔다. 뉴섬 주지사는 "(공화당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라고 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와 미국 민주당은 이번 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유밸디 초등학교 총격 사건 등이 벌어지자 총기 개혁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민주당 성향이 강한 캘리포니아의 경우 미국 전역에서 총기 정책이 가장 엄격한 곳에 해당한다. 그러나 지난해 6월 보수 우위 연방대법원이 공공장소에서 총기 휴대를 제한하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백신을 독감 예방접종과 마찬가지로 매년 1회 접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23일(현지시각) NBC,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FDA 백신·생물학적제재자문위(VRBPAC)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FDA는 오는 26일 위원회를 열어 이러한 제안을 최종 채택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FDA는 이번 회의에서 자국 성인 및 어린이 등을 상대로 향후 변이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도록 연 1회 백신 접종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 경우 앞으로는 1·2차 접종, 1차 부스터, 2차 부스터 등의 구분이 더는 필요가 없어진다. NBC는 "미국인들이 더는 자신이 몇 차례 백신을 맞았는지, 혹은 마지막 부스터 샷을 맞은지 얼마나 됐는지를 추적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라고 이번 논의의 의미를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8월 코로나19 백신 최종 부스터 샷이 나왔다. 그러나 현재 미국 인구 8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을 최소 한 차례 맞은 가운데, 이들 중 16%만 최신 부스터 샷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FDA는 일반 성인의 경우 연 1회, 면역 시스템이 약화한 사람이나 노인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美캘리포니아 북부서 '또' 총격...4명 사망·3명 중경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전날밤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소도시 몬터레이 파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 희생자들을 기리는 의미로 미국 내 모든 공공 건물의 조기(弔旗) 게양을 지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백악관 성명을 통해 "지난밤 몬터레이 파크에서 일어난 치명적인 총기난사 사건의 사망자와 부상자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인 21일 LA 몬터레이 파크의 한 댄스 교습소에서 총격이 벌어져 10명이 사망했다. 용의자는 중국계로 추정되는 72세 남성 후 캔 트랜이라고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 외에 포고문을 통해 오는 26일 일몰시까지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 조기는 백악관을 비롯해 모든 공공 건물, 대사관 및 공사관, 영사관, 그 외 군 시설 및 해군 기지를 포함한 해외 시설 등에 걸린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저출산 대책을 최우선 과제로 실행하고 방위력 강화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23일 밝혔다. NHK와 닛케이 신문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중의원 본회의에서 행한 2023년 시정방침 연설을 통해 저출산 대책이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거론하고 내용의 구체화와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언명했다. 기시다 총리는 자녀와 육아 정책에서 "종전과는 차원이 다른 대책을 실현하겠다"며 "출생률을 반전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사회의 지속성과 포섭성을 감안하면 아동정책이 제일 중요하다"며 2022년 출생 건수가 80만명 밑으로 떨어진 사실을 지적하고 "사회 기능을 유지할 수 있을지 고비를 맞은 상황에 처했다"고 우려했다. 또한 기시다 총리는 방위력 확충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부족한 재원을 증세를 통해서 확보할 생각임을 거듭 표명했다. 방위력을 획기적으로 증강하고자 5년간 43조엔(약 410조원)의 방위예산을 확보하고 반격능력의 보유를 포함한 전력 확대를 착실히 추진한다고 기시다 총리는 설명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런 노력이 장시간에 걸쳐 유지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부연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러시아는 다음달 인도양 남단 해역에서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벌이는 연합 해상훈련에 최신 극초음속 미사일을 탑재한 전함을 파견한다고 관영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23일 통신은 2개국 연합훈련에 참여하는 러시아 군함이 지르콘 미사일을 장착한 '아드미랄 고르슈코프' 호위함이라고 전했다. 지르콘 극초음속 미사일은 마하 9의 속도로 날아가며 사정이 1000km 넘는다. 지난 2019년 실전 배치한 아방가르드와 더불어 지르콘 미사일은 러시아 극초음속 미사일 전력의 핵심이다. 타스는 익명의 국방 소식통을 인용해 아드미알 코르슈코프함이 시리아 타르투스항에서 보급을 받은 다음 3개국 연합 해상훈련에 가세한다고 밝혔다. 앞서 남아공 국방군은 지난 19일 더반과 리처즈 베이 부근 해역에서 2월17~27일 동안 러시아와 중국이 참가하는 연합 해상훈련이 펼쳐져 3국간 관계를 강화시킬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들 3개국 연합훈련은 2019년 11월에 이어 2번째다. 아드미랄 고르슈코프함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결코 물러나지 않겠다고 선언한 직후 대서양으로 항행해 이달 노르웨이 근해에서 작전훈련을 펼치는 위협을 가했다. 러시아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벌어진 음력설 기간 총격 사건 용의자가 숨진것으로 알려졌다. 72세 동양계 남성으로,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된다. CNN은 22일(현지시간) 로버트 루나 LA카운티 보안관을 인용, 숨진 용의자가 72세 남성 후 캔 트랜이라고 보도했다. 트랜은 지난 21일 밤 음력설 LA 몬터레이 파크 한 댄스 교습소에서 총격으로 10명을 사망하게 한 인물로 지목됐다. 해당 총격 직후 용의자는 바로 특정되지 않았으나, 인근 캘리포니아 토런스에서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한때 흰색 카고 승합차에서 경찰과 대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는 이후 경찰이 내리라고 지시하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보안 당국은 당초 해당 운전자가 용의자와 일치하는지 말을 아꼈으나, 이후 동일 인물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앞서 경찰이 공개한 사진에는 털모자와 검은 겉옷, 안경을 착용한 아시아계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CNN은 트랜의 전처가 보여준 결혼증명서를 인용, 그가 중국계 이민자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전처와는 20년 전 댄스 스튜디오에서 만났으며, 춤을 무료로 가르쳐주며 가까워졌었다고 한다. 익명을 요구한 트랜의 전처에 따르면 트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벌어진 음력설 기간 총격 사건과 관련, 용의자로 추정되는 차량 운전자가 사망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22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총격 이후 캘리포니아 토런스에서 이번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한때 흰색 카고 승합차에서 경찰과 대치했는데, 이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운전자에게 차에서 내리라고 지시했고, 이후 차량에서 총격 소리가 났다는 전언이다. 경찰은 운전자가 사망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차량을 둘러쌌으며, 이후 승합차 내부 수색에 나섰다고 한다. 앞서 LA 몬터레이 파크에서는 지난 21일 밤 음력설 행사장 인근 한 댄스 교습소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0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다. 경찰은 아시아계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하고 추적에 나섰다. 인근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용의자는 털모자와 검은 겉옷, 안경을 착용했다. 이후 몬터레이파크에서 남서쪽 30마일(약 48㎞) 떨어진 토런스에서 용의자로 추정되는 흰색 승합차 운전자와 경찰 간 대치 소식이 전해졌었다. 다만 로버트 루나 LA카운티 보안관은 현재는 해당 승합차 운전자가 몬터레이 파크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인지 공식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과도한 부채를 안은 아프리카 채무국의 부담을 서둘러 경감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CNN과 AP 통신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옐런 재무장관은 전날 수행 기자단과 회견에서 아프리카 중채무국의 부담을 조속히 줄여주지 않으면 빈곤국의 개발을 지연시켜 불안정과 분쟁이 늘어나게 된다고 경고했다. 옐런 재무장관은 "저소득국이 경제적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게 세계 전체에는 중요하다"며 "행동하지 않으면 분쟁과 불안정, 전쟁, 테러, 이민 등 부정적인 파급효과를 촉발, 해당국의 성장과 발전을 막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옐런 재무장관은 "부채 부담을 최소한 일부라도 탕감해 주지 않을 경우 그 나라는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항구적으로 방해를 받게 된다"며 "부채를 줄여주어야 투자와 성장을 가능하게 만들고 줄어든 채무를 어느 정도 갚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중국이 아프리카에서 최대 채권국으로 부상하면서 역내에 과중한 부담을 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옐런 재무장관은 지난 17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를 만나 과잉 부채상황을 거론했으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