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신차로 위기 탈출…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 출시
[시사뉴스 정수남 기자] 지난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린 피아트크라슬러그룹(FCA)코리아(사장 파블로 로쏘)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지프가 올해 실적 회복을 위해 신차로 위기 탈출에 나섰다. 지프는 전동식 소프트탑을 탑재한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은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편안한 온로드 승차감, 강화된 주행 안전성과 안전편의 사양을 갖춘 도심형 SUV이다. 이번 오버랜드 트림은 지프 최초로 전동식 소프트탑을 탑재해 개방감을 높였다. 이에 따라 고객은 수동으로 나사나 볼트를 풀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버튼을 눌러 2열까지 소프트탑을 개방할 수 있다. 오버랜드 파워탑은 지프의 패밀리룩인 7개 슬롯그릴을 기본으로, 측면 오버랜드 뱃지, 사이드 스텝, 스페어 타이어 하드 커버, 18인치 알루미늄 휠 등의 오버랜드만의 외관을 지녔다. 오버랜드 파워탑의 실내는 오버랜드 로고가 새겨진 고급 맥킨리 가죽 시트와 앞좌석 열선 시트, 열선 내장 스티어링 휠 등이 기본으로 실렸다. 아울러 오버랜드 파워탑은 자식 주행안정 시스템(ESC), 내리막주행 제어장치(HDC),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ACC), 전방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