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가 차원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KAIST(한국과학기술원)의 중도탈락생 상당수가 의학계열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KAIST(한국과학기술원), GIST(광주과학기술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UNIST(울산과학기술원) 등 4개 대학에서 모두 1006명의 중도탈락이 발생했다. 대학별 중도탈락 규모는 카이스트가 499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니스트(263명) 지스트(150명) 디지스트(94명) 순이었다. 대전 지역에 위치한 카이스트는 2018년 73명, 2019년 105명, 202년 76명, 2021년 145명, 2022년 100명의 중도탈락자가 나왔다. 2021년 공시기준으로 277명이 최근 5년 새 가장 중도탈락이 많았고, 2018년이 171명으로 가장 작은 인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5년간 연평균 201명 발생한 셈이다. 2022년 공시기준으로 카이스트의 신입생 출신 고교유형은 69.8%가 과학고, 영재학교 출신으로 나타났다. 4개 대학 전체 평균은 과학고가 36.5%, 영재학교 10.6%로 과학고, 영재학교 출신 비율이 47.1% 차지했다 지난해
민선 6기 인천시장에 이어 지난 7월 1일 8기 인천시장으로 취임한 유정복 시장. 취임 7개월째를 맞은 유 시장을 만나 인천시의 현황과 향후 인천시 발전계획 등을 듣는 인터뷰를 본사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가 진행했다. 신기록 제조기라는 별명을 가진 유 시장에게서 그의 첫 번째 공약사항인 ‘세계 초일류도시 건설’의 추진 계획과 추진 상황은 어떠하며, 공약 달성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들어봤다.<편집자 주> [시사뉴스 인천=조희동 기자] "지난 2018년 인천시장 선거에서 실패한 후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으로 1년 연수를 떠났다가 8개월 만에 되돌아와 정권교체를 위한 구국운동과 인천을 되살리고 발전시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그 결과 정권교체라는 1차 목표를 이루었고, 2차 목표인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어 내기 위해 시장에 출마, 당선되어 지금 이 자리에 있습니다. 시장출마 하면서 내건 여러 가지 공약들이 있는데 지금 순조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는 “자신 있습니다”라고 얘기를 잘하는 편인데 근거 없는 자신감에서 나온 얘기가 아닙니다. 취임 후 지난 6개월 동안 보여온 여러 가지 행정사례에서 시민들께서 보시고 느끼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평가 지지율 하락세가 4주 만에 멈추고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리얼미터 2월 1주차 주간 집계에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39.3%, 부정 평가는 57.8%였다. 한 주 전보다 긍정 평가는 2.3%포인트 상승하고, 부정 평가는 2.0%포인트 하락했다. 1월 1주차 조사에서 40.9%의 지지율을 기록한 이래 같은달 2~4주차 조사에서 39.3%, 38.7%, 37.0%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던 지지율도 반등했다. 일간 지표에서는 반등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지난달 31일 37.7%였던 긍정 평가는 이달 1일 40.3%를 기록한 데 이어 2일에는 43.3%까지 올랐다. 다만 3일에는 39.7%로 다시 떨어졌다. '천공 관저 의혹'이 부정적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권역별로 긍정 평가 변화를 보면 대구·경북에서 12.9%포인트가 올라 54.6%를 기록했다. 서울은 3.6%포인트 상승한 39.5%, 인천·경기에서도 1.8%포인트 상승하며 35.1%를 기록했다. 반면 부산·울산·경남에서는 2.9%포인트 하락해 46.8%의 지지율을 보였다. 연령별 지지율은 20대 30.8%, 3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