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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필리핀군, 미사일 배치 중국군에 대응태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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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필리핀군은 영유권 분쟁지인 남중국해 시사군도(西沙群島 파라셀)의 융싱다오(永興島 우디섬)에 지대공 미사일을 배치한 중국군에 대한 준비태세에 돌입했다고 필리핀 스타가 2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필리핀 국군 서부관구의 사령관 알렉산더 로페즈 해군소장은 예하 부대 전체가 중국군의 미사일 배치로 인한 최악의 사태 발생에 대비하면서 중국군의 미사일 동향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페즈 사령관은 필리핀군이 아직 경계등급을 격상하진 않았지만, 시사군도에 미사일과 레이더 배치가 지역 안전보장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로페즈 사령관은 중국군이 남중국해를 군사화하고 있다며 그와 관련 동영상과 사진 등 실제 증거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팔라완섬에 사령부를 두고 있는 서부관구는 시사군도를 비롯한 남중국해 전역을 관할하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필리핀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중국의 미사일 배치가 이미 긴장이 높아진 역내 상황을 한층 악화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17일 인민해방군이 남중국해 시사군도(西沙群島)에 지대공 미사일을 배치했다는 폭스 뉴스 등 보도에 대해 "중국 영토 내라면 문제없다"고 주장, 사실상 배치를 확인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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