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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사드 "시리아 4월 13일 총선 실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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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바샤르 알 아사드(사진) 시리아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오는 4월13일 총선을 치를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유엔 안보리는 지난해 12월 5년 간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 내전을 종식시킬 18개월 임기의 과도정부 하에서 총선 및 대선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었다.

아사드 대통령이 이러한 유엔 결의안을 무시하고 총선 실시 계획을 발표한 것은 자신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체제 세력과 서방 국가들에 선수를 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현 시리아 의회 임기가 5월로 끝나기 때문에 시리아는 어떻게든 총선을 치러야 하는 처지이다. 시리아는 4년마다 총선을 치르게 돼 있다.

아사드 대통령의 계획대로 4월에 총선이 치러질 경우 반체제 인사들은 대부분 선거에 참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대통령 지지파가 압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사드 대통령은 선거에 의해 "국민의 신뢰를 얻었다"고 정권의 정통성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아사드 대통령의 총선 실시 계획 발표를 수 시간 앞두고 미국과 러시아는 오는 27일부터 일시적인 휴전에 돌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휴전 발효를 둘러싸고 주요 쟁점들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어서 휴전이 제대로 준수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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