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재규 기자] 국제태권도연맹(ITF) 주관 2016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전 6일간의 일정 속에 영국 브라이튼에서 46개나라 1100여명의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폐막됐다고 대회주최측이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단은 7명의 선수단이 참석,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내년 2017년 아시아 대회 개최를 알리는 중요한 영상물을 메인 스크린을 통해 상영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대회 폐막식은 31일 그동안 정들었던 경기장과 브라이튼에서의 마지막 밤을 아쉬움 속에 남겨둔 채 대회 막이 내려졌다.
한편, 연맹은 2018년 다음 대회 개최예정지로 남미의 아르헨티나가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