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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눈물, 마음으로 스며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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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선교 30주년 및 부활절 기념…이재록 목사 108번째 저서 ‘눈물’ 발간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많은 눈물을 흘린다. 감사의 눈물, 기쁨의 눈물, 그리움의 눈물, 아픔과 슬픔의 눈물, 뉘우침의 눈물 등 여러 종류의 눈물이 있다. 성경에는 예수님을 만나 눈물로 그 발을 적시며 놀랍게 변화된 한 여인의 삶이 기록되어 있다. 바로 막달라 마리아이다. 예수님께서 동네에 오신다는 소문이 들리자 마리아는 정성껏 준비해 둔 향유 옥합을 들고 그분께로 나아간다. 그 순간 진한 사랑의 향이 그녀의 몸을 감싸면서 눈에서 하염없는 눈물이 흘러내린다. 삶의 수레바퀴에 치여 산산조각 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주시는 그분의 사랑에 복받치는 감동의 눈물이다.

문서선교 30주년 및 부활절(4월16일)을 기념해 기독출판사 우림북(대표 노경태)이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오랜 세월 인간 경작을 이루시는 하나님과 주님의 눈물, 그리고 목자의 눈물의 의미를 깨달아 변화된 성도들의 고백을 담아 ‘눈물’이라는 책자를 발간했다.

1부 '눈물이 기쁨이 되기까지'에서는 인간 경작을 결심하실 때 하나님의 기대와 그 과정에서 겪으셔야 했던 눈물의 고백, 하늘의 천사장들과 선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이룬 선지자들의 고백이 담겨져 있다.

무수한 아픔을 겪으시면서도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영원히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참 자녀를 얻으시려는 계획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셨다. 그 결과 구약시대에 에녹, 아브라함, 요셉, 모세, 사무엘, 다윗, 엘리야와 같이 선하고 아름다운 참 자녀를 얻게 되었다.

2부 '누구도 끊을 수 없는 사랑'에서는 구세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시고자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영혼에 대한 사랑과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시며 아들로서 하나님을 위로해 드리는 애틋한 사랑의 고백, 피로 물든 십자가상에서도 이 땅에 남겨질 영혼들을 생각하시는 절절한 사랑의 고백이 담겨 있다. 그리고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주님을 심히 그리워하며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제자들의 눈물겨운 고백도 생생한 감동을 선사한다.

3부 '눈물은 보석이 되어 흩날리니'에서는 양 떼를 책임지는 목자로서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지옥으로 가는 수많은 영혼을 어찌하든 살리고 싶은 애절한 마음과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 눈물의 고백 속에 녹아 흘러 감동의 절정을 이룬다.

4부 '눈물은 영광의 열매'에서는 죄악으로 죽을 수밖에 없던 영혼들이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 목자를 통해 구원의 기회는 물론,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을 침노하는 과정이 잘 나타나 있다. 보석처럼 빛나는 영혼들로 나오기까지 사랑으로 헌신해 주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대한 성도들의 감사의 고백이 아름답다.

이 책에 수록된 140편의 눈물어린 고백은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어디선가 맑고 청아한 음성이 들려오는 듯 성령의 감동함으로 가득 채워줄 것이다.

교보문고를 비롯, 전국 시중서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인터넷서점에서 전자책 구입도 가능하다.

한편 지난 1987년 4월 17일, 이재록 목사의 간증수기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 발간을 시작으로 ‘십자가의 도’, ‘천국’, ‘지옥’ 등 100여 권의 신앙서적을 61개 언어 427종으로 번역, 발간해 전 세계 무수한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해 왔다.

세계적인 부흥강사 이재록 목사는 7년간 병든 몸으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 주의 종으로 부름받은 후 권능의 종이 되고자 밥 먹듯이 금식하고 기도했다. 간절한 기도 끝에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담아 놓으신 무궁무진한 마음과 깊고도 오묘한 섭리를 알려 주셨다. 또한 밝은 영감 가운데 하나님과 선지자들, 주님과 제자들의 마음과 사랑을 알려 주셔서 ‘고백’ 책자를 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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