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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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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명상칼럼] 실수는 실패가 아니다

실수는 누구나 할수있지만 실수가 실패라고 생각하거나
남의 실수를 실패로 모는 사람들은 실패의 늪에 빠진다

실패한 것이 아니다. 잘되지 않는 방법 1만 가지를 발견한 것이다.
- 토머스 에디슨 -


19세기 중반 프랑스의 한 염색공장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모두가 바쁘게 정신없이 일하는 도중 한 여직원이
등유가 든 램프를 옮기다가 염색 테이블 위에
떨어뜨리는 실수를 했습니다.

램프가 깨지고 램프 안의 등유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당연히 테이블에 올려둔 작업물들은 단숨에 엉망이 되었고
바쁜 와중에 작업이 중단된 공장 직원들은
투덜거리며 화를 냈습니다.

당시 공장의 대표였던 장 밥티스트 졸리는 조금 달랐습니다.
화를 내기 전에 먼저 그 상황을 ‘관찰’한 것입니다.
염색 공장의 작업대를 덮고 있는 테이블보는
계속되는 작업으로 여러 가지 염색약에 얼룩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직원이 등유를 쏟아버린 부분만
얼룩이 지워져 가는 것이었습니다.
장 밥티스트 졸리는 관찰하고 생각했습니다.
세탁 산업의 한 축이 되어버린 ‘드라이클리닝’이
발명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핀란드의 10월 13일은 ‘실수·실패의 날’입니다.
지난 1년간 저질렀던 실수나 실패했던 사례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여,
다시는 그런 실수나 실패를 하지 않도록 반전의 기회로
삼으라는 취지로 지정한 것입니다.

한 번의 실수도 없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쩌면 사람이 바르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 중의 하나는 실수일지도 모릅니다.



혜명화(슬밝빛)

■도서출판 알리고 편집인

■평화통일시민연대 여성위원장

■촛불시민대헌전 제정 범국민협의회SNS위원장







민평당, 원내교섭단체 구성 어려울 듯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국민의당-바른정당의 통합선언'이후, 통합반대파들이 민주평화당(약칭, 민평당)이라는 당명을 정하고 창당작업을 추진하는 형국이지만, 원내교섭단체(20석)를 구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민의당 내부 사정을 들여다 보면 이 같은 전망이 나오는 이유가 보인다. 국민의당 39명의 의원 중 이미 '통합찬성 의사'를 명시적으로 밝힌 의원은 12명이고, 민평당 합류가 예상되는 의원은 15명이다. 물론 이상돈·박주현·장정숙 의원 등도 민평당의 행보에 동참하고 있지만, 이들의 신분은 비례대표 의원이다. 비례대표의 경우, 자진탈당을 하게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돼있다. 의원직을 유지하면서 당적을 옮기려면 국민의당에서 출당 등의 조치를 취해줘야 하는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여러차례에 걸쳐 그럴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나머지 2명의 비례대표인 박선숙·최도자 의원이 어떤 정치적 결정을 내리더라도 이른바 '비례대표의 한계'를 벗어날 수는 없다. 이런 가운데, 향후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의원으론 주승용·김성식·이찬열·손금주 의원이 꼽힌다. 주승용 의원은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잠재적 전남도지사 후보군으


‘가습기살균제 관련 혐의’ 롯데마트 노병용 ‘금고3년’ 확정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가습기살균제 PB상품을 만들어 판매한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확정돼 노병용 전 롯데마트 대표에게 금고 3년형이, 홈플러스 관계자에 징역 4년형 등이 내려졌다. 대법원 1부(주심 박상옥·이기택 대법관)는 25일 옥시레킷벤키저의 가습기살균제를 벤치마킹한 PB제품을 만들어 판매한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관계자에 대한 판결을 확정하며 이 같이 밝혔다. ‘가습기살균제 참사’ 관련 혐의로 금고(징역형과 같이 교도소에 수감되지만 노역을 하지 않는 형벌) 3년형이 확정된 노 전 대표는 2006년 출시된 롯데마트 가습기살균제 ‘와이즐렉 가습기살균제’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안전성 실험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과실로 사상자를 낸 혐의로 기소됐다. 1심과 2심은 옥시의 가습기살균제를 벤치마킹한 PB제품을 안전성 검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제조·판매해 다수 인명 피해를 일으킨 결과가 발생됐다며 유죄로 판단해 1심은 금고 4년을 선고했고, 2심은 당시 관계법령 등 제도적 미비에 따른 영향 등을 참작해 금고 3년으로 감형했다. ‘인체에 안전한 성분 사용’, ‘아이에게도 안심’이라는 문구를 사용해 판매대금을 가로챘다는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책과사람] 식사 방법으로 본 음식 문화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음식인문학>을 통해 ‘비판적 음식학’을 제시하고 <식탁 위의 한국사>를 통해 20세기 한국 음식문화사를 조망했던 주영하 교수가 이번에는 한국인의 식사 방식을 살피며 그 기원을 추적한다. 비교문화사적 방법으로 퍼즐 맞춰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주변의 아시아 국가는 물론이고, 유럽 여러 나라 사람들의 식사 방식을 우리의 식사 방식과 견주며 비교문화사적 연구 방법으로 오늘날 한국인의 식사 방식이 어떤 역사적 과정을 통해 형성됐는지 살핀다. 더불어 이러한 식사 방식이 나타나게 된 배경과 변화의 과정을 사회사적 연구로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저자는 조선왕조실록과 조선의 실기 문집 등의 한 귀퉁이에 있는 작은 단서들을 잇대고, 중국과 일본 유럽 여러 나라의 사료를 비교하고, 근현대 신문과 잡지에 실린 사회경제적 변화와 일상의 면면을 살폈다. 이뿐 아니라 상차림이나 좌석 배치, 식기와 식탁 등을 보여주는 그림이나 사진까지 활용해 한국인의 식사 방식에 대한 퍼즐을 맞춰나간다. ‘왜 신발을 벗고 방에서 식사를 할까?’라는 물음에 대해 저자는 유럽 중국과 달리 조선에 식사 공간인 다이닝룸이 없었던 이유를 ‘꺾음집’ 형태와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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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ㅣ양평군] 김선교 군수 “양평은 살고 싶은 도시, 누구나 행복한 도시”
[시사뉴스 양평=강기호 기자] 빼곡하게 들어선 빌딩들, 답답한 도시의 일상을 벗어나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 터를 잡고 자연을 벗 삼아 여유롭게 사는 것은 이 시대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이다. 이러한 로망을 반영한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가 최근 조사돼 발표됐다. 제주도와 강원도 속초시에 이어 경기도 양평군이 3위에 꼽혔다. 이어 강릉과 춘천, 원주와 여수, 용인과 파주, 천안 순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이러한 평가와 함께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평의 모습을 재조명해본다. 천혜의 자연환경 사통팔달의 교통망은 보너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의 일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천혜의 자연환경은 필수다. 그 중에서도 배산임수(背山臨 水)의 입지는 주거 지역으로서 최고로 손꼽히며 양평에서는 듬직한 용문산을 등지고, 수려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와 함께 서울과 강원도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충청 이남의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쾌적한 주거여건 조성에 한 몫하고 있다. 문산에서 서울을 거쳐 지평에 이르는 경의중앙선도 주민의 교통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