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치과용 보철수복 소재 제조기업 하스는 강릉시 글로벌 IP(지식재산권) 스타기업으로 최종보고회에 참여해 특허 활용 전략을 설명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하스는 지난 7월 기술특례로 상장하며 보철수복 소재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안정적으로 흑자 경영 중인 기업이다.
회사는 전날 열린 IP기반 해외진출지원-특허맵 사업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사업 분야에 대한 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특허 활용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회사 관계자는 "특허맵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경쟁력과 특허권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 특허 관리를 통해 지식재산권의 안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하스는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3년 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적인 지원을 받으며, 해외 진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첫 선정 후 이번에 재선정된 것은 하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 성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지식재산 관리뿐만 아니라 기술 개발, 영업, 수출 분야에서도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제13회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IR52 장영실상, 기술평가우수기업 최우수등급(T-3), 천만불 수출의 탑 등 여러 권위있는 산업기술상을 수상하며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김용수 하스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지식재산 창출을 통해 해외 수출을 확대하고, 미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 제품을 공급해 글로벌 글라스 세라믹 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