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부산시·공공기관이 지난 19일 부산지역 60대 이상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20일 HUG에 따르면 부산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 도로교통공단, 부산항만공사 등 7개 공공기관은 이날 부산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부산 벡스코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60+시니어 일자리 한마당' 현장에서 고령화시대 노인 빈곤과 소외에 대응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햇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부산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각각 지역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행정·재정지원과 직무 컨설팅에 앞장서게 되며 HUG는 시니어세대에 맞는 직무개발 등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재광 HUG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부 소득주도성장 기조에 발맞춰 시니어세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를통해 부산지역 고령화 문제에 대처하고 노인 빈곤과 소외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