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1.22 (금)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4.5℃
  • 맑음대전 5.6℃
  • 박무대구 4.5℃
  • 박무울산 6.0℃
  • 박무광주 7.1℃
  • 맑음부산 9.5℃
  • 구름많음고창 7.0℃
  • 맑음제주 13.6℃
  • 맑음강화 5.2℃
  • 맑음보은 3.7℃
  • 맑음금산 4.4℃
  • 맑음강진군 8.2℃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6.5℃
기상청 제공

경제

갤러리아명품관, '비바! 이탈리아' 시즌 2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이탈리아무역공사(ITA)와 함께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에서 ‘비바! 이탈리아(VIVA! ITALIA)’ 행사 시즌2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주간 진행한 시즌1보다 기간을 3일 늘렸다. 또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전통있는 이탈리아 브랜드들을 선보이고,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행사 콘텐츠를 강화했다.

먼저 갤러리아는 이탈리아의 알짜 브랜드들을 선보인다. 지난해 9월부터 이탈리아 무역공사와 협업해 국내에선 생소하지만 전통과 실력을 갖춘 이탈리아 브랜드를 엄선했다.

갤러리아의 남성 편집숍 ‘지스트리트 494 옴므’와 ‘지스트리트 494+’를 통해 ‘마니팟투라 체카렐리’, ‘헤보’, ‘PT05’, ‘알렉산드로 제랄디’, ‘마그리아 프란체스코’, ‘파팔라’, ‘브레찌아니’ 등 총 13개의 이탈리아 브랜드를 선보인다. 

지스트리트494에서는 이들 브랜드 고유의 특성을 살려 고객에게 반영하기 위해 ‘맞춤 제작 서비스’(MTO)도 진행한다. MTO는 ‘Made-to-Order’의 줄임말로 가죽·원단 등의 소재, 컬러, 패턴 등을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을 말한다. 

해당 서비스는 브랜드마다 기간별로 진행된다. 이달 5일~6일에는 스베보(니트웨어 전문 브랜드), 7일~8일에는 알렉산드로 제랄디(셔츠 전문 브랜드), 13일~14일에는 펠리시(가방 전문 브랜드), 20일~21일에는 헤타브레츠(아우터 전문 브랜드)가 각각 MTO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는 갤러리아명품관에서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1등 1명에게는 ‘클럽메드 체팔루 시칠리아 클럽룸’ 2인 3박 숙박권, 2등 1명에게 드롱기 전자동 커피머신, 3등 1명에게 이탈리아 침구 브랜드 ‘프레떼 비앙코’ 침구세트 등을 증정한다.

식품관 고메이494에 입점한 서울 한남동 피자 식당 ‘핏제리아 디 부자’에서는 화덕피자를 고객들이 만들어 볼 수 있는 ‘이탈리아 피자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선착순 사전 예약제로, 참가비는 만원이다. 직접 만든 피자 포장은 물론 마르게리따 피자 시식권, ‘실버 스푼’ 앞치마, ‘아쿠아디파르마’ 캔들컬렉션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식품관 고메이494에서는 오는 6일과 7일 당일 구매 영수증 소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를 통해 △이탈리아 작가의 아트 파우치 △’실버 스푼’ 앞치마 스페셜 에디션 △부자피자 시식권 △’아쿠아 디 파르마’ 캔들 컬렉션 △EBA아이스크림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외에도 행사기간 주말 6일~7일, 13일~14일에는 구매 영수증을 소지한 고객들에게 이탈리아 프리미엄 탄산수 ‘산 베네데토’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한동훈, ‘민생·정책 행보...野 정치 공세와 차별화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민생·정책 행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이후 대여 공세에 집중하는 민주당과 차별화하면서 정국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한 대표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을 찾아 지도부와 간담회를 열고 "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보답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와 정책을 추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한국노총이 제안한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 지원법,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정년 연장 등 노동계 현안에 대해 입장차를 확인하면서도 "큰 틀에서 공감한다"며 협의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전날에는 서울 영등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대출금리 인하와 육아휴직시 대체인력 지원 등을 약속했다. 한 대표는 "우리의 정치 목표는 성장을 도구로 모두를 위한 복지를 하겠다는 것이어야 한다"며 "성장의 목표가 우리 모두를 잘 살게 하기 위한 복지라는 점에 포인트를 맞춘다면, 많은 분들이 다시 뛰어서 예전과 같은 성장 궤도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데 공감하실 것"이라고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의 전환기를 맞은 이들에게 전하는 나이 듦의 새로운 가치 <은퇴의 품격>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은퇴의 품격’을 펴냈다. 은퇴는 단순히 직장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단계로 접어드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오영훈 저자의 신간 ‘은퇴의 품격’은 이 시기를 품위 있고 의미 있게 설계할 방법을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저자인 오영훈은 삼성생명과 동부화재 등 주요 기업에서의 풍부한 경험은 물론 DBM Korea 등 전직지원회사에서의 전직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라이프커리어전략연구소를 운영하며 은퇴 이후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하고 있다. 그는 우리나라 최초의 정년 프로그램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를 역임한 1세대 은퇴전문가이다. ‘은퇴의 품격’은 단순히 경제적 안정만을 목표로 하는 은퇴 준비의 한계를 짚는다. 저자는 은퇴 후 삶을 허무함과 공허함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은 ‘돈 이상의 가치’라고 주장한다. 은퇴 후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부여하고 젊은이들에게 존중받고 지혜를 전수하고 사회에 공헌하며 삶의 보람을 느끼며 살아가는 삶이 진정한 품격 있는 삶이라고 설명한다. 오영훈 저자는 은퇴 후 겪을 수 있는 다섯 가지 위기를 제시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다룬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주 4일 근무가 아니라 주 6일, 밤샘근무도 모자란 반도체업계
임금 삭감 없이 전체 노동자의 51%가 주 4일제 근무를 하는데도 오히려 생산성이 향상된 아이슬란드 모델의 경제적 효과가 주목받으면서 국내에서도 주 4일제 근무가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슬란드에서는 지난 2015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공공 부문 근로자들의 노동시간을 기존 주 40시간에서 임금 삭감 없이 35~36시간으로 축소하는 대규모 근로시간 단축 실험을 실시했다. 해당 실험을 통해 대부분 사업장에서 생산성은 동일하거나 개선된 동시에 근로자들의 삶의 질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토대로 현재의 광범위한 근로시간 단축제가 산업 전반에 도입됐다. 아이슬란드를 제외하고도 세계 곳곳에서 주 4일제 실험이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도 포스코그룹이 격주로 주 4일 근무(임원 주 5일 근무)를 실험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모든 산업 분야에 획일적으로 적용한 ‘주 52시간’ 근로제가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어 더 이상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특정 직군의 근로시간 규제를 면제하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고연봉 관리·전문직 근로시간 규제 적용 제외) 제도를 반도체 연구개발 분야에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