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01 (화)

  • 맑음동두천 15.0℃
  • 맑음강릉 16.9℃
  • 맑음서울 15.5℃
  • 맑음대전 16.3℃
  • 맑음대구 16.3℃
  • 맑음울산 13.9℃
  • 맑음광주 16.9℃
  • 구름조금부산 15.1℃
  • 맑음고창 15.1℃
  • 구름많음제주 13.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5.3℃
  • 맑음금산 15.2℃
  • 맑음강진군 15.7℃
  • 맑음경주시 16.1℃
  • 맑음거제 14.2℃
기상청 제공

경제

셀트리온, 믿었던 테마섹 2차 블록딜에 흔들

URL복사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셀트리온의 지분에 대한 두 번째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을 단행하면서 셀트리온의 투자심리가 주춤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2대 주주 테마섹은 지난 23일 주식시장 개장 전 전 블록딜 방식(시간외 대량매매)으로 100% 자회사인 아이온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보유 중인 셀트리온 주식 362만5천주(지분율 2.9%)를 국내외 기관투자가에게 매각했다. 할인율은 8.0%, 총매각대금은 8천953억7500만원에 이른다.

이번 블록딜은 지난 3월6일 테마섹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일부를 매각하던 비슷하다. 당시 테마섹은 보유하고 있던 셀트리온 주식 224만주(1.79%)와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290만주(2.10%)를 블록딜 방식으로 국내외 기관투자가들한테 1조693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과 골드만삭스가 블록딜을 주관했으며 할인율은 9%로 적용됐다. 또한 보호예수(락업) 기간은 180일로 설정됐다. 

테마섹은 이번 블록딜을 통해 셀트리온의 지분율은 12.44%에서 9.60%로 줄였지만, 1차ㆍ2차 블록딜 합산, 약2조원에 가까운 돈을 벌어들였다.

이같은 테마섹의 움직임은 투자자들의 심리를 흔들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셀트리온계열사 주가가 24일 오전11시15분 기준, 일제히 하락한 것이다. 

테마섹의 셀트리온 주가의 고성장 지속 여부에 어느 정도 판단을 내린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도 존재한다. 테마섹이 보호예수 기간이 끝난 180일 이후에 추가 지분 매각에 나섰기 때문이다.

테마섹의 이번 일부 지분 매각으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투자심리가 악화하자 셀트리온 측도 적극 진화에 나섰다.

셀트리온은 23일 회사 홈페이지에 “테마섹 측으로부터 지분 일부 매각 추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금번 테마섹의 지분 일부 매각은 셀트리온의 본질적인 기업가치와는 무관한 사안으로서, 주주님들께서 상기 소식에 따라 불필요한 오해나 확대 해석은 자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밝혔다.

 테마섹과 셀트리온은 어떤 인연?


테마섹은 오늘의 셀트리온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 초기 투자자이자 은인(?)이다.

셀트리온은 창업주인 서정진 회장이 바이오산업에 뛰어들어들기 위해 2002년 세운 회사이다. 그러나 서 회장은 사업초기부터 심각한 자금난을 겪었다. 서 회장은 2008년 금융위기까지 닥치자 “사채까지 끌어다 써야 했을 정도로 힘든 버티기의 연속이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 때 구원수로 등장한 것이 바로 테마섹이다.  테마섹은 셀트리온에 2010년과 2013년에 총 3574억 원을 투자해 ‘셀트리온 신화’를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전자칠판 납품 업체로부터 금품 받은 인천 시의원 2명 구속 기소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전자칠판 보급사업 납품 비리 의혹' 사건과 관련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구속된 현직 인천시의원 2명과 전자칠판 업체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계는 1일 인천시의회 소속 조현영(50) 시의원과 신충식(51) 시의원, 전자칠판 업체 대표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혐의 등으로 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또 전자칠판 업체 관계자 2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공범 4명을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 시의원과 신 시의원은 인천교육청의 전자칠판 보급사업에 참여한 업체의 납품을 돕고 그 대가를 챙긴 이른바 리베이트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업체 대표 관계자 등은 인천시의원 2명에게 금품을 제공하거나 범행 수익을 챙긴 혐의다. 이들은 인천 지역 학교에 전자칠판을 납품할 수 있도록 해당 업체를 지원하고, 그 대가로 납품 금액의 약 20%를 리베이트 형식으로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의원들이 3억8000만원을 업체 관계자에게 요구했으나, 실제론 2억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판단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9월

문화

더보기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남아 있는 단 하나의 기억... 창작발레 '돈키호테의 사라진 기억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현 시대 사회문제를 고전에 녹여낸 창작발레 '돈키호테의 사라진 기억들'이 오는 4월 19일(토) 오후3시30분과 오후7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무대에 올려진다. 세계적인 고전명작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댄스시어터샤하르 예술감독 지우영이 현대적 해석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돈키호테를 치매환자로 표현해 현 시대의 노인문제를 이야기하는 이 작품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남아 있는 단 하나의 기억은 무엇인지 우리 모두에게 묻는다. 댄스시어터 샤하르의 수석무용수이자 전 LA발레단에 활동한 가수이자 발레리나 스테파니 킴이 추억의 둘시네아로 출연한다. 미스터트롯과 스테이지파이터에도 출연한 정민찬은 추억의 돈키호테로 호흡을 맞춘다. 노인 돈키호테 역은 강준하, 노인 둘시네아역 김순정 성신여대교수, 요양원장은 조윤라, 노숙자 산초 역은 박희태다. 모두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들이다. 특별출연으로 경찰 및 전직 발레리노 치매 노인 역을 전 유니버설발레단 주역 제임스전이 1인2역을 맡았다. 지우영 안무가는 독일유학 후 한국에 돌아와 2003 한국발레협회에서 '줄리엣과 줄리엣'으로 신인안무상을 수상한 이후 발레단을 창단해, 이강백의 칠산리를 현대적으로 각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