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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치과협회, 유디치과와의 법적공방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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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전쟁 책’ 관련해 “회원 명예훼손 강력 대처”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치과계가 유디치과와의 치열한 법적 공방전을 예고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관계자는 22일 “‘임플란트 전쟁’ 저자인 유디치과 고광욱 원장의 언론 인터뷰, 고 원장이 발간한 ‘임플란트 전쟁’ 책 내용의 상당부분이 치협과 치과의사 회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판단하며 대응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사무장병원 처벌 강화를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의 의결 보류된 상황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명했다. 

실제 치과협회는 지난 20일 가진 정기이사회에서도 ‘사무장병원 근절 대책의 건’과 ‘출판물과 온라인을 통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회원의 명예훼손에 대한 법적 대응의 건’에 대해 논의했다.

치과협회가 문제 삼는 부분은 고 원장이 모 라디오방송에서 밝힌 ‘치과의사들의 가격담합 의혹’ ‘치협의 국회 로비 의혹’이다. 

이와 관련 이재윤 치협 홍보이사는 지난 9일 직접 해당 방송에 출연해 “유디치과의 주장은 가짜뉴스”라고 반박한 바 있다.

 치과협회 관계자는 “이미 ‘임플란트 전쟁’에 담긴 내용에 대해 법리적 검토에 착수하고 결과가 나오는 대로 법적 조치 등을 취한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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