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하이트진로는 미국 아트토이 브랜드 키드로봇과 손잡고 ‘더니 시리즈’를 활용한 ‘참이슬 더니’를 제작, 국내 한정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아트토이는 기존의 장난감에 아티스트나 디자이너의 그림을 입히거나 디자인 일부를 변형한 장난감을 말한다. 이번 ‘참이슬 더니’ 작업에는 세계적인 아트토이 아티스트 스캣원이 참여해 ‘더니 시리즈’ 모형에 참이슬 브랜드를 새롭게 디자인해 완성했다. ‘참이슬 더니’는 전 세계적으로 1000개만 제작해 국내에는 오는 13일부터 전국 킨키로봇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100개 한정 판매한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참이슬 브랜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아트토이 제작도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양한 세대와 다채로운 방식으로 공감하며 브랜드 선호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 외에도 현대백화점과 의류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아웃도어 업체 헬리녹스와의 협업 등 다양한 업계와 협력하며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하이트진로는 올 한해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의 활동을 통해 참이슬만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항상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활동으로 소비자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