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환 기자] LG유플러스가 보안 사업자 에스원과 통신·보안 결합상품 3종을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통신과 보안 영역의 두 회사가 단순 제휴를 넘어 구체적인 결합 서비스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4월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과 에스원 육현표 사장은 통신-보안 융복합 사업 협력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결합 상품은 유통, 요식, 이·미용 업계의 소상공인들을 위한 ‘출동 보안형 패키지’, 병원이나 숙박업소 등에 적절한 ‘매장형 패키지’, 일반 사무실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오피스형 패키지’ 등 3종이다.
‘출동보안형 패키지’는 CCTV와 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U+지능형 CCTV 2대, 초고속 인터넷, 기가 와이파이, 인터넷 전화에 보안 서비스인 에스원 프리미엄(침입감지센서 2종)으로 구성됐다, 결합 및 제휴 카드로 최대 5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어 '매장형 패키지’는 출동 보안형에서 에스원 프리미엄을 제외하고 U+tv 베이직을 더한 상품이다. U+지능
형 CCTV(2대), 초고속 인터넷, 기가 와이파이, 인터넷 전화와 결합해 79%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 ‘오피스형 패키지’는 초고속 인터넷, 기가 와이파이, 인터넷 전화, IPTV(U+tv 베이직)를 93%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신규 결합 서비스 출시를 맞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9월 말까지 ‘에스원 프리미엄’을 이용할 경우, 3개월간 이용료와 설치비가 면제된다. 인터넷 서비스 이용자는 ‘기가안심(1Gbps)’과 ‘기가안심슬림(500Mbps)’을 할인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