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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CKL, ‘이상한 전시회: 나는 이상한 것을 보았다’ 쇼케이스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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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 초심자가 직접 기획부터 홍보·운영까지 전반 참여
■ 초심자에서 창작자로서 지속적 창작을 이어 나갈 수 있는 계기 마련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전라북도와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원장 최용석)이 전북콘텐츠코리아랩(이하 전북 CKL) 2019년도 창작넷 협업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이상한 전시회: 나는 이상한 것을 보았다’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전라북도콘텐츠코리아랩에서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지난 4개월간 전북 CKL 창작랩의 테마 워크숍을 경험한 창작 초심자들을 대상으로 창작물 중심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문 창작자로의 성장을 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었다. 

창작자가 되고자 하는 초심자들이 직접 쇼케이스를 기획, 제작, 홍보 등 일련의 모든 과정에 참여해 창작의 보람과 가능성을 실험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전시의 주요 내용은 협업 프로젝트로 완성한 9명의 개별 콘텐츠이며, △김경남 ‘모기의 항변’ △이동진 ‘이씨표류기’ △윤가온 ‘무감각, 그 세계로의 초대’ △허영은 ‘이,웃사람 (이상하고, 웃긴사람)’ △김수진 ‘이상한 무비월드’ △유아란 ‘점프개미’ △이진주 ‘사랑은 사람을 이상하게 만든다’ △안진희 ‘스며들다’ △강정희 ‘이상한 것에 대한 경험을 찾아서’가 전시된다. 



쇼케이스 개막 당일에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작가들의 큐레이팅과 작품에 대한 작가 – 관람객 간의 자유롭고 폭넓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쇼케이스 콘셉트가 ‘이상한 전시회’인 만큼 전시 장소도 특별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람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이지만 익숙지 않은 공간에서 진행된다. 구체적인 장소와 주요 내용은 전북 CKL 홈페이지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쇼케이스를 찾은 시민은 지역문화 콘텐츠와 창작자에 대해 더욱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창작자들의 홍보와 다양한 전시, 유통 판로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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