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당내 최고 능력자, 파주 파수꾼”
이쯤 되면 다른 설명이 필요 없다.
윤후덕 의원이 <시사뉴스> 선정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수상한 데 이어 4년 연속 ‘더불어민주당이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뽑혔다.
민생현장과 국회를 누구보다 열심히 뛰어다닌 결과다.
파주를 지역구로 둔 윤 의원은 국정감사가 시작하기도 전에 바쁠 수밖에 없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최초 발생지가 파주였기 때문이다.
윤 의원은 양돈농가에 충분한 피해보상이 될 수 있도록 국회와 현장을 바쁘게 뛰어다녔다.
기재위 국정감사에선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농가에 대한 세제지원, 살처분 비용 국가 지원을 촉구했다.
당초 ASF 살처분 비용은 현행 시행령상 파주시가 부담할 수밖에 없었다.
이 경우 예산 마련을 위해 복지 축소 등 다른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었다.
윤 의원의 불같은 지적에 정부의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 개정을 이끌어 내며 파주시에 집중된 재정 부담을 상당수 줄이고 정부 지원을 확대할 수 있었다.
그밖에도 윤 의원은 노인일자리 확대, 기초지자체별 성장률과 광역지자체별 역외유출 심화, 러시아 경협차관의 현물상환 문제점 지적 등 다양한 이슈를 발굴하고, 합리적 대응방안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일본수출규제에도 발 빠르게 대응했는데 피해 중소기업 지원과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방안을 제시했다.
“반도체시장이 호황일 땐 대기업이 과실을 독식해놓고, 일본수출규제로 피해를 입을 땐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찾는다.”
일본수출규제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역설할 땐 ‘사이다’ 발언으로 국민들에 통쾌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