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하루하루 정말 열심히 달리는 펭수! 너는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해.”
펭수는 바쁘다. 엄청난 스케줄 소화. 상반기 스케줄 꽉 차 있음. 그럼에도 일절 힘들지 않다는 펭수.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쉬는 시간에도 댓글을 보며 펭클럽과 소통하는 펭수.
You make me wanna be a better man! (당신은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해!)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의 냉소적이고 뒤틀린 성격의 주인공 멜빈 유달(잭 니콜슨 분)의 사랑고백처럼 가장 추운 곳에서 온 펭귄의 따듯함이 획일화된 교육과 경쟁 속에서 상처받고 좌절한 '어른이'들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고,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고, 좀 더 따듯하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한다.
펭수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펭수로부터 위로받고 행복을 느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박한 세상을 살아갈 힘을 얻고 나도 누군가에게 펭수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그리고 끝없이 이어지는 사랑고백 펭수는 펭수다. 펭수는 귀엽다. 펭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