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 화재 발생현장에서 인명피해가 발생, 현재까지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까지 총 4명의 사망자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자세한 피해 내용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9일 오후 1시32분께 경기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중이다.
한편 이천시청은 이날 오후 긴급 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인근 주민에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1시32분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발생으로 다량의 연기 발생 중"이라며 "인근 주민은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