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종 확진 판정에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촬영에 연극까지 전면 취소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서성종 확진 판정으로 그가 출연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촬영 중단에 이어 연극도 취소됐다.
최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배우 서성종(44)이 출연하는 공연 '짬뽕' & '소' 제작 극단 산은 19일 공식 소셜미디어와 티켓 예매처에 “오늘 오후 여행자 극장에서 개막 예정이던 입체 낭독 공연 '짬뽕' & '소'의 출연진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 중이던 서성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 드라마 촬영을 중단했다. 촬영장에 함께 있었던 '그놈이 그놈이다' PD와 스태프 모두 자가격리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극단 산 단원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에 출연 중이던 외국인 앙상블배우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제외하면 공연계에서는 코로나19 직접적 영향을 받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