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아산병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5일 송파구에 따르면 이날 서울아산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지난 2일 입원환자 1명이 확진된 이후 관련 감염자는 8명으로 증가했다. 확진자 중 송파구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은 다수의 확진자가 나온 병동을 대상으로 이동제한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송파구 보건소와 서울아산병원은 환자, 보호자, 의료진 등에 대한 검체검사와 합동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또 쿠팡물류센터 송파2캠프에서 3일 1명, 4일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송파구민은 없다. 확진자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 조치됐다.
구는 관계직원 약 150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역학조사도 실시하고 있다. 현재 해당 물류센터는 폐쇄 후 방역조치가 완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