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경기 부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시는 고강동에 거주하는 A(30대)씨와 중동에 거주하는 B(40대)씨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무증상자인 A씨는 부천 223번째 확진자인 어머니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천시 223번째 확진자는 서울시 중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부천 226·227번째 확진자인 가족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그는 지난 2일부터 발열, 폐렴 증세를 보여 검체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부천226·227번째 확진자는 부천221번째 확진자와 친인척 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부천시 코로나19누적 확진자는 모두 282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