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충남 청양 김치공장 관련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6일 청양군에 따르면 추가된 확진자는 60대 남성(청양20번째)으로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김치공장 직원(청양17번째) 가족이다. 이날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확진으로 청양에서는 지난 9월 2일 네팔 국적 공장 첫 확진자 발생 후 4일 만에 관련 확진자는 모두 24명(직원 19명, 가족 4명, 가족 접촉자 1명)으로 늘었다.
한편 처음 확진된 네팔 국적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방역당국과 청양군은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