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충북 청주시는 상당구에 거주하는 40대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무증상자인 A씨는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 49번(충북 11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달 27일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A씨는 격리 해제 전인 7일 오후 8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를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처한 뒤 부모를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하는 등 접촉자 및 이동동선을 확인하는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A씨는 청주 67번째, 충북 142번째 확진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