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로나 검사 후 7일 확진판정
연세대, 해당 장소 전부 방역조치
연구원, 대학원생 등 이어 다섯번째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연세대 경제학과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연세대 구성원 중 확진된 사례는 이번이 다섯 번째다.
7일 연세대는 경제학과 학생 A씨가 지난 6일 코로나 19검사를 받았고 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과 4일 대우관 건물 내 경우회, 학생회관, 경영관 복사실 등을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당시 A씨가 마스크를 착용했고,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연세대는 A씨가 머물렀던 곳을 방역 조치했다.
연세대 구성원 중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례는 이번이 다섯 번째로, 앞서 연구원, 공대 대학원생, 대학생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