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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AI기반의 자사기술 통해 뇌졸중 분야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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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스트로 ”UNISTRO” 인공지능 뇌졸중 분석 토탈 솔루션
- 응급실부터 퇴원 후 예후 예측까지 인공지능을 활용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제이엘케이의 유니스트로는 뇌졸중 진료 프로토콜의 전주기에 맞추어서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를 위해서 다양하고 정량적인 질환 정보를 AI 기반으로 분석해주는 11개 솔루션(JBS-01K~11K)으로 구성되어 있다.

 

9월 23일 개막한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의 “AI 진단과 모니터링”세션에서 응급실에서 예후예측까지 적용될 수 있는 유니스트로 적용 시나리오가 소개되었다.

 

먼저 유니스트로는 응급실의 CT 에서부터 적용이 시작된다. CT (Non contrast CT)에서 뇌경색은 주로 저강도 신호, 뇌출혈은 주로 고강도 신호로 나타나는데, 유니스트로는 이러한 작은 신호 변화를 인공지능이 뇌의 구조물 또는 혈관 등과 구별하여 작은 영역의 변화도 찾아준다고 전했ㄷ.

 

혈액의 흐름을 강조하여 확인하기 위해 조영제를 투여한 CT 영상 (CT Perfusion)에서는 혈류량이 감소하거나 조영제 도달 속도가 지연된 영역을 자동으로 인공지능이 분류하고 정량적으로 분석하여 의료진이 정확한 치료방침을 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국과 일본, 미국 등 MRI 장비 보급율과 활용성이 높은 국가에서는 뇌경색이 의심되는 경우 MRI 영상을 이용하여 더욱 정확한 분석이 이루어 진다. 유니스트로는 초급성기의 환자에 대하여 확산강조영상과 관류강조영상을 활용하여 뇌경색으로 피해입은 영역과 영향을 받는 영역의 정보를 분석하여 혈전용해제 투여 등 의료진이 치료 방침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 그 외에서도 뇌경색의 발생 시간이나 심각도, 혈전의 종류를 영상에서 분석하여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을 돕는다.

 

초급성기의 빠른 시술이 후에는 정확한 원인 분석과 적합한 치료가 후유증을 저감시킬 수 있다고 한다.

 

뇌경색은 임상적 특징과 여러 진단적 자료를 고려하여 대동맥 경화, 소혈관 폐색, 심인성 등의 원인 분류가 가능한데, 유니스트로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3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던 JBS-01K 인공지능은 이러한 원인을 분류하여 의료진이 정확한 치료 방침을 정할 수 있게 한다. 국제적인 기준인 TOAST, NIHSS, mRS 등의 지표를 활용하여 뇌경색의 원인 유형에서 3개월 후의 예후 정보를 예측하여 의료진이 정확한 치료 방침을 결정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제이엘케이 유니스트로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는 “유니스트로의 글로벌 사업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전세계 뇌졸중 진단 시장을 리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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