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 (주)효원상조가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2020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인증제도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소비자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2년마다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해당 업체는 지난 5월 CCM 선포식을 시작으로 사무국을 개설하고 각 부서별 임직원 및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CCM에 대한 교육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고 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온라인 장례식장이 이미 코로나 시국 이전부터 자체 개발되어 장례문화의 트렌드를 이끌었고, 더욱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와 비대면 고객 정보 전달의 정확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카카오톡 문서인증을 도입하는 등 고객의 안전과 만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그간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온 효원상조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개발에 앞장섰으며, 가입 시 장례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환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고 한다.
해당 업체의 CCM사무국 관계자는 “고객중심의 윤리경영을 이어오던 바, 소비자중심경영 CCM 인증을 신규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어내었다.” 고 말했다.
이어 “본 인증은 고객과의 신뢰를 우선의 가치로 설정하고 수행하고자 하는 자사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고객 중심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관리하여 CCM 정착에 최선을 다하고 고객의 소리를 경영 전반에 반영하여, 더 큰 신뢰를 얻는 상조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업체 측은 극빈자들에게 무료장례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이윤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폐업이나 도산에 처한 상조회사의 회원들을 위해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소비자보호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종 봉사와 후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