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 633명 가나가와 390명 사이타마 243명 등
하루사망 오사카 11명 사이타마 9명 사이타마 7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일본에서는 267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39만687명으로 늘어났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31일 오후 10시10분까지 2673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집계는 오사카 11명, 사이타마현 9명, 지바현 7명, 가나가와현 6명 등 누적 사망자는 5766명이다.
이날 확진자는 수도 도쿄도 633명, 가나가와현 390명, 오사카부 214명, 지바현 212명, 사이타마현 243명 등으로 조사됐다.
신규 확진자 현황을 보면 1월7일 7570명, 8일 7882명, 9일 7785명으로 사흘 연속 7000명대로 올랐다.
10일에는 6090명, 11일 4874명, 12일 4534명, 13일 5868명, 14일 6605명, 15일 7130명, 16일 7011명, 17일 5756명, 18일 4924명, 19일 5318명, 20일 5548명 순으로 나타났다.
21일 5649명, 22일 5044명, 23일 4717명, 24일 3989명, 25일 2763명, 26일 3853명, 27일 3970명, 28일 4133명, 29일 3534명, 30일 3345명을 기록했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38만9975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9만9208명으로 전체 4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오사카부가 4만3722명, 가나가와현 4만761명, 사이타마현 2만5189명, 아이치현 2만4047명, 지바현 2만2301명, 홋카이도 1만7445명, 효고현 1만6468명, 후쿠오카현 1만6176명, 교토부 8447명, 오키나와현 7550명, 히로시마현 4816명 등이다.
이밖에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2146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31일 시점에 전일보다 1명 줄어 일본 내에만 973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31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33만465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33만1124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28일에는 속보치로 하루 동안 5만9049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