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적극행정 제도정비, 주민체감도, 이행성과 등 5개 항목 18개 지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동구청은 3단계(우수·보통·미흡) 중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실제 동구청은 적극행정 동아리 운영,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도입 등 적극행정 선도자치단체로서 타 자치단체에 다양한 사례를 확산했다.
특히 적극행정 공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총 18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적극행정을 실천한 우수공무원 24명을 선발해 인사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배기철 청장은 “구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특히 앞으로도 창의성으로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