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청도군이 청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청도 생활혁신센터 조성을 시작으로 새로운 도약을 본격 준비한다.
청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0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청도읍 고수리 일대 14만㎡에 365 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진행되며, 마중물사업 및 부처연계사업, 군 자체사업을 통합해 시행한다.
특히, 청도 생활혁신센터 조성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으로, 사업비 280억 원을 투자해 읍 사무소, 공용지하주차장, LH공공임대주택, 어울림센터, 가족센터, 영상미디어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을 건립하는 것으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군은 생활혁신센터가 개관되면 군의 대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도 생활혁신센터가 조성될 기존 청도읍사무소 건물은 올해 2월 중으로 철거할 예정이며, 올해 12월 착공 때까지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한다.
또한, 군은 '청도민이 만들어가는 청도만의 이야기, 청도의 사(四)생활'을 주제로 청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청도의 사(四)생활’이란 행복·소통·추억·편안한 생활을 의미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에게 청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군의 새로운 변화의 시작과 발전된 미래의 청사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