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경산시가 청소년수련관 건립 설계공모안(제출작품 2건) 심사 결과, ㈜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윤철준)와 건축사사무소덕산(공동응모)에서 공동으로 출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선작은 친환경적 설계 제안, 주변 자연경관과의 조화, 기존 지형을 활용한 공간계획으로 사업부지의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청소년들의 편의성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경산 청소년수련관은 총 사업비 187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5214㎡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경산시는 오는 10월까지 실시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3년 9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통해 지역청소년에게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환경에서 주도적 참여와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는 활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