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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선운사 "내장사 방화, 비통한 마음으로 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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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가 5일 발생한 내장사 대웅전 방화사건과 관련해 참회한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선운사는 6일 주지 경우스님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교구를 관장하고 있는 입장에서, 국민과 사부대중 여러분께 비통한 마음으로 참회 드린다"고 밝혔다.

경우스님은 "종단과 긴밀히 협조해 이번 방화사건이 발생한 구체적 원인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겠다"며 "또 사찰의 유지관리에 문제는 없었는지에 대해서도 세심히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장사 대웅전은 2012년 난방기 누전 화재로 전소됐다가 35억원의 예산을 들여 복원한 건물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내장사에서 수행 중이던 승려가 '서운함'을 이유로 음주 후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선운사 경우스님은 이에 대해 "출가수행자로서 탐진치 삼독의 번뇌를 끊지 못해 고의로 방화한 행위는 그 무엇으로도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라며 "출가수행자의 정체성 확립과 승풍 회복을 위한 긴급 점검을 해 다시는 이와 같은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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