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신선 기자] 경기 남양주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원생 등 20여명이 확진됐다.
남양주시는 다산동 어린이집과 관련해 직원과 원생, 가족 등 28명의 연관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어린이집에서는 전날 직원 1명이 확진된 뒤 접촉자 검사 과정에서 직원 5명과 원생 14명, 가족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양주지역 확진자는 25명, 나머지 3명은 타지역 확진자다.
시는 해당 유치원을 다음달 1일까지 폐쇄 조치하고, 확진자들을 상대로 정밀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