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신선 기자] 2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666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66명 증가한 13만5344명이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10명→619명→528명→654명→654명→561명→666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이날 확진자는 20~21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208명, 경기 165명, 울산 29명, 부산 28명, 경북 16명, 인천 15명, 대전 5명, 경남 21명, 충남 17명, 전남 16명, 광주 15명, 대구 56명, 충북 6명, 제주 7명, 전북 12명, 세종 0명 등이다.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인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를 다음달 13일까지 3주간 적용한다. 전국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도 유지된다. 수도권 내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에 적용 중인 밤 10시까지 운영시간 제한도 계속된다. 특히 정부는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800명대로 올라갈 경우 오후 9시로 운영시간 제한을 강화하거나,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