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14.0℃
  • 맑음강릉 21.7℃
  • 구름많음서울 16.0℃
  • 맑음대전 12.1℃
  • 맑음대구 12.6℃
  • 맑음울산 15.3℃
  • 맑음광주 14.9℃
  • 맑음부산 16.7℃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6.2℃
  • 맑음강화 15.7℃
  • 맑음보은 9.7℃
  • 맑음금산 8.8℃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0.1℃
  • 맑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e-biz

건강 마이데이터 플랫폼 ‘제나’, 정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건강 마이데이터 플랫폼 스타트업 ‘제나’가 산자부, 중기부, 과기부 등 정부 9개 부처가 범정부 차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기업의 성장단계, 자금수요에 맞게 투자 및 금융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더 나아가 세계적 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제나’는 분산ID 기반의 건강 마이데이터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2020년에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지난 14일에는 삼성전자와 대구시가 공동 출자한 인라이트6호 CD펀드를 투자유치한 바 있다.

 

제나 관계자는 “‘제나’는 블록체인 마이데이터 기술과 자체 개발한 영지식증명 기반 신원인증 암호 기술,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한 AI 영상신호 처리 및 인식 기술을 통한 비접촉 모니터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들을 활용해 익명 전자서명 기반의 비대면 신원인증, 비접촉 상시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 등 분산ID 환경에서 개인정보를 자율적으로 은닉하고 제3자에게 제공하는 기술을 상용화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제나’는 5월 26일부터 개최되는 코리아핀테크위크 2021(주최/금융위원회)에 인슈어테크 분야 혁신 기술 기업으로 선정되어 온라인 전시를 통해 기술을 선보이고, 채용관을 통해서도 우수한 기술 개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제나’는 의료정보 및 데이터 처리 분야 전문 개발자들이 함께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의료정보 시스템 개발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 개발자들이 모여 있는 기업이다. 서울핀테크랩 인슈어테크 분야 3기 선정과 조기 졸업에 이어 올해 3월, DGB금융지주 Fium Lab 3기 선정으로 블록체인 기반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진명여고-청심국제고-하나고 '교육 협력 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진명여자고등학교는 청심국제고등학교, 하나고등학교와 교육 협력 MOU를 지난 16일 체결했다. 17일 진명여고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서로 다른 교육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일반고, 특목고, 자사고인 세 학교가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세 학교의 공동발전과 유기적 협력 관계를 도모하여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재 양성과 대학 진학 지원 및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학교는 ▲인재 양성 교육 활동의 상호 협력과 교류▲진학·진로 정보 교류 및 협력▲기타 교육 활동 증진에 관한 사항 협력 등을 약속했다. 세 학교는 앞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과 관련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교환하고 교육 시스템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교육 발전의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진명여고는 올해부터 교육부 지정 ‘질문하는 학교’를 운영하고 변화하는 입시에 대응하여 의대, 치대, 약대, 수의대 등 의학 계열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동아리 특별 프로그램인 ‘메디컬 스쿨’과 인권과 공익 및 높은 윤리 의식에 기반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명 로스

문화

더보기
신학과 신앙과 문학 사이의 유기적 관성을 조명한 철학 소설 <횔덜린, 니체, 고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유학생이자 신학생인 주인공의 시선을 통해 신학과 신앙과 문학 사이의 유기적 관성을 조명한 기독교적 철학 소설이 출간됐다. 북랩은 후세에 천재성을 인정받은 성공자들이라 하기에는 저자의 관점에서 다소 불행한 영성의 아이콘으로 대변되는 세 인물들의 비극적 삶을 신앙의 눈으로 서술한 소설 ‘횔덜린, 니체, 고흐’를 펴냈다. 주인공 이세린은 맨해튼에 위치한 옷 가게에 취직하고, 그곳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백인의 세일즈맨이 전직 목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초반에 그는 세린을 작위적인 눈으로 훑으며 불쾌감을 선사했고, 그러한 환경은 급기야 세린이 그 직장을 떠나게 만든다. 그 후 오순절 교단에 소속된 한인 교회의 신학교에 들어갔다가 종교철학 교수인 C 목사를 알게 돼 우연히 C 목사의 지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프린스턴대학교 근방으로 플라톤식 향연을 벌이러 간다. 본격적인 대화를 통해 횔덜린, 니체, 고흐뿐 아니라 에라스무스, 슐라이어마허, 칸트, 스피노자 등 다양한 학자의 이름이 등장해 각 에피소드에 풍부함을 더해 주고,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을 법한 철학적인 이야기를 보다 다채롭게 풀어낸다. 그 사이에 각 등장인물들

오피니언

더보기